인슐린 정밀 계산해 주입…휴온스, 스마트 인슐린 펜 출시

 휴온스는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DIA:CONN P8)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아콘 P8은 환자의 최근 혈당, 활성 인슐린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환자에게 필요한 인슐린을 정밀 계산해 주입하는 의료기기다.

 이와 연계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는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연계된 웹을 통해선 의료진이 환자의 인슐린 주입량, 혈당 추세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휴온스는 설명했다.

 휴온스는 디아콘 P8이 기존에 판매 중인 미국 덱스콤의 연속 혈당 측정기 '덱스콤 G6'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윤상배 휴온스 대표는 "디아콘 P8을 통해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관리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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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내 노화 방지 단백질 발견…"노화·질병 치료 새 표적"
세포 내에서 에너지 공급 기능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와 청소를 담당하는 리소좀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해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일본 오사카대 요시모리 타모츠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세포 내 'HKDC1'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와 리소좀의 안정성을 유지, 세포 노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세포 단위의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미토콘드리아와 리소좀 같은 세포 소기관의 안정적인 작동이 필수적이며, 미토콘드리아와 리소좀 손상은 세포 노화뿐 아니라 많은 질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다양한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전사인자 EB(TFEB)라는 물질이 리소좀 기능의 주요 조절인자이고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두 소기관을 유지하는 근본적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TFEB가 작동과정에 활성화되는 유전자들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관련 단백질인 'HKDC1'이 세포 노화 방지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세포 내의 특정 조건에서 활성화하는 유전자를 비교해 특정 단백질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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