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1일 조간)

▲ 경향신문 = 주택담보대출 3년 만에 최대, 집값 못 잡으면 경제위기 온다

'먹사니즘'으로 연임 도전한 이재명, '명심 정당' 벽 넘어야

도이치 공범의 '임성근 VIP 로비설', 이래서 특검 막고 있나

국정개입 논란 자초한 김건희 여사 문자

▲ 서울신문 = 갇힌 승강기서 익사라니… 침수 대책 더 강화하라

'한반도' 빠진 트럼프 공화당 정강정책

'특검' '탄핵' 외치며 일극체제 문 앞에 선 野

▲ 세계일보 = 현대차의 '계속 고용' 실험, 재계 전반으로 확산해야

검찰폐지 따른 수사역량 약화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올 것

대표 연임 나선 李, 민생입법으로 '먹사니즘' 진정성 보이길

▲ 아시아투데이 = 촛불단체 발 탄핵 청원에 올라탄 민주당

가계대출·아파트 거래 '동시 증가' 경계해 정책 펴야

▲ 조선일보 = 韓 반도체, 전력난 용수난 인재난 이어 이제 파업난까지

정치 평론가와 1시간 통화했다는 김 여사

탄핵 정략에만 몰두 李 전 대표의 '먹사니즘' 선언

▲ 중앙일보 = '먹사니즘' 이재명, '방탄 투쟁'보다 정책성과로 입증하라

야당은 탄핵 추진하는데 여당은 오로지 집안싸움만

▲ 한겨레 = 윤 대통령, 우크라 '살상 무기' 지원엔 명확히 선 그어야

뉴노멀이 된 이상기후, 일터 안전에 더욱 만전 기해야

'격노'에 이어 'VIP 구명' 녹취, 언제까지 덮을 수 있겠나

▲ 한국일보 = 총파업 목표가 '생산 차질'이라는 삼성전자 노조

李 당대표 연임 도전… 내부견제·다양성 없이 미래 없다

"VIP에 얘기" 임성근 구명 녹취록… '용산로비' 의혹 규명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30년 새 70배 급증한 해외주식 투자

미국 우선과 상식 외치는 트럼프

▲ 대한경제 = 공공기관 CEO 인사 지연, 국정동력 상실 우려된다

일자리 보고(寶庫) 서비스산업 발전 법안 재추진돼야

▲ 디지털타임스 = 고삐 풀린 주택담보대출… '부동산 광풍' 안 번지게 관리하라

'무상 시리즈' 잔뜩 내걸고 대표 출마 李… 소는 누가 키우나

▲ 매일경제 = 금투세 유예 방향 튼 野, 증시 불확실성 없애려면 이참에 폐지를

현대차 퇴직후 2년 재고용, 고령자 고용 해법 될 수 있다

대선 출정식 같은 당대표 출마 선언…李 민생우선 약속 지켜야

▲ 브릿지경제 = 기업 입장도 반영해 10차 최임위 협상 마무리하길

▲ 서울경제 = 尹 인태사령부 찾아 "확고한 연합방위" 野 "전쟁 위기" 탄핵몰이

李 '또대명' 선언, 말 아닌 실천으로 '민생·경제 살리기' 입증해야

주요국들 반도체 총력전 펴는데 파업으로 발목 잡는 韓 노조

▲ 이데일리 = 진흙탕 집안싸움 與, 탄핵 올인 野… 민생은 누가 챙기나

내수 부진에 고용도 한파, 금리 인하 검토할 때다

▲ 이투데이 = "무기한 총파업" 선언한 전삼노, 공멸을 원하나

▲ 전자신문 = '소버린 AI' 전략 늦기 전에 세워야

▲ 파이낸셜뉴스 = '가계 부채·부동산' 복합위기 대응 실기 말아야

획기적 발상 전환 필요한 청년 취업 대책

▲ 한국경제 = 내년 최저임금, 동결 수준으로 묶어야

김건희 여사, 더 이상 정쟁 빌미 줘선 안 된다

이재명 출사표가 말하지 않은 것들

▲ 경북신문 = 경북발(發) 저출생과 전쟁… 전국 모델?

▲ 경북일보 = 블루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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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복부동맥류 수술 보상 강화…최대 2.7배 인상
정부가 필수의료 보상 강화를 위해 뇌출혈·뇌종양 환자의 머리뼈를 여는 뇌혈관 수술,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복부 동맥류를 제거하는 수술 수가를 최대 2.7배 인상한다. 수가는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의료행위 대가를 칭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뇌혈관 및 복부동맥류 수술 수가 개선방안을 논의해 의결했다. 복지부는 수술 부위와 혈관의 파열 여부 등으로 수술을 세분화한 뒤 난이도에 따라 최대 2.7배 수가를 올리기로 했다. 인상된 수가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복지부는 고위험·고난도 의료행위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필수 의료 인력 등 인프라를 유지하고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 위험군의 첫 진료비 지원, 심근병증·신경모세포종 신약에 대한 건보 급여 적용,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 확대 등도 논의됐다. 내년 1월부터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에서 우울증, 조기 정신증 위험군으로 판명돼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첫 진료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정부가 지원한다. 정신건강 위험군의 진료비 부담을 낮춰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받게끔 유도한다는 취지다. 현재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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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백혈병 치료제 등 17개 품목 필수의약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아백혈병 치료제 등 17개 품목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의약품은 소아, 암 환자 등에게 필수적으로 사용되나 공급이 불안정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의약품으로, 고환·방광암 등에 두루 사용하는 항암제 '시스플라틴 주사제', 소아 백혈병 치료제 '클로파라빈 주사제', 헌혈로 얻어진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는 '포도당·시트르산 나트륨·시트르산 액제' 등이다. 기관지염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감기약으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에서 안정공급 방안이 논의된 '포르모테롤 건조시럽제'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됐다. 안정적 의약품 공급을 위해 필요 사항을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는 지난 26일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체계를 공유하고 필수의약품 제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유미 식약처 차장은 "안정공급이 필요한 의약품을 국가에서 지정해 지원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지정제도는 국가 보건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계부처가 함께 협력해 국민께서 공급 불안 없이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