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7일 조간)

▲ 경향신문 = 여성혐오 '집게손' 사건에 가해자 편들며 불송치한 경찰

독립기념관장마저 '뉴라이트' 인사라니, 윤 정부 제정신인가

입법과 정치가 멈춰선 나라, 대통령이 결자해지하라

안세영의 작심 발언… 스포츠 행정 합리화 계기 삼아야

▲ 서울신문 = 더 세진 폭염, 취약층 보호대책 재점검해야

전기차 안전 이대론 안 된다

여야 도돌이표 공방 접고 민생법안 챙겨라

▲ 세계일보 = 정보사 지휘부 진흙탕 싸움… 이러고 첩보수집 가능하겠나

티메프 사태 뒷북·땜질 대책으론 재발 막기 어렵다

'널뛰기' 코스피 장세, 시장 변동성 모니터링 면밀히 해야

▲ 아시아투데이 = 美 고용지표 하나에 너무 민감했던 투자자들

10월 국감, '횡령'과 '부실 금융감독' 추궁해야

▲ 조선일보 = '경제는 민주당' 모임 발족, 인지 부조화 느낄 국민 많을 것

정보는 유출, 사령관·여단장은 고소전, 여기도 '군대'라니

오염수 괴담 1년, 거짓에 반성한 사람 아무도 없었다

▲ 중앙일보 = 금메달 안세영의 작심 폭로, 정확한 진상 조사부터

언론인·정치인 전방위 통신 조회 … 검찰이 불신 키웠다

▲ 한겨레 = '사찰 논란' 검찰 통신조회, 이번엔 바로잡아야

사상 최대 폭락 겪은 증시, 체질개선 계기 삼아야

독립기념관장까지 '뉴라이트'로 채우다니

▲ 한국일보 = '집게손' 허위 지목에도 '페미'는 괴롭힘 괜찮다는 경찰

친일이 반민족 아니란 인물이 독립기념관장이라니

협회 향한 분노가 원동력이란 안세영, 체육계 새겨야

▲ 글로벌이코노믹 = 글로벌 증시 패닉…투자자 냉정해야

올해 들어 20%나 오른 금 가격

▲ 대한경제 = 안정적 전력수급 위해 전력망확충, 고준위방폐물법안 처리 시급

폭락에서 상승세 전환한 널뛰기 증시, 투자심리 안정이 관건이다

▲ 디지털타임스 = 中 저가공세에 기술추격까지… 이러다 K제조업 전멸된다

'이재명표' 기본사회 명시 민주당, 사당화 넘어 우상화인가

▲ 매일경제 = 폭염에 배추값 25% 상승, 추석물가 벌써부터 걱정이다

與 세제개편·연금개혁 여야정 협의 제안, 野도 적극 수용하라

민자 모노레일에 혈세낭비, 이런 지자체에 가혹한 대가를

▲ 브릿지경제 = 조선노연 '하투' 예고, 신인도·투자심리 어쩌나

▲ 서울경제 = 최저임금 결정 체계 수술하고 업종별 차등화 도입하라

외부 충격에 취약한 韓 증시…금투세 내년 시행 바람직하지 않다

'경제는 민주당' 출범…공통분모 '경제 살리기 법'부터 처리하라

▲ 이데일리 = 금리 올려도 늘어나는 가계대출, 집값 안정에 답 있다

파업 조장법을 '친기업법'이라니… 무지인가 오만인가

▲ 이투데이 = 시장 살리고 피해 재발 막는 '티메프' 대응을

▲ 전자신문 = 막 내린 'LCD 치킨게임' 시사점

▲ 파이낸셜뉴스 = 구글 반독점 패소, 한국 빅테크규제 시발점돼야

중동 전운에 금융불안 고조, 초당적 협력 절실하다

▲ 한국경제 = 떨어질 때 '털썩' 오를 땐 '찔끔' … 허약한 증시, 우리 경제 현실이다

'대증요법' 티메프 사고 대책, 그림자 금융 전반 들여다봐야

노골적인 상법 개악·마트 공휴일 휴업 강제 … 野의 역주행 입법

▲ 경북신문 = 한반도에 전쟁?… 폭격 맞은 국내 증시

▲ 경북일보 = 경주 APEC 성공 개최 범정부 지원 급하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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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합법화가 마냥 반갑지 않은 간호사들…"업무범위 줄여야"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사가 해야 하는 일들이 직무 기술이 없는 간호사들에게 마구 넘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자 안전입니다."(현장 간호사 A씨)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9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사건"이라며 환영했지만, 현장 간호사들은 이번 간호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를 골자로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간호사들은 의사의 업무가 간호사에게 과도하게 넘어오지 않도록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PA 간호사가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직무 교육과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전공의 이탈에 '대체 인력' PA 간호사, 합법적 지위 획득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PA 간호사가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PA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특수검사나 시술 등 의사의 업무 중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의료기관들은 외과 등 소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지원율 하락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PA 간호사를 선발해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써왔고, PA 간호는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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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노화도 늦춘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앞선 연구들에서 비만이나 과체중, 심장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코로나19 등 훨씬 더 광범위한 질병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전반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할란 크럼홀츠 미국 예일의대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이점이 있었다"며 "단순히 심장마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는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지만 당뇨병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