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동아에스티,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유한양행과 동아에스티는 19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특허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지적재산(IP) 및 연구개발(R&D) 전략 시스템을 운영하고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지속적 R&D 투자를 통해 발명을 촉진하고 글루카곤 이중작용 비만치료제 'DA-1726' 임상 진입 등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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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분할상장으로 독립경영 돌입…신약개발 박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 분할을 통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한 데 대해 "창립 13년만에 독자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은 삼성바이오에피스만의 독립적인 경영 체계를 확립한 의미 있는 변화"라며 "독립 경영에 따른 빠른 의사결정과 더불어 투자 지주회사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수익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 인프라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인수·합병(M&A) 추진 등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순·인적 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분할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가 되고, 순수 지주회사로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향후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그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를 맡아온 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된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가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이사를 겸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