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카타르 출시…걸프만 연안국 3곳 진출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카타르 도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카타르는 작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약 8만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해 'K-뷰티'의 주요 타깃으로 꼽히는 걸프만 연안국 3개국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걸프만 연안국은 걸프협력회의 6개 회원국으로, 모두 산유국이며 국민 소득 수준이 높고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웅제약은 언어와 문화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한 교류도 활발하다며 국가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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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후 구강건조증, 근본 치료 시스템 개발"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의 심각한 부작용인 구강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융합 치료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융합의학과 정지홍 교수 연구팀은 생체 재료와 줄기세포를 결합해 방사선으로 망가진 침샘 조직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스페로이드 탑재 항산화 하이브리드 단백질 전달체'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는 주변 침샘 조직의 수분과 반응해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생성하는데, 이때 침샘이 파괴되면 난치성 구강건조증이 발생한다. 난치성 구강건조증 환자는 평소 말하기, 씹기, 소화 등 여러 기능이 떨어져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 현재 인공 타액이나 침 자극제 등 일시적인 증상 완화제만 쓸 뿐 근본적인 조직 재생 방법은 없는 상태다. 대안으로 줄기세포 주사 치료가 주목받았지만 방사선으로 인한 산화스트레스 환경에서 세포가 살아남기 어려워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산화스트레스 환경에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하이브리드 단백질 전달체'와 기존 줄기세포보다 혈관내피성장인자를 다량 분비해 새로운 혈관 생성을 유도하는 '줄기세 포 스페로이드'를 결합해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천연 항산화 효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