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유케이 타우로키트 2%주</strong><br>
[LG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936/art_17569489556556_cdabfa.jpg?iqs=0.18574710407056427)
LG화학은 인공관절 치환술 등 수술 시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는 항균제 '유케이 타우로키트 2%주'를 도입해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타우로키트는 감염 예방 특화 키트제형 의약품 전문 회사인 유케이케미팜이 개발해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주성분인 타우로리딘은 타우린에서 유래한 물질로 생물 세포벽에 결합해 항균 작용 활성 유도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타우로키트는 원료부터 완제까지 전 공정을 국내 생산하는 만큼 수급 불안정성이 있는 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 기존 3단계 마개 개봉법을 2단계로 줄이는 등 의료진이 쉽고 신속하며 안전하게 주사액을 희석 및 조제할 수 있도록 용기를 차별화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최민영 유케이케미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타우로키트는 의료진이 수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라며 "LG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병원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치료 현장에서의 고객 수요를 오랜 시간 심층 분석하고, 이에 대한 설루션으로 타우로키트를 도입 및 출시한다"며 "유케이케미팜과의 협력을 통해 타우로키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