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500 수퍼멀티앰플샷' 카카오톡 선물하기 출시

 광동제약은 고함량 멀티비타민 드링크 '비타500 수퍼멀티앰플샷'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비타500 수퍼멀티앰플샷은 비타민C 1천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1천%)을 포함해 총 10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제품이다.

 제품은 30㎖ 용량 10개입으로 구성됐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이번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먼저 출시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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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모야모야병 조기 진단 돕는 생체지표 발견"
소아 모야모야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생체지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최승아·융합의학과 한도현 교수, 강북삼성병원 중환자의학과 심영보 교수팀은 소아 118명의 뇌척수액을 분석해 모야모야병의 잠재적 바이오마커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아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특별한 원인 없이 점차 좁아지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히면서 부족한 혈류를 보충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파열되면서 뇌경색·뇌출혈 등 소아 뇌졸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모야모야병 확진은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검사 전 진정이나 마취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소아 환자의 부담이 컸다. 최근 뇌척수액이 중추신경계 질환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유용한 자원으로 주목받았으나, 실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모야모야병 환자군(104명)과 대조군(14명)의 뇌척수액 내 단백질을 포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2천400여개의 단백질이 확인됐으며, 그중 8개가 환자군에서 높게 발현됐다. 추가 분석에서는 신경세포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