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내란 1년 '정의로운 통합' 새긴 이 대통령, 정치가 길 내야

윤석열 말 되뇌며 내란 비호한 장동혁, 위헌정당 자처하나

"현지 누나한테 추천"… 실세 권력 암시한 문자 파문

지역의사제 실효성 높이고, 의료계는 제도 안착 협조해야

▲ 동아일보 = 李 12·3 특별성명 "정의로운 통합"… '과유불급'은 경계해야

"의회 폭거에 맞선 계엄"… 대놓고 '내가 윤석열' 외친 장동혁

"훈식 형, 현지 누나"… 뿌리째 도려내야 할 '농단의 싹'

▲ 서울신문 = 李 "민주주의 회복"… 국민이 더 듣고 싶었던 말은 "통합"

秋 영장 기각… 野 면죄부도, 與 사법 개혁 빌미도 아니다

세계는 숨가쁘게 달리는데, 우리만 엉거주춤 원전

▲ 세계일보 = '정의로운 통합' 강조한 李, 내란 단죄 계속 이어가나

추경호 영장 기각이 "제2의 내란 사법 쿠데타"라니

"훈식이 형, 현지 누나" 이러니 '만사현통' 의심받는 것

▲ 아시아투데이 = 추경호 영장기각에… 與, 내란재판부 강행하겠다니

소통비서관이 '형·누나'에게 인사 연결하는 자리인가

▲ 조선일보 = 秋 영장 기각, 與 내란 몰이도 野 상식 밖 주장도 그만둬야

'훈식이 형'과 '현지 누나', 정권이 이렇게 움직였나

12·3 공휴일 지정은 대다수 국민이 동의해야

▲ 중앙일보 = 추경호 영장 기각되자 "제2 내란" … 사법부 겁박 도 넘었다

재정 위험 경고에도 '실세 예산' 챙긴 728조 확장 재정

▲ 한겨레 = 12·3 1년, 사과 대신 계엄 옹호 나선 장동혁 대표

추경호 영장 기각한 법원, 무엇을 다투란 말인가

문진석-김남국 인사청탁, 경고로 끝낼 일인가

▲ 한국일보 = '정의로운 통합'과 '민주주의 발전' 함께 가야 한다

"의회 폭거 막으려 계엄" 장동혁, 야당 대표 자격 있나

대통령실 인사 청탁 난맥상 드러낸 "현지 누나에게 추천"

▲ 글로벌이코노믹 = 비상계엄 1년…경제에 남긴 후유증

확장예산 부담은 결국 국민 몫이다

▲ 대한경제 = 노후 공공임대 정비, 민자와 협력해 돌파구 찾아라

확보한 SOC 예산, 경기 부양 위해 지체 없이 집행해야

▲ 디지털타임스 =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혈세 8855억 투입이 황당한 이유

김남국 "현지 누나와 인사 상의"…'만사현통' 의혹, 국조로 밝혀야

▲ 매일경제 = "훈식이 형·현지누나에 추천" … 인사 이런식으로 했나

쿠팡 창업주 김범석에게 기업가 정신을 묻는다

李 "정의로운 통합으로 계엄 극복" … 그 정의 독점은 경계해야

▲ 브릿지경제 = 중국 기술굴기 맞설 진짜 전략 필요하다

▲ 서울경제 = 노사가 반대하는 '근로감독권 지자체 이양' 왜 밀어붙이나

여야 '예산 나눠먹기' 구태, OECD는 '재정 누수' 경고

美 유니콘 229개 늘 때 韓 2개…'혁신 성장' 꽉 막혔다

▲ 이데일리 = 고환율이 부른 고물가 충격, 이대론 민생 안정 어렵다

"내년 선진국 재정위기" 경고, 강 건너 불로만 봐도 되나

▲ 이투데이 = 'AI 버블론' 공포 아닌 기회 삼을 때

▲ 전자신문 = 쿠팡, 책임 다해야

▲ 파이낸셜뉴스 = "재정건전성 강화 계획 없다"는 OECD의 지적

국민의힘 계엄 사태 사과, 이제 통합으로 나아가야

▲ 한국경제 = "12월 3일 법정공휴일 지정" … 국민 공감대 더 무르익어야

"복지 천국, 유럽에 재정위기 닥칠 것" … <세계대전망>이 던진 경고

3분기 깜짝 성장, 결국 투자가 살아야 침체 벗어난다

▲ 경북신문 = 지방자치단체장 내일부터 일부 활동 제한

▲ 경북일보 = 평생교육, 경북 지역 혁신의 모델로 구축해야

韓, 신규 원전 재검토…美, 원전 건설로 시작

▲ 대경일보 = 정치력 부재 드러낸 TK 신공항 예산 불발

레깅스 등산복, 일상복의 사회적 합의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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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등 비상시 의료인 수급현황 곧장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비상 상황 시 정부가 의료기관의 의료인 취업 현황을 곧바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4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런 내용의 보건의료인력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법안은 재난 상황, 감염병 확산 등 비상 상황이 닥쳤을 때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건의료기관장에게 취업 상황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된다. 현행법은 3년마다 보건의료인력 등의 실태·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돼 있는데 비상시 인력 수급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게 한 것이다. 의료기관장은 따로 정당한 사유가 있지 않은 이상 정부 요청에 따라 취업 상황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 법안은 처음 발의됐을 당시 의사 사회의 반대에 부닥쳤다. 지난 정부의 의료 정책을 '의료 농단'으로 규정한 의사 사회는 정부가 인력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의료인을 통제하려 한다고 판단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법안 의결 과정에서 의료계의 반대 의견이 논의되긴 했지만, 법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통과됐다"며 "정부가 인력 수급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이 무엇인지는 향후 따로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정 갈등이 마무리된 현재 의료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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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심근경색 주의…"흉통 20∼30분 지속시 응급실 가야"
최근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혈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인데, 전문가들은 가슴 통증이 20∼30분 이상 이어질 경우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해당 부위의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응급 질환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활동량 감소, 체중·혈압 상승, 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 감기·독감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20∼30분 이상 계속되는 가슴 통증이다. 환자 대부분은 이를 조이는 느낌, 무거운 돌로 눌리는 느낌, 타는 듯한 통증으로 표현한다. 특히 왼쪽 어깨나 팔, 목, 턱, 등으로 통증이 퍼지거나 식은땀, 메스꺼움, 호흡 곤란이 동반되면 심근경색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119를 통해 심혈관 중재술이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 최대한 빨리 이동해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정소담 교수는 "심근경색은 갑자기 찾아오는 돌연사의 대표 원인이지만, 전조 증상을 알고 골든타임 안에 응급실에 도착하면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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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마운자로·고용량 위고비 국내 상륙 초읽기
내년 비만치료제 시장은 먹는 제형과 고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가 관련 신제품의 한국 출시를 서두르는 가운데 국산 비만치료제도 본격 시장에 진입한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의 먹는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은 내년 미국 출시에 이어 한국에도 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 마운자로'로도 불리는 오포글리프론은 하루 1번 섭취하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비만 치료제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오포글리프론 허가를 신청해 내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DA 신속 승인 제도를 거치면 연내 승인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다. 회사는 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이미 충분한 수량을 확보했다. 데이브 릭스 일라이 릴리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오포글리프론 수십억회분 제품 생산을 마쳤다고 전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량이 많은 만큼 미국에서 허가되면 한국에도 신속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실제 한국릴리는 오포글리프론의 빠른 국내 도입을 위해 일라이 릴리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의 고용량 제품인 12.5㎎, 15㎎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