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美, '4~5주+α'의 對이란 중장기전 가능 시사…지상군도 배제안해

미국이 대(對)이란 공격의 중·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등 나흘째를 앞둔 '장대한 분노'(미군의 대이란 공격 작전명) 작전의 확전 양상이 지속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백악관에서 역대 전쟁 유공자들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하면서 이란과의 전쟁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우리는 해낼 것"이라며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타임스(NYT)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공격 기간을 "4주 내지 5주간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는데, 전쟁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도 이를 감당할 수 있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목표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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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호르무즈 지나는 선박 모두 불태우겠다" 위협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IRGC 사령관의 보좌관인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이날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을 통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을 불태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바리 소장은 "이 지역에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03006800009

■ 이란 사태에 뉴욕증시 '잠잠'…유가·천연가스는 급등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대(對)이란 군사작전 이후 뉴욕증시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미 증시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국제유가와 아시아·유럽 지역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미 국채는 가격이 하락(수익률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14포인트(-0.15%) 내린 48,904.78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03007751072

■ 李대통령, 오늘 필리핀으로…정상회담서 원전·방산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2박 3일간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로 향한다. 필리핀 방문 역시 국빈 방문이며, 이 대통령은 이날 곧바로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에선 방산·인프라·통상 등 기존에 협업해 오던 분야에 더해 원전·조선·핵심광물·인공지능(AI) 등 미래 유망 산업으로 협력 기반을 넓히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02075200001

■ '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구속 갈림길…오늘 영장심사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3일 구속 갈림길에 나란히 선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시의원, 오후 2시30분 강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차례로 연다. 경찰이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날로부터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날로부터 7일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02077800004

■ 중동 '하늘길 마비' 사흘째…UAE 항공사들 제한적 운항 재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에 맞선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하늘길이 마비되면서 승객 수십만 명의 발이 묶인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의 일부 항공사들이 2일(현지시간) 일부 비행편을 재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각각 기반으로 하는 에티하드 항공와 에미레이트 항공, UAE 저가항공사 플라이 두바이가 제한적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항공기 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에티하드 항공의 여객기 15편이 이미 이날 아부다비 공항에서 이륙해 파리, 암스테르담, 런던, 카이로, 뭄바이 등 다양한 행선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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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사, 부실 성능 지적에도 '평양 침투' 무인기 추가 도입 추진

드론작전사령부가 2024년 10월 북한 평양에 침투시켰던 무인기의 추가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해당 모델은 위치 추적조차 불가능하고 소음이 크다는 등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드론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드론사는 올해 '소형정찰드론1형' 24대를 도입하는 데 13억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2115600504

■ IAEA 사무총장 "北 우라늄 농축시설 계속 가동하는 듯"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 평안북도 영변과 평양 인근 강선 지역에 있는 우라늄 농축시설이 계속 가동 중으로 보인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IAEA는 영변의 5MW(메가와트)급 원자로가 계속 가동 중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고 그로시 사무총장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03008500099

■ 국힘, 오늘 여의도~청와대 도보행진…'사법3법 규탄' 여론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사법 3법'(법왜곡죄 신설·재판소원 도입·대법관 증원)을 규탄하기 위한 도보 행진에 3일 나선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규탄대회를 연 뒤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부터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을 한다. 이들은 여의도에서부터 신촌, 서대문,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인근에 도착한 뒤 규탄 기자 회견을 열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02069000001

■ 올해 1·2월 민간아파트 청약 일반공급 물량, 15년 만에 최소

올해 1월과 2월 전국 민간 아파트 청약 일반공급 물량이 1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민간 아파트 청약 일반공급 물량(1순위 기준)은 총 3천91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5천416가구) 대비 약 27.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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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수집 정보로 우울·불안 고위험군 찾는다"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위치 정보 등을 토대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찾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 데이터만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디지털 피노타이핑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피노타이핑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과 상태 변화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국내 성인 455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스마트폰 가속도계와 GPS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일 기분 상태 등에 대한 간단한 응답을 함께 받았다. 이후 우울 및 불안 평가도구를 통해 고위험군 여부를 판정하고, 이들의 스마트폰에서 수집된 정보와 자기보고 응답을 토대로 고위험군 판별 모델을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우울 및 불안 고위험군은 저위험군과 비교해 행동 패턴에 차이를 보였다. 고위험군은 주중 이동 반경이 25㎞ 미만으로, 80㎞ 이상 이동반경을 보인 저위험군보다 현저히 좁았다. 집에 머무는 시간도 더 길었다. 또 수면 중 움직임이 많고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한 경향이 나타났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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