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이란 화물선에 발포·나포한듯…트럼프 "기관실 구멍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화물선을 저지하고 미국 수중에 뒀다고 밝혔다. 정황상 미군이 이란 화물선에 발포하고 나포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협상이 열릴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이란이 자국에 대한 해상봉쇄부터 풀라고 반발하는 상황에서 이란 선박에 대한 미군의 발포와 나포가 협상 재개 여부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길이가 약 900피트(약 275m)이고 항공모함만큼 무게가 나가는 '투스카'라는 이름의 이란 화물선이 우리의 해상봉쇄를 뚫으려 했고 잘 안됐다"고 밝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잠시 푼 사이 유럽 크루즈선 5척이 해협을 통과해 페르시아만에서 빠져나갔다. 로이터·dpa통신에 따르면 독일 여행사 TUI크루즈는 자사 선박 마인시프 4·5호가 각각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지중해로 향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날은 MSC유리비아호가 해협을 통과해 북유럽으로 항해 중이라고 스위스 업체 MSC크루즈가 전했다. 선박추적사이트 마린트래픽 등에 따르면 그리스 업체 소속 크루즈선 설레스티얼디스커버리호와 설레스티얼저니호도 17∼18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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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시험발사…김정은 "표적타격 만족"
북한이 집속탄두를 장착한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미사일총국은 19일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시험 발사를 현장에서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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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오늘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중동전쟁 속 외교 다변화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 외교 지평의 다변화를 꾀한다. 이 대통령은 우선 이날 오전 인도 정부가 준비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모디 총리와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첨단기술·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수준을 끌어올릴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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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쿠팡 동일인 내주 결론…'총수 김범석' 가능성 주목
쿠팡의 동일인(총수)을 김범석 쿠팡 Inc 의장으로 변경할지 법인으로 유지할지 공정거래위원회가 내주쯤 결론을 내린다. 공정위는 미국 시민권자이며 쿠팡을 사실상 지배하는 김 의장이 그간 예외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고 동일인으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이런 판단을 5년 만에 바꿀 가능성이 주목된다. 공정위는 쿠팡 측의 의견을 확인하며 동일인 지정 및 기업집단 범위에 관한 막바지 검토를 진행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19041700002
■ 중증환자 38% 못 채우면 탈락…상급종합병원 문턱 높아진다
수술이나 치료가 어려운 중증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대형 병원이 본연의 역할인 고난도 의료 행위에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중증 및 응급 의료의 최후 보루로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중증환자 비율을 기존 34%에서 38%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반대로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을 앓는 경증환자의 비율은 7% 이하에서 5% 이하로 낮춰야 한다. 병원들 사이에서 순위를 매기는 상대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려운 환자는 더 많이 받고 가벼운 환자는 동네 병원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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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담배보다 '약물 경험' 더 많아…ADHD 치료제 최다
10대들의 약물 오남용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흡연 경험이 있는 청소년보다 마약류의 약물을 사용해본 청소년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습 집중력 향상을 위해 커피나 고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 문제 역시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유해약물 사용 실태 및 정책방안연구'에 이런 내용의 분석 결과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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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장애인의 날…서울 도심서 오체투지·1박2일 집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장애인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207개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은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광화문 서십자각 앞에서 결의대회를 연다. 이들은 서울시청 일대로 행진한 뒤 오후 7시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저녁 문화제를 열고 1박 2일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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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 전월보다 1.9% 상승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한 달 전보다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2026년 2월 서울 아파트 통계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9%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5.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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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우'에 전국 곳곳 비…서쪽 지역 미세먼지 '나쁨'
백곡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절기상 '곡우'(穀雨)이자 월요일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아침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경상권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동해안도 오전과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