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의 2차년도 참여기관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시범사업에서는 항생제 처방 필요성과 적절성 여부 등을 판단하는 중재 활동, 의료진 교육 및 인식 개선,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발생 모니터링 등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활동을 수행한다. 300병상을 초과하고 인력 요건을 충족하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14일까지다. 선정 결과는 11월 24일에 발표한다.
동아제약의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는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파운데이션과 상주시를 통해 템포 생리대 총 1만6천800팩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여성 생애주기 중 중요한 전환점인 초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여성의 월경권이 차별이나 불편 없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늘의 주요 일정](20일·월) [정치] ▲ 김민석 국무총리 미국 몬태나 주지사 접견(10:30 정부서울청사) 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 및 별들의 집 방문(15:00 정부서울청사·중구)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UN개발계획 총재대행 접견(15:00 정부서울청사)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 국방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 본청 419호) 정청래 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대표,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접견(11:00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 정청래 대표, 2025 한복문화주간 <찾아가는 한복상점, 국회> 개막식(13:00 국회 의원회관 3층 제3로비) 정청래 대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안 발표(14:0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대표, 언론개혁특위 허위조직정보 근절안 발표(15:0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김병기 원내대표, 2025 뉴시스포럼 - 10년 후 한국 개막식(09:00 용산 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최고위원회의(08:30 본청 228호) 송언석 원내대표, 뉴시스 창사 24주년 기념 포럼 <10년 후 한국>(09:1
[오늘의 증시일정](20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솔트룩스 [304100](BW행사 33만32주 1만2천120원) ▲ 국전약품 [307750](BW행사 8만4천150주 3천565원) ▲ 바이오플러스 [099430](주식전환 110만912주 5천450원) ▲ 아바텍 [149950](주식소각) ▲ 대한광통신 [010170](CB전환 221만2천387주 1천130원) ▲ CMG제약 [058820](CB전환 16만7천14주 1천916원) ▲ DGP [060900](CB전환 231만8천390주 1천294원) ▲ 제이에스링크 [127120](CB전환 19만9천172주 2천661원, CB전환 15만9천744주 3천130원) ▲ 엘앤케이바이오 [156100](CB전환 2만7천468주 6천371원) ▲ 심텍 [222800](CB전환 6만6천387주 2만1천194원) ▲ 인벤티지랩 [389470](CB전환 160만9천756주 1만8천984원) ▲ SAMG엔터 [419530](CB전환 8만3천601주 2만3천923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7일) 주요공시] ▲ 한진[002320] "3분기 매출 수출확대로 5.8% 늘어"…영업이익은 26% 줄어 ▲ DH오토넥스[0003
▲ 경향신문 = 윤석열 면회 간 장동혁 대표, '내란·극우 본당' 꿈꾸나 산재도 공정거래도 취업규칙도 '무법지대' 치닫는 쿠팡 청년 고용률 17개월째 내리막, '캄보디아 답'도 여기서부터 ▲ 국민일보 = 아직도 尹에 기대 뭘 얻겠다는 국힘의 시대착오적 발상 부동산 시장에 폭탄 던진 뒤 혼선만 일으키는 정부·여당 공무원 전산망 3년간 털렸는데, 피해 파악도 못하는 정부 ▲ 동아일보 = 보건 위기 경보 해제… 비대면 진료-PA 간호사는 어찌 되나 [오늘과 내일] 막다른 골목에서 빠진 캄보디아 범죄의 늪 尹 면회 후 "뭉쳐 싸우자"는 장동혁… 그래서 어쩌겠다는 건지 ▲ 서울신문 = "기회불균등" "주택완박"… 집값 대책 정교하게 보완돼야 16년 만에 최악 '취업 절벽'… 출구도 퇴로도 없는 청년들 의료대란 종료… 지역·필수의료 개혁 고삐는 놓지 않아야 ▲ 세계일보 = '캄보디아 구금' 64명 송환… 선의 피해자 구제가 급선무 '김건희 주식' 1억대 차익 낸 閔 특검, 납득할 해명 내놔야 국힘 대표의 尹 면회, 보수 결집보다 반성이 먼저다 ▲ 아시아투데이 = "주택 보유세 인상 자제" 與일각 우려 새겨듣길 "트럼프, 김정은 회담 비밀리 논의"… 韓 소외 곤란 ▲ 조
▲ 경향신문 = 정부 "사이버 보안" 공언… 정작 예산은 줄었다 ▲ 국민일보 = 보유세↑ 양도세↓ 세제 전면개편 시사 ▲ 동아일보 = 트럼프-김정은 회동 탐색 유엔사, 판문점 비워둔다 ▲ 매일일보 = 국토부 vs 서울시 임대정책 '동상이몽' ▲ 서울신문 = 캄보디아 범죄수익 국내 환수 추진한다 ▲ 세계일보 = 이지스함 핵심 체계 美, 韓엔 수출 거부 ▲ 아시아투데이 = 다가온 APEC 빅 이벤트 트럼프 '최고 훈장' 추진 ▲ 일간투데이 = 정부 규제 칼바람 실수요자 '이중고' ▲ 조선일보 = 추락하는 獨·佛·英, 부활하는 피그스 ▲ 중앙일보 = "관세, APEC 계기 타결 가능성" ▲ 한겨레 = "트럼프 반민주적" 700만명 '노 킹스' ▲ 한국일보 = 무역 갈등 분수령, 경주에 쏠리는 눈 ▲ 글로벌이코노믹 = 韓美 '마러라고 담판' …관세 해법 찾을까 ▲ 대한경제 = 신규물량 실종… 민간투자시장 초토화 ▲ 디지털타임스 = 성난 민심… 또 예고된 '급조' 집값대책 ▲ 매일경제 = 종부세, 강남서 멀수록 체납했다 ▲ 브릿지경제 = 부동산 '삼중 패닉'… 거래·전세·대출 '흔들' ▲ 서울경제 = "한미 APEC 계기 협상타결 가능성 높다" ▲ 아시아타임즈 = 1
■ 캄보디아로 향한 한국인, 매년 2천∼3천명씩 안 돌아왔다 정부가 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1천명 남짓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 가담 인원이 더 많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통계가 처음으로 나왔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에 불과했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의 차이는 2022년 3천209명, 2023년 2천662명, 2024년 3천248명 등 2천∼3천명대로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이 매년 수천 명씩 귀국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는 수치다. 올해도 8월까지 864명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19053300004 ■ IMF "한국 1인당 GDP 작년 34위→올해 37위…대만은 38→35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사이 세 계단 주저앉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다봤다. 반대로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한국은행 등에
껌 씹기 운동과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하면 구강 근력을 높일 수 있어 음식물 삼킴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선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작업치료학과 최종배 교수 연구팀은 최근 전기자극치료와 껌 씹기 운동의 병행이 고령층의 삼킴 능력과 구강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내용의 새로운 재활 치료법을 제시했다. 고령층은 근육량 감소로 씹는 힘과 침 분비 기능이 저하되는 '근감소성 삼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로인해 식사와 삼킴이 어려워지고 건강이 악화하지만, 일상 속 껌 씹기 운동만으로는 개선 효과를 얻기 힘들다. 연구팀은 '전기자극치료와 껌 씹기 운동을 결합한 재활치료법'을 개발하고, 65세 이상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껌 씹기 운동만 시행한 그룹과 저작근(씹는 근육)에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한 그룹을 비교했다. 4주간의 연구 결과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한 그룹은 씹는 힘, 저작근 두께, 구강 점막의 수분도가 모두 증가했다. 단순 껌 씹기 운동만 실시한 그룹보다 개선 효과가 확연히 높았으며, 연구팀은 전기자극이 근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성화해 저작근 강화와 침샘 기능을 촉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전문
음식을 먹는 속도가 빠르면 비만 위험도 증가한다. 어린이가 음식을 입에 넣는 동작을 인식해 먹는 속도를 측정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돼 어린이 비만 예방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enn State) 캐슬린 켈러 교수팀은 20일 영양학 저널 영양학 프론티어스(Frontiers in Nutrition)에서 어린이 식사 영상을 분석해 먹는 속도를 측정하는 인공지능 '바이트트랙'(ByteTrack)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바이트트랙은 어린이 얼굴이 얼마나 명확하게 촬영됐는지에 따라 사람과 비교해 70~97%의 정확도를 보였다며 향후 연구자뿐 아니라 부모와 보건 전문가들이 어린이 식습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먹는 속도가 빠르고 한 번에 먹는 양이 많을수록 어린이 비만율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보고한 바 있으며, 다른 연구에서는 한입 크기가 클수록 질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제시되기도 했다. 켈러 교수는 "빨리 먹을수록 음식이 위를 더 빠르게 통과해 몸은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을 제때 분비하지 못한다"며 "나중에는 과식했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빠르게
마른 체형은 겉으로는 건강해 보일 수 있지만 장기 주변과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마른 비만'(skinny fat)일 경우 내장지방과 간지방이 동맥을 손상시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소니아 아난드 교수팀은 20일 의학 저널 커뮤니케이션스 메디신(Communications Medicine)에서 캐나다와 영국 대규모 코호트 3만3천여명의 체질량지수(BMI)와 MRI 영상 등을 분석, 내장지방 및 간지방과 경동맥 손상 간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오랫동안 비만의 척도로 체질량지수(BMI)를 사용해온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며 내장지방과 간지방 등 숨어 있는 지방이 심혈관 질환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내장지방과 간에 축적되는 간지방은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이 동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지금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대규모 코호트 연구인 캐나다 건강한 심장·마음 연합(CAHHM)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