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에서 판독이 어려웠던 특정 변이가 병을 일으키는지 여부를 파악해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희귀질환이나 암의 원인이 되지만 검사로는 파악이 불가능했던 '숨어있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낼 수 있게 된 것이어서 향후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지훈·이경아 교수는 '종결 코돈(Stop codon) 변이'의 병원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AI 기반 유전자 변이 판독모델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종결 코돈은 세 가지 염기(TGA·TAG·TAA)의 조합으로, 몸속 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멈추게 하는 일종의 정지 신호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정지 신호에 맞춰 단백질이 일정한 길이로 만들어지지만, 유전자 서열에 변이가 생겨 신호가 사라지면 단백질 말단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진다. 변형된 단백질은 길어진 말단으로 인해 세포 내에 엉겨 붙어 독성을 유발하거나 세포 보호를 위한 비정상 단백질 분해 시스템에 의해 제거되면서 본래의 기능을 잃는다. 결과적으로 도파민 반응 이상운동증, 뮤코다당증과 같은 희귀질환이나 유방암, 대장암 등 다양한 유전성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문제는 이러한 종결 코돈 변
찢어진 혈관 구멍에 장착하면 혈류를 조절해 스스로 혈관을 봉합하는 장치가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교수와 의생명과학부 조성우 교수, 이 병원 심장혈관외과 주현철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혈관 시술 시 흔히 발생하는 구멍을 자동으로 막고 지혈 속도를 높이는 혈관폐쇄장치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혈관 시술 대부분은 혈관에 카테터로 불리는 가는 관을 넣어 이뤄진다. 시술 과정에서 혈관 벽이 찢어져 생기는 구멍을 제대로 막지 못하면 출혈 등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구멍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게 혈관폐쇄장치다. 현재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는 혈관폐쇄장치는 시술자 개인의 숙련도에 크게 의존하고, 처음에 장치를 잘못 설치하면 바로잡기도 어렵다. 구멍의 직경이 클수록 안정성도 떨어진다. 이에 연구팀은 혈관 외부에서 일종의 마개처럼 구멍을 물리적으로 막는 동시에 내부에서는 혈류를 조절해 지혈을 촉진하는 '혈관벽플러그'(vascular wall plug, VWP)를 개발했다. 장치에는 형상기억고분자 소재가 이용됐다. 형상기억고분자는 체온에서 스스로 혈관 구멍을 감싸며 펼쳐져 강하게 밀봉한다. 구멍
[오늘의 주요 일정](10일·화) [정치] ▲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10:00 청와대) ▲ 김민석 국무총리 국무회의(10:00 청와대) 대정부질문(경제)(14:00 국회 본회의장) ▲ 우원식 국회의장 대정부질문(경제)(14:00 본회의장) ▲ 국회 대정부질문(경제)(14:00 본회의장)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20 본관 445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30 본관 627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영남인재육성 및 지역발전특별위원회 발대식(11:00 의원회관 대회의실)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대정부질문(경제)(14:00 본회의장) 정청래 당대표, 재선의원 간담회(08:00 의원회관 306호) 한병도 원내대표, 민생경제 입법추진 상황실 현판식(09:20 본관 당대표회의실 앞 복도) 한병도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09:30 본관 원내대표회의실) ▲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문화일보 유튜브 '허민의 뉴스쇼' 출연(10:30 문화일보) 장동혁 당대표, 대정부질문(경제)(14:00 본회의장) 송언석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09:00 본관 245호) 송언
[오늘의 증시일정](10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차바이오텍 [085660](BW행사 6만8천876주 1만2천341원, 주식전환 35만6천459주 1만2천245원, CB전환 1만3천775주 1만2천341원) ▲ 셀루메드 [049180](유상증자 2천819만2천370주 603원) ▲ 코이즈 [121850](유상증자 300만주 2천865원) ▲ 와이투솔루션 [011690](스톡옵션 10만주 3천원) ▲ 한스바이오메드 [042520](스톡옵션 1만5천주 1만1천400원, 스톡옵션 5천주 1만1천400원) ▲ 루닛 [328130](스톡옵션 1만7천356주 7천원, 스톡옵션 5천주 1만1천625원, 스톡옵션 5천400주 2만1천500원) ▲ HEM파마 [376270](스톡옵션 4천주 1만원) ▲ HLB제넥스 [187420](CB전환 2만9천855주 2천847원) ▲ 툴젠 [199800](CB전환 1만5천192주 2만9천620원) ▲ 에스티팜 [237690](CB전환 1만2천555주 7만9천648원) ▲ 샘씨엔에스 [252990](CB전환 182만9천826주 5천465원) ▲ 아이엘 [307180](CB전환 52만9천847주 2천831원) ▲ 뉴로메카 [348340
▲ 경향신문 = "강한 일본" 압승한 다카이치, 주변국 신뢰 얻으려 힘써야 행정통합 특례 갈등, 분권 확대하고 초헌법 시비 조율하라 조세회피·전세사기 부작용 낳은 '매입임대' 재정비하길 ▲ 국민일보 = 다카이치의 압승… 변화하는 외교 지형 대비해야 일상이 된 급등락 장세, 시장 안정책 강구하길 ▲ 동아일보 = 청소년 과반 "박탈감 주는 SNS 규제 필요"… 어른들 향한 SOS 삼성, HBM4 첫 양산… HBM3 양산 앞둔 中과 격차 더 벌려야 "폭발물" 상습 허위 신고 고교생에 거액 손배… 일벌백계를 ▲ 서울신문 = '전쟁 국가' 개헌 가능 日… 한일 협력 흔들림 없어야 당정청 원팀, 국익·민생 다급한 이럴 때야말로 절실한데 '상의 오류' 따져야 하나, 정부 대응 과유불급 안 돼야 ▲ 세계일보 = 개헌선 확보 다카이치, 우경화 강화 땐 한·일 우호 훼손 지방행정통합, 선거 셈법 빼고 지속가능한 구조 짜야 서민 물가 '껑충', 먹거리 담합 행위엔 철퇴를 ▲ 아시아투데이 = 日 자민당 압승, '한일관계 발전' 기회로 삼길 의료계, 이번엔 의대 정원 확대 반대 말아야 ▲ 조선일보 = 强日·反中 다카이치 압승, 중·일 격랑 대비해야 반도체, 韓 달아나는 속도보다 中
▲ 경향신문 = 과징금, 큰 기업일수록 세게 맞는다 ▲ 국민일보 = 갑작스러운 딸의 죽음 챗GPT만 알고 있었다 ▲ 동아일보 = 아베도 못한 316석 확보 다카이치 역대최대 압승 ▲ 매일일보 = 공급절벽 속 서울 '전세 품귀' 심각 ▲ 서울신문 = 아베 넘은 다카이치… 개헌 포문 열다 ▲ 세계일보 = 다카이치 '무소불위 시대'… 동북아 격랑 ▲ 아시아투데이 = 與野 '대미통상·관세 재인상' 공방전 ▲ 일간투데이 = 국내 증시 급등… 코스피 4%대 상승 ▲ 조선일보 = 막강 권력 다카이치, 다음은 '강한 일본' ▲ 중앙일보 = 수의계약 80억, 수상한 지방의원 ▲ 한겨레 = 전쟁 가능한 일본으로…"개헌 도전" ▲ 한국일보 = 다카이치의 日 '전쟁할 수 있는 나라' 시동 ▲ 글로벌이코노믹 = 정기선의 성장 키워드는 '로봇·자동화' ▲ 대한경제 = 전력·교통망 '원샷'…비용 40% 줄인다 ▲ 디지털타임스 = '상법의 힘'… 3월 주총 사외이사 '대변혁' ▲ 매일경제 = 사나에노믹스 거칠것이 없다 ▲ 브릿지경제 = 르노코리아 전동화 가속 LPG 차량 사실상 단종 ▲ 서울경제 = 더 세진 日 확장재정 증시·국채금리 급등 ▲ 아시아타임즈 = '유령 코인' 가상자산 내부
■ [올림픽] 2008년생 유승은, 빅에어 동메달…이나현은 빙속 1,000m 9위 한국 스노보드가 연이틀 낭보를 전했다. 성복고에 재학 중인 2008년생 유승은이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1점을 얻어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1989년생인 스노보드의 맏형 김상겸(하이원)이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유승은이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역대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따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0011951007 ■ 금감원, 빗썸 검사로 전격 전환…'유령 코인' 사태 본격 조사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현장 점검에서 검사로 전격 전환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의 장부 관리와 자산 보관 기준 전반이 재검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에도 이목이 쏠린다. 1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관리사무소에서 알려드립니다. 최근 화장실 및 베란다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내 흡연은 이웃에게 큰 고통을 줍니다. 세대 내 흡연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을 불문하고 주거형 오피스텔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세대 내 흡연 자제'를 요청하는 이러한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공공장소 '실내 금연'이 자리 잡고 있는 듯하지만, 주거형 오피스텔 같은 공동주택은 사각지대로 지적된다.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층간 흡연 문제도 공동주택에서 각종 민원과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욕실 환풍구를 타고 오르내리는 담배 연기로 속절없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분노를 유발하고 건강을 위협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서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등 공용 공간은 입주민 과반수 동의가 있을 경우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다만 발코니나 화장실 등 세대 내부 흡연에 대해서는 별도의 강제 규제가 없어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 "환풍구 타고 담배 냄새가 방 안 가득" 경기도 화성시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A씨는 6일 "아침마다 화장실 환풍구를 타고 올라오는 담배
우리 국민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건강수명)이 다시 70년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빈부에 따른 건강수명 차이는 한때 줄었다가 8.4년으로 늘었다.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건강보험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20년 70.93세에서 2022년 69.89세로 2년 연속 줄었다. 2022년 기준 건강수명은 정부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세운 목표치(73.3세)보다 3년 가까이 짧은 수치로, 우리 국민의 건강수명이 70세를 밑돌게 된 건 2013년(69.69세) 이후 9년 만이다. 건강수명이란 몸이나 정신이 건강한 상태로 활동하며 산 기간으로, 평균 수명에서 질병으로 몸이 아픈 기간을 제외한 기간을 뜻한다. 성별로 나눠보면 2022년 현재 남성의 건강수명은 67.94세로, 여성(71.69세)보다 짧다. 건강수명은 부유할수록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현재 소득 수준 상위 20%의 건강수명은 72.7세다. 반대로 하위 20%의 건강수명은 64.3세다. 부자가 빈자보다 8.4년은 건강한 상태로 더 산다는 뜻이다. 이 둘 간의 격차는 2012년 6.7년에서 점차 늘어 2020년에 8.4년으로 늘었다
설 연휴 전날 자동차 사고와 피해자 수가 크게 늘고 있어 보험사의 서비스와 특약을 이용하라고 금융감독원이 안내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설 연휴 전날 사고 건수는 하루 평균 1만3천233건으로 평상시보다 23.1% 증가했다. 경상 및 중상 피해자 수는 5천973명, 386명으로 평상시보다 각각 33.3%, 34.0% 늘었다. 중상 피해자 수는 설 연휴 전전날에도 315명으로 평상시보다 9.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는 본격 귀성 직전인 설 연휴 전전날 하루 평균 72건으로 집계됐다. 평상시보다 24.1% 높은 수치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도 22명으로 평상시보다 15.8%나 많았다. 같은 기간 무면허 운전 사고도 33건, 피해자 수는 13명으로 각각 평상시보다 50.0%, 62.5% 많았다. 금융감독원은 장거리 교대 운전에 대비해 보험사의 특약을 활용하라고 안내했다. 가족·친척과 교대로 운전하려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려면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에 가입하면 된다. 또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사전에 보험사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활용해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