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가 이번 주 결정될 전망이다. 증원 규모와 방식은 물론, 이제껏 증원 중단을 외쳐 온 의료계의 반발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는 10일 제7차 회의를 열어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논의한다. 복지부는 당초 이르면 1월 말까지 결론을 내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위원 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주 진행된 6차 회의에서는 작년 말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제시한 수요·공급안을 조합한 12개 모델 가운데 3개 모델을 중심으로 증원 규모를 정하는 것까지만 의견을 좁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설립될 공공의대(공공의학전문대학원)와 지역신설의대(의대없는 지역에 신설 의대)가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600명을 제외하면, 비서울권 32개 의대의 증원 논의 범위는 3천662∼4천200명이 된다. 단순하게 5년으로 균등 분할 시 증원 규모는 연간 732∼840명이다. 지난 보정심 논의에서는 교육 현장에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증원에 상한을 두는 방안과, 국립대·소규모 의대의 역할을 고려해 증원 규모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는 의견이 모
한때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 사이에서 귀농·귀촌 열풍이 불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선 다양한 귀농·귀촌 경험담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결단'하는 사람이 줄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은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통계를 토대로 최근의 귀농·귀촌 인구 추이와 상황을 살펴봤다. ◇ 한때 50만여명 웃돌던 귀농·귀촌 인구…3년 새 15% 줄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귀농·귀촌은 2000년대 이후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 무렵부터 귀농·귀촌 박람회 등 관련 행사장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등 귀농·귀촌이 일종의 열풍 현상을 나타내기도 했다. 2010년 5천405가구였던 귀농 가구는 2011년 1만75가구로 1만가구를 넘어섰고 이후 2020년까지 매년 1만~1만2천여가구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귀농·귀촌 열풍에는 경제 상황과 인구구조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14년 발표한 '귀농·귀촌 요인과 농촌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귀농·귀촌 인구
설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주요 성수품 구매 비용이 작년보다 4%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9일 설 성수기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등 25곳을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을 발표했다. 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성수품 34개(6∼7인가구 기준) 품목 구매비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3만3천782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7만1천228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4.8% 상승했다. 전통시장은 임산물(곶감·대추), 나물(고사리·깐도라지), 수산물(조기·동태),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과일(사과·배), 가공식품(청주·식혜)의 가격이 더 낮았다. 가락시장 내 종합 식자재 시장인 가락몰 구매비용은 20만5천510원으로 전년 대비 4.3% 하락했다. 전통시장,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각각 12.1%, 24.2% 낮은 수준이다. 가락몰은 다른 유통업체보다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산물(다시마, 북어포)의 가격이 낮았고, 과일 중 배, 곶감 등 일부 품목의 가격도 대형마
[오늘의 주요 일정](9일·월) [정치] ▲ 김민석 국무총리 주례보고(12:00 청와대) 대정부질문(14:00 국회) ▲ 우원식 국회의장 대정부질문(정치·외교·통일·안보)(14:00 본회의장) ▲ 국회 본회의(14:00 본회의장)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245호) ※ 행정구역 통합 관련 제정법률안에 대한 입법공청회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본회의(대정부질문)(14:00 국회 본관 본회의장)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2026 지방선거 승리 여성 결의대회> 성평등 민주주의! 여성의 빛으로!(14:3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본관 228호) 장동혁 대표, 의원총회(13:20 본관 246호) 장동혁 대표, 대정부질문(정치·외교·통일·안보)(14:00 본회의장) 장동혁 대표, "내일을 여는 시선, 일상에 스며드는 변화" 국민의힘 여성 정책 공모전 시상식(15:00 ASSA 아트홀) 송언석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본관 228호) 송언석 원내대표, 의원총회(13:20 본관
[오늘의 증시일정](9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차바이오텍 [085660](BW행사 3만4천438주 1만2천341원, CB전환 2만2천688주 1만2천341원) ▲ 서진시스템 [178320](BW행사 5만3천597주 2만6천494원) ▲ 키움증권 [039490](주식전환 6만6천481주 15만417원) ▲ 디에이치엑스컴퍼니 [031860](유상증자 762만1천951주 656원) ▲ 신시웨이 [290560](유상증자 74만5천424주 6천324원) ▲ 테스 [095610](주식소각) ▲ HLB이노베이션 [024850](CB전환 45만1천156주 2천549원) ▲ 다날 [064260](CB전환 19만8천122주 3천136원) ▲ 가온그룹 [078890](CB전환 37만8천71주 7천935원) ▲ 나이벡 [138610](CB전환 934주 2만1천175원) ▲ 쎄노텍 [222420](CB전환 91만3천241주 1천95원) ▲ 에스티팜 [237690](CB전환 3만760주 7만9천648원) ▲ 지놈앤컴퍼니 [314130](CB전환 8만8천555주 7천340원) ▲ 티움바이오 [321550](CB전환 2만6천476주 5천250원) ▲ 제노코 [361390](CB전환
▲ 경향신문 = 합당도 특검 추천도 분란, 기로에 선 정청래 '밀실 리더십'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코인시장 보안·감독 강화해야 퇴직연금 외부 적립 의무화, 명실상부한 노후안전판으로 ▲ 국민일보 = 그들만의 당청 갈등… 시급한 민생 현안에 눈 돌려야 심상찮은 한·미 마찰, 감정적 대응 접고 국익 행보 나서길 ▲ 동아일보 = 보유량 14배 코인 지급한 빗썸… 어이없는 깜깜이 '돈 복사' 자민 압승… '강해진 다카이치'와 실용적 동행 이어가야 檢 트라우마에 갇힌 여당 강경파의 보완수사권 반대 ▲ 서울신문 = 불씨 번지는 관세 전선… 한미 대화 채널 조마조마하다 가상자산 취약성 드러낸 비트코인 오지급… 대응책 시급 퇴직연금 기금화, 노후보장 탄탄하게 정밀 설계해야 ▲ 세계일보 = 국익·민생 뒷전인 채 당권 싸움에 여념 없는 여야 靑 '일관된 대북 인도지원' 강조, 김정은도 호응해야 60조원대 비트코인 오지급… 구멍가게보다 못한 거래소 ▲ 아시아투데이 =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바란다 안보로 번지는 관세 갈등… 조기 진화해야 ▲ 조선일보 = 집권 8개월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명·청 갈등 62만원 보내려다 61조원 입금, 허접한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 징계 전쟁 벌
▲ 경향신문 = 특검 추천·합당 갈등 여권 내홍 '위험 수위' ▲ 국민일보 = 죽음 내몰린 10대 그 뒤엔 AI 있었다 ▲ 동아일보 = 다카이치, 총선 압승… "개헌 의석 확보 확실" ▲ 매일일보 = 강남권 다주택자 매물 늘고 가격 '주춤' ▲ 서울신문 = 특검 추천 후폭풍… '사면초가 정청래' ▲ 세계일보 = 김상겸, 값진 銀… 한국 400번째 메달 ▲ 아시아투데이 = "대미투자법·부동산감독원 조속추진" ▲ 일간투데이 = 60조 '돈 복사' 사고 장부 거래의 그늘 ▲ 조선일보 = 한국 중학생 75%, 사실·의견 구분 못해 ▲ 중앙일보 = 다카이치 압승 "개헌의석 확실" ▲ 한겨레 = 일본 연립여당 개헌의석 확보 ▲ 한국일보 = 日총선 출구조사, 자민당 '개헌 발의선' 넘었다 ▲ 글로벌이코노믹 = 우주·방산 일원화…'김동관의 꿈' 영근다 ▲ 대한경제 = 건설 사망사고 30%는 '작업자 부주의' ▲ 디지털타임스 = 이번엔 유령코인 62만개… 가상자산 휘청 ▲ 매일경제 = 곧 중국산 HBM3… 좁혀진 초격차 ▲ 브릿지경제 = 성장판 열린 셀트리온 올 매출 '5조클럽' 예약 ▲ 서울경제 = 헬리오시티 99건…급매 쌓이는 강남 ▲ 아시아타임즈 = K-배터리 글로벌
■ 日자민, 총선서 의석 ⅔ 상회…'전쟁가능국가' 개헌추진 탄력붙나 일본 집권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압승하면서 개헌안 발의선인 의석수 3분의 2를 훌쩍 넘게 됐다. 일본에서는 개헌안을 발의하려면 중의원과 참의원(상원)에서 각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중의원 전체 의석수는 465석이며 개헌안 발의선은 310석이다. 9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자민당은 316석,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는 36석을 얻었다. 여기에 개헌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제2야당 국민민주당과 우익 성향 야당 참정당도 각각 28석, 14석을 확보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07047951073 ■ [올림픽] 스노보드 김상겸, 대회 첫 은메달 획득…컬링은 연승에도 탈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 레이스 이틀째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 설원에서 나왔다.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의 37세 베테랑 김상겸(하이원)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 이어 준우승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잠을 잘 때 자세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천장을 보고 반듯이 누워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옆으로 돌아눕거나 엎드린 자세가 아니면 잠들기 어렵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수면 자세의 차이가 밤사이 눈에 가해지는 압력, 즉 안압(眼壓)에 영향을 미쳐 눈 건강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망막변성협회(회장 유형곤)는 최근 눈 건강 관리에서 간과되기 쉬운 생활 요인으로 '수면 자세'를 꼽으면서, 장시간 유지되는 야간 체위가 안압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안압은 눈 속을 채우는 액체인 '방수'(房水)가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눈 안의 압력을 말한다. 이 압력은 안구의 둥근 형태를 유지하고 각막과 수정체 등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 필수적이다. 안압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시신경이 눌려 손상될 수 있어 녹내장 등 안과 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안압이 서서히 오를 때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급격히 상승하면 심한 안구 통증과 두통, 시야 흐림, 빛 번짐,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압은 앉거나 서 있을 때보다 누워 있을 때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수
건강보험 적용 논란에 휩싸인 탈모약이 이미 일각에서는 빈번하게 편법으로 급여 처방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학계에선 편법 처방 환자들이 약을 임의 분할해 먹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복용 기간·용량에 따른 부작용이나 임신부에게 주는 영향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9일 의약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유전성 탈모 등 건보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예방적 치료 목적의 약이 비뇨기과에서 알음알음 급여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치료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제제의 주 적응증은 전립선비대증 등 남성 비뇨기 질환이다. 이러한 적응증으로 약을 처방받을 경우 건보 급여로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노린 것이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는 "중장년층에서 전립선비대증이 아닌데 해당 코드로 피나스테리드를 처방받아 탈모 치료용으로 먹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말했다. 탈모 관련 온라인 포털 커뮤니티에는 '탈모약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의사선생님이 전립선 관련으로 보험 처리를 해 줬다', '비뇨기과에서 보험코드 들어가면 경제적 장점이 크다', '비대면 진료하는 비뇨기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