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간호조무사 오늘 부분파업…간호법 대통령 거부권 촉구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하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이 3일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해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일부 차질이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이날 연가 또는 단축진료를 하고 늦은 오후 전국 각지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간호조무사협회가 3일 연가투쟁을 선언한 바 있는데, 의사를 비롯한 타 직역도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의료연대는 이날 1차 연가투쟁에 이어 11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2차 연가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2169000530 ■ 금감원, '주가폭락' CFD 관련 키움증권 검사 전격 착수 최근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금융감독원이 사태의 진원지로 거론되는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3일부터 키움증권에 대해 전격적으로 검사에 착수한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국회 정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SG증권발
■ 최저임금위 첫 전원회의…공익위원 논란 속 '1만원 여부' 주목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가 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달 18일 열릴 예정이던 첫 전원회의는 노동계 인사들이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의 사퇴를 요구하는 장내 시위를 벌이면서 시작도 못 한 채 무산됐다. 노동계는 권 교수가 지난해 최저임금 심의에서 '졸속 심사'를 주도했고, 이후에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악'에 앞장섰다고 주장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1041200530 ■ 기시다 일본 총리 "7∼8일 한국 방문 조율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가나를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이날 현지에서 기자단에게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2011700073 ■ 송영길, '조사불가' 檢입장에도 자진출두…중앙지검앞 회견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금품 살포의 최
■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노동절 집회 노동절인 1일 양대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단체들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세계노동절대회'를 열고 7월 총파업 투쟁을 선포한다. 집회 이후에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중구 서울고용노동청·종로구 헌법재판소 등 3개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30049600004 ■ 미추홀은 되고 동탄은 제외?…'지원대상 6개요건' 국회논의 주목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안 심의에 착수하는 가운데 정부·여당이 특별법상 지원 대상으로 정한 '6가지 요건'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조정될지 주목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이 까다롭고, 일부 기준은 모호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여당이 마련한 특별법에 따른 지원 대상이 되려면 ▲ 대항력을 갖추고 확정일자를 받은 임차인이며 ▲ 임차 주택에 대한 경·공매가 진행돼야 하고(집행권원 포함) ▲ 면적·보증금 등을 고려했을 때 서민 임차주택에 해당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
■ 尹대통령 "민주주의 위기…미국과 함께 '자유의 나침반' 역할"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미' 나흘째인 이날 오전 워싱턴DC의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인류의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할 것이다.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장된 경제적 역량에 걸맞는 책임과 기여를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8000300001 ■ [尹국빈방미] 대통령실, IRA·반도체법에 "한미정상, 韓부담 축소 방향 합의" 대통령실은 27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을 계기로, 현재까지 체결된 한미 간 양해각서(MOU)가 5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워싱턴DC 현지 프레스룸 브리핑을 통해 바이오(23건), 산업(13건), 에너지(13건), 콘텐츠(1건) 분야에서 총 50개 MOU가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최 수
■ 尹 "北 핵공격시 美핵무기 등 압도적 대응" 바이든 "정권 종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하고 새로운 개념의 대북(對北) 확장억제 조치에 합의했다. '핵협의그룹(NCG) 창설'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워싱턴 선언'(Washington Declaration)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해 미국이 제공하는 '핵우산'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백악관에서 80분간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의 결과물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7009200001 ■ 한미정상, '워싱턴 선언' 발표…"새 핵협의그룹(NCG) 설립"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 선언'은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일부가 아닌 별도 문건 형식으로 도출됐다. 선언은 먼저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 억제에 대한 지속적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및 이점을 인식한다"며 "미국은 미국 핵 태세 보고서의 선언적 정책에 따라 한반도에
■ 尹대통령, 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한미 우주동맹 도약"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간 공동성명서는 양국 우주 협력이 명실상부한 우주 동맹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미' 이틀째인 이날 오후 미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SFC)를 방문, "대한민국 우주 경제를 총괄해 이끌기 위해 미국 나사와 같은 '항공우주청'을 설립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직접 윤 대통령 안내를 맡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6007400001 ■ 尹대통령 "제조역량 韓·원천기술 美, 공급망·첨단기술 동맹"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핵심 원천 기술과 한국의 첨단 제조역량이 만나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 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번 방미를 계기로 양국이 명실상부한 첨단 기술 동맹임을 재확인하고 기업인들도 새롭고 혁신적
■ 尹대통령, 워싱턴 도착…태극기-성조기 든 美의장대 공항 도열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에 도착해 5박7일 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안착, 미리 영접 나온 인사들을 만났다. 미국 측에서는 루퍼스 기포드 국무부 의전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에드가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 보좌관, 브라이언 보벡 89정비전대장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4134751001 ■ [尹국빈방미] 넷플릭스 CEO 접견으로 첫 일정…3조3천억 투자유치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빈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CEO는 향후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K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 '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후 인천공항 도착…공항서 심경 밝힐듯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전격 귀국한다. 송 전 대표는 전날 오후 8시(현지시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프랑스를 떠나 이날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는 이틀 전 파리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진 탈당 선언과 함께 민주당의 '조기 귀국' 요청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3053500001 ■ 尹대통령, 오늘 5박7일 국빈 방미길…70주년 한미동맹 강화 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낮 5박7일 간의 국빈 방미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12년 만에 성사된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한 윤 대통령의 경제 외교도 중요한 축이 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3038700001 ■ 내란 수단서 각국 자국민 철수작전…격해진 교전으로 난항 수단에서 군벌 간 무력 분쟁이 9일째 이
■ '전대 돈봉투' 강래구 구속영장…9천400만원 살포 혐의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9일 핵심 피의자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강래구(58)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사건으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19170551004 ■ 전셋집 경매로 넘어가도 체납세보다 전세금 먼저 변제한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정부는 세입자가 거주하는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도 해당 주택에 부과된 세금보다 세입자 전세금을 먼저 변제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주택이 경매 등으로 매각되는 경우 임차권 확정일자보다 법정기일이 늦게 도래한 재산세 등 지방세보다 세입자 임차보증금을 먼저 변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19165200530 ■ 전장연, 오전 8시부터 삼각지역서 '장애인의 날'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