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2차 내각 인선 발표…비서실장엔 김대기 내정된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남은 10개 부처를 모두 발표할 수도 있고, 두어 개 부처는 마지막으로 조율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3000600001 ■ 인수위, 비의료인 타투 합법화 검토…"조폭 전유물 아닌 예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비의료인의 문신(타투) 시술 행위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3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이 같은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한국인들의 손재주가 좋아 'K타투'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 현행법상으로는 타투이스트는 물론이고 그들로부터 시술받는 사람들도 범법자"라며 "이런 불합리한 면을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신은 더는 조폭의 전유물이 아닌 예술로 평가받고 있다"며 "눈썹 문신 등 반영구 화장까지 포함하면 국내 타투 인구는 1천3
■ 尹당선인,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구원 해소 계기 주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 중인 윤 당선인은 이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을 계획이다. 윤 당선인이 검사 시절이었던 2016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 중형을 끌어냈던 만큼, 이번 만남을 통해 박 전 대통령과의 구원(舊怨)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1166300001 ■ 바이든, 내달 하순 방일 시사…한국서 첫 한미정상회담 개최 무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4일께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겠다는 의향을 드러냈다. 이때 한국도 찾을 가능성이 상당해 내달 하순에 윤석열 정부의 첫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될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은 내달 10일 대통령에 취임할 예정이므로 내달 하순에 한미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역대 정권 가운데 가장 이른 시일 내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
■ 尹당선인, 1박2일 TK 방문…12일 박근혜 前대통령 만남 주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TK)을 방문한다.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전날 "지난 선거 운동 기간 중 국민께 드렸던 '당선된 이후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라며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대국민 업무보고'를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지역 방문 일정 이틀째인 12일에는 대구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0071200001 ■ 윤호중 "서울시장, 필승카드 없으면 전략공천…기준은 경쟁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는 6월 서울시장 공천과 관련, "필승카드가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지도부의 다른 결정도 있을 수 있다. 전략공천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취임 한 달을 맞아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경선이냐 전략공천이냐의 결정 기준을 묻자 "기준점은 경쟁력"이라고 답했다. 송영길 전 대표가 당내 논란 와중에 서울시장에 출마한 가운데 윤 비대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전략
● 유행 감소세 속에 휴일을 맞아 검사 건수도 줄어들면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인 10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됩니다. ● 방역당국이 화이자의 코로나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15만명분이 오늘 국내에 추가로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도입분을 더하면 팍스로비드 국내 도입 물량은 62만 4,000명분이 되며 현재 팍스로비드는 28만 6,000명분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 윤석열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 가운데 8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들이 발표됐습니다. 경제부총리에 추경호 의원이, 국토부 장관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명됐고, 윤 당선인이 폐지하겠다고 한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는 8명 중 유일한 여성인 김현숙 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 검찰이 오늘 전국검사장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검찰의 반발 속에 국회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공세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격 목표는 유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19만 9천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오늘 0시 기준으로는 20만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유행은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이 10년 만에 40억 원에서 82억 원으로 두 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총액도 51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공직을 떠나있던 10년 사이 재산 증식 과정이 인사청문회의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을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내각 인선 역시 기존 정부 조직에 맞춰 속속 발표될 예정입니다. 여소야대 정국을 고려한 속도조절로 해석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집무실 이전 방침에 따라 청사를 비워주게 된 국방부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이사를 시작합니다. 국방부는 본청 80여개 부서를 지휘부서와 비지휘부서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오늘부터 다음달 14일까지 5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청사를 비운다는 계획입니다. ●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사실상
■ '부차 학살' 러시아, 유엔 인권이사회서 퇴출…93개국 찬성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유엔총회는 7일(현지시간) 긴급 특별총회를 열어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의안을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권 58표로 가결했다. 표결에 불참하거나 기권한 나라를 제외한 유엔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이 결의안에 찬성함에 따라 러시아는 인권이사국 자격을 박탈당하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8001952072 ■ '매파' 불러드 "연준 늦었다…연말까지 금리 3.5%로 올려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예고한 가운데 연준 내부에서 연말까지 금리를 총 3%포인트 더 올려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7일(현지시간) 미주리대 토론회에서 올해 안에 기준금리가 3.5% 수준까지 올라야 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전했다. 연준에서 가장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인사로 분류되는 불러드 총재는 "올해 하반
● 어젯밤 9시까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2만 4백 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그제(5일) 같은 시간 집계보다 6만 798명 적은 것으로, 일주일 전보다는 9만 2천여명, 2주 전보다는 15만 9천여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의 추가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2만명 초반대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정부는 일상회복 전에 의료 체계부터 점차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턴 확진자도 직접 약국에 가서 약을 탈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데도 대면 진료가 어려웠던 요양시설에 대해선 의료진의 방문 진료가 시작됩니다. 의사와 간호사 1명씩 짝을 이뤄 가는데, 일단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적이 있는 사람이 1,5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다시 걸리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있는데요. 재감염률은 극히 낮았고 특히 백신을 맞은 고령층에서 가장 낮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층이 활동력이 낮고 백신 접종률은 높기도 하지만, 젊은 층에 비해 심하게 앓아서 면역력이 더 세졌다는 게 더 큰 이유로 추
■ 美대북대표 "北 태양절에 핵실험 할 수도…긴장고조행동 말아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6일(현지시간) 북한이 오는 15일 이른바 '태양절'(김일성 생일) 등을 계기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나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에 자제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다가오는 북한의 태양절 110주년을 계기로 도발할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너무 많은 추측을 하고 싶지 않지만, 그것이 또 다른 미사일 발사가 될 수도 있고 핵실험이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기를 우리가 분명히 희망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7003651071 ■ 셔먼, 北 잇단 도발에 "신뢰할 억지력 과시할 조처 논의" 경고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6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해 억지력 등을 언급하며 강력한 조처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묻는 말에 "북한에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한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 어제(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밤 9시까지 전국에서 28만 명 넘게 발생해 그제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에서 확인된 새 변이 바이러스가 완만한 유행 감소세 국면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인구 10만 명당 하루 평균 발생률을 보면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3주 전 하루 평균 783명 넘게 발생했지만 2주 전 680명, 지난주에는 592명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일상회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신종 변이 XE는 지나치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정보가 부족해 추가 모니터링과 분석이 필요하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 접종 효과는 떨어질 수 있고, 가을 재유행 가능성도 있어 추가 접종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상당수가 격리 해제 이후에도 '롱코비드'라고 불리는 여러 가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연 한 병원에는 어제 오전에만 70명의 환자가 다녀갔는데요. 환자들이 시달리는 증상으로는 기침이 가장 많고, 흔하지는 않지만 탈모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