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 2020년 국제침학술대회 유치

내년 9월 10~12일 서울서 열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미국침연구학회(SAR) 주최 내년 '국제 침 연구 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KIOM-SAR 2020'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9월 10∼12일 서울에서 열린다.

 국제 침 연구 학술대회는 침, 한약 등 다양한 전통의학 치료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다.

 내년 행사에서는 '침과 전통의학 연구에서 실제까지, 동서양을 잇다'를 주제로 동서양 전통의학 연구와 임상적 융합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전통의학 분야 기관 간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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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 심장 비대' 비후성 심근병증 원인 유전자 확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실험용 물고기인 제브라피시(zebrafish) 동물모델을 활용해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비후성 심근병증의 원인 유전자를 밝혀냈다고 12일 밝혔다. 제브라피시는 사람 유전자와 약 70%가 비슷하고, 질병 관련 유전자의 약 82%가 보존돼 있어 각종 질환과 유전자 연구에 유용한 동물모델이다. 연구원은 현재 제브라피쉬 동물모델을 활용해 유전성 심혈관질환의 원인 유전자를 찾고, 질환이 생기는 과정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세포가 스트레스 등 자극을 받을 때 발현하는 단백질 'ATF3'가 과도하게 증가할 경우 심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이 사람의 ATF3 유전자를 제브라피시 심장에서 발현하도록 유도한 결과 정상에 비해 심장 크기가 약 2.5∼3배 증가하고, 심근세포가 커지는 심장비대가 나타났다. 심장 근섬유 구조 이상과 섬유화가 증가하는 등 심장 조직의 손상도 관찰됐다. ATF3 유전자의 과도한 증가가 심장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동반한 심장비대와 연관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해석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 부장은 "이번 연구는 제브라피시에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