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서 공용집게 사용 전후 손소독제 사용…식기 공유 위험"

방대본, 음식점 위험행동 분석…"마스크 벗고 대화하지 말아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주점이나 뷔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음식점 내 '위험 행동'을 소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요 음식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주점에서 불특정 다수와 장시간 접촉하며 술을 마시는 행위, 뷔페에서 공용으로 식기 또는 도구를 공유해 식사하는 행위 등이 대표적 위험 행동으로 꼽혔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5명의 감염자가 나온 일반주점 ○○포차에서는 확진자들이 장시간 체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술을 마시고 대화를 나눴다.

 이 주점은 환기가 잘 안 되고 밀집도가 높아 침방울(비말)에 노출되기 쉽고, 테이블 간에도 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구조였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뷔페인 ○○파티하우스에서는 이용자 51명 중 14명이 확진됐는데, 이들은 음식 집게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행사 사진 촬영 등을 위해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대본은 음식점에 입장할 때와 식사 전후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술잔과 식기 등은 개인별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용으로 먹는 음식은 공용집게 등을 사용하고, 공용집게·접시·수저 사용 전후로는 손 소독제로 소독하거나 아니면 비닐장갑을 활용해야 한다.

 아울러 식사 때 대화는 최대한 자제하고,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휴대전화로 통화를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로 나가서 통화하는 것이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 음식점을 이용할 때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며, 가능한 지그재그로 앉거나 한 방향을 바라보도록 앉아야 한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심근경색 환자는 베타차단제 평생 복용?…"안정기라면 중단가능"
심근경색 발생 후 일정 기간 약을 복용, 심부전 등 증상이 없다면 치료제인 '베타차단제'를 중단해도 재발·사망 위험이 커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한주용 삼성서울병원 교수팀이 수행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베타차단제란 심근경색 발생 후 재발·급사 위험을 줄이는 약제로써 그간 심근경색 환자에게 사실상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피로감·어지러움·구토·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어 장기 복용 환자는 삶의 질 저하를 겪어야 했다. 연구진은 2021∼2023년 국내 25개 의료기관에서 심근경색 발생 후 최소 1년 이상 베타차단제를 복용했으며 심부전이 없고 좌심실 박출률(수축 시 내보내는 혈액 비율)이 40% 이상인 안정기 환자 2천540명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추적관찰 기간 중 약을 끊은 그룹과 계속 복용한 그룹 사이 심근경색 재발률·사망률의 차이는 미미했으며 실제 발생률은 오히려 약물 중단군이 7.2%로 지속 복용군(9.0%)보다 낮았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천편일률적인 약물 장기 복용을 줄이고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