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방탄소년단, 한국어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첫 정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곡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이 이달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으로,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파트가 한국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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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수도권 2+α,목욕탕 가도 사우나 못하고 에어로빅 금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서 1일부터 수도권의 방역 조처가 한층 강화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행 2단계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앞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사우나·한증막은 물론 에어로빅·줌바·스피닝 등 실내운동시설도 운영이 중단됐다. 호텔이나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주최하는 연말연시 행사도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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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2m거리두기 불충분할수도…6.5m거리서 5분 머물고 감염"

에어컨이 돌아가는 실내 공간에서는 6.5m 거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거리 비말 감염'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행 2m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과 2m 내 접촉만을 '밀접 접촉'으로 간주하는 방역지침을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주형 교수팀은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조사 시스템으로 지난 6월 17일 전주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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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무정지' 윤석열 총장 복귀할까…오늘 판가름 주목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징계 청구에 따라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검찰총장의 총장 복귀 여부가 1일 사실상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윤 총장이 신청한 직무 배제 효력 집행정지 사건과 관련해 전날 심문기일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도 심리를 이어간다. 윤 총장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이날 중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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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윤석열 거취연계'로 출구 찾을까…문대통령, 결단의 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극한 갈등의 타개책으로 사실상의 동반 사퇴 카드를 꺼내 들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의 30일 주례회동에서 윤 총장의 거취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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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아파트 공무원 특별공급 무주택자에게 우선 혜택준다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무주택자 중심으로 개편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 같은 내용의 '행복도시 주택 특별공급 세부 운영기준 개선안'을 1일 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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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8% 급등한 1만9천668달러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중 한때 8% 상승한 1만9천668달러(약 2천178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사상 최고가(1만9천666달러)보다 2달러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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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문가 "김정은, 최근 2~3주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중국 정부가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가가 3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미 싱크탱크 국익연구소의 해리 카지아니스 한국담당 국장은 국가안보를 주제로 한 웹사이트인 '1945'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익명의 일본 정보 당국자 2명을 인용해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씨 일가와 북한 지도부 내 다수 고위층이 중국이 공급한 백신 후보 덕분에 최근 2~3주 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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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운명의 날…법원, 오늘 결정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통합 운명을 결정할 법원의 판단이 1일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KCGI 측이 한진칼[180640]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 인용·기각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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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후 본회의…'공직자윤리법' 등 50여건 처리

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고위공직자의 주식 관련 이해충돌 방지를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 50여건의 법안을 처리한다. '공무원 구하라법'으로 불리는 공무원연금법·공무원재해보상법 개정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순직 공무원에 대해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유족은 퇴직유족·재해유족급여 전부 혹은 일부를 받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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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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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100만명시대…'어리석다' 뜻 담긴 용어 개정 논의 힘받을까
올해 치매 환자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어리석다'는 뜻이 담긴 치매란 용어를 바꾸자는 논의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22대 국회에는 법률상 치매란 용어를 인지저하증이나 뇌 인지저하증, 인지증, 신경인지장애 등으로 바꾸자는 내용의 치매관리법 개정안 4건이 발의돼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의 뇌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기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한자로 '어리석을 치(癡)'와 '어리석을 매(呆)' 자를 쓴다. 이런 부정적인 단어가 환자와 가족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고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에도 방해가 되는 만큼 보다 가치 중립적인 단어로 명칭을 바꾸자는 게 법안들의 취지다. 법률상 용어가 바뀌면 치매안심센터 등의 기관명과 각종 정부 사업의 명칭도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치매란 용어는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을 유발하므로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이런 문제의식에 따라 2023년 전문가와 환자 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치매용어 개정협의체'를 운영하기도 했으나 실제 개정까지 나아가지는 못했다. 당시 협의체는 대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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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화학물질·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건강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건강하지 않은 식품이란 무엇일까? 바로 식품에 여러 첨가물이 들어간 것이다. 건강하지 못한 식품일수록 첨가물이 많으며, 그 첨가물은 전부 다 화학물질로 이뤄져 있다. 독자 여러분은 식탁에 놓인 여러 가지 음식물을 먹게 되는데, 거기에 화학물질이 대단히 많다. 물론 아주 적은 양을 한두 번 혹은 짧은 기간만 복용하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장기간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좋지 않다. 요즘은 식품을 많이, 그리고 오래 팔기 위한 목적으로 첨가물을 사용한다. 첨가물은 식품에 특정한 맛을 내거나 부패를 방지하고 보기 좋게 하기 위해, 또는 생산 비용을 줄이거나 식품을 쉽게 만들기 위해 쓴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식품첨가물은 방부제다. 방부제는 미생물의 증식에 의한 부패나 변질을 방지해 식품의 저장 기간을 늘리는 목적으로 쓰였다. 고추장, 된장, 단무지, 햄, 치즈, 초콜릿, 청량음료 등 대개 모든 보존식품에 방부제가 들어간다. 산화로 인한 식품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저장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산화방지제, 식품에 특정 색소를 더하거나 복원하는 데 사용하는 착색제, 맛이나 향미를 증진하는 향미증진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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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국내 판매 개시
비보존제약은 국산 38호 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공동 프로모션 파트너사로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를 선정하고 국내 판매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5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국내 유통을 비롯해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비보존제약은 완제품 형태의 어나프라주를 한국다이이찌산쿄에 공급하고 양사는 유통과 판매, 마케팅 부분 등에서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12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다이이찌산쿄의 한국법인이다. 마취·통증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전국 단위의 전문 영업 조직을 갖추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구역 및 구토 예방제 '나제아®(라모세트론)'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탈리제®(미로가발린)' 등이 있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8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글라이신 수송체 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통증 전달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마약성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 약물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