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9일) 주요공시]

    ▲ 국제상업회의소 "아시아나, GGK에 기내식 대금 424억원 배상"
    ▲ 현대제뉴인,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8천500억원에 취득
    ▲ 에이케이켐텍, 자회사 에이케이에셋 주식 220억원에 추가취득
    ▲ '던전앤파이터' 네오플, 매출·영업익 1조원 아래로 감소
    ▲ 핑거 "마이앨리 주식 20억원어치 취득…지분율 43.1%"
    ▲ 엔피케이[048830] "자회사 중산엔피케이신재료에 14억원 출자"
    ▲ LS전선아시아[229640] 1분기 영업이익 60억원…"연간 최대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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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감전된 듯' 삼차신경통…"겨울에 더 위험"
우리 몸속 신경계는 몸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말초신경을 통해 신체 안팎의 자극을 감지하고, 이를 뇌가 인지하도록 돕는 것 역시 신경계의 몫이다. 만일 이 신경이 압박받거나 손상될 경우,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통증 신호가 발생하게 된다. 이 통증이 우리가 흔히 아는 신경통이다. 신경통은 얼굴에서도 발생한다. 전체적인 얼굴의 움직임은 안면신경이 담당하지만, 감각과 통증을 전달하는 건 12개의 뇌신경 중 5번째인 '삼차신경'의 역할이다. 삼차신경은 신경이 세 개의 가닥으로 분리됐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각각 이마와 눈 주위(안신경), 광대뼈 주변(상악신경), 턱 주변(하악신경)을 담당한다. 이 삼차신경에 이상이 생겨 얼굴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게 바로 '삼차신경통'이다. 삼차신경통이 발생하는 건 대부분 삼차신경이 동맥, 정맥 등의 뇌혈관에 의해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드물게는 뇌종양이나 뇌동맥류 등의 질환으로 발생한 신경 손상이 삼차신경통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얼굴 오른쪽 부위에 발생이 더 많고, 계절로는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감각신경이 차가운 자극을 감지하고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탓이다. 통증은 수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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