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비수도권서 신장이식 로봇수술 최초 성공

전국 병원 중 3번째 성공…로봇수술센터 수술 늘어 2천 회 앞둬

 울산대학교병원은 전국에서 3번째로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병원 외과 박상준, 비뇨의학과 박세준 교수팀은 지난 7일 만성신장질환 5기인 20대 남성에게 로봇 수술기 다빈치Xi를 이용해 어머니의 신장을 이식했다.

 이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잘 회복하고 있어 23일 건강하게 퇴원할 예정이다.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은 국내외에서 드문 사례다.

 국내에서는 2019년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시작했고, 이어 서울아산병원이 시행했다.

 이번 울산대병원 신장이식 로봇수술은 비수도권에선 최초 성공이다.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로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울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현재까지 신장이식 569회를 시행했다.

 울산대병원은 이식 장기 생존율은 5년 생존율 96.7%, 10년 생존율 91.5%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인다.

 로봇수술센터 역시 매년 꾸준한 수술 건수가 늘어 4월 말 로봇수술 2천 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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