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6곳, 관광공사 9월 여행지 선정…"초가을 정취 느껴보세요"

 충남 태안군은 9일 지역 관광지 6곳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9월에 가 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됐다며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선정된 여행지는 천리포수목원과 천리포수목원 내 민병갈 식물도서관, 신두리 해안사구, 파도리해수욕장, 파도리해수욕장 내 해안침식 동굴, 청산수목원 등이다.

 희귀식물의 보고로 불리는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식물 1만6천939분류군이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내 힐링여행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이름을 딴 민병갈 식물도서관은 식물의 역사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해외식물 관련 자료가 풍부하고 우리말로 처음 출판된 식물도감 같은 진귀한 자료가 있어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도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탐방로에서 모래언덕과 함께 해당화·통보리사초·개미귀신 등 사구의 식생도 살펴볼 수 있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함께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이 일품이라 각종 영화와 드라마·광고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파도에 밀려온 돌이 바닷물에 씻기면서 빚어진 해옥(海玉)이 있는 파도리해수욕장도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파도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한쪽에 있는 해안침식 동굴에는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젊은 층으로 연중 붐빈다.

 천리포수목원과 더불어 태안의 주요 수목원 중 하나인 청산수목원은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입소문이 나면서 여행객이 몰리는 곳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다.

청산수목원의 가을 풍경

 팜파스그라스와 핑크뮬리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에는 낭만의 바다는 물론 다양한 수목원과 둘레길 등이 있고 먹거리도 풍부하다"며 "태안을 방문해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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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AI로 보행·음성·뇌영상 분석해 초기에 잡아낸다"
국내 연구진이 초기에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통합모델을 개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AI연구센터에서 보행·음성·뇌 영상 등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바탕으로 파킨슨병과 파킨슨플러스 증후군 등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손 떨림이나 보행 이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도 있다. 이에 조진환 신경과 교수와 정명진 영상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4년간 파킨슨병 363명, 진행성 핵상마비 67명, 다계통위축증 61명 등 환자 약 500명의 임상 정보(보행·음성·뇌 영상 등)를 수집·표준화해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보행 데이터 기반 낙상 위험 예측 모델, 음성검사 기반 파킨슨 분류 시스템,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 기반 뇌 구조 자동 분석 모델 등을 개발했다. 임상 평가 결과 음성 기반 중증도 분류 모델과 MRI 기반 질환 감별 모델, 보행·뇌 영상을 함께 분석한 낙상 예측 모델 등은 모두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고 삼성서울병원은 설명했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