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걷기여행 명소' 전북 고창∼군산 '서해랑길' 234㎞ 완성

 전북지역 해안가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서해랑길' 구간 연결이 마무리돼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군과 군산시를 잇는 서해랑길 정비가 최근 끝났다.

 서해랑길은 우리나라 서해안 외곽의 기존 여행길을 연결한 1천800㎞에 달하는 도보 코스다.

 이 중 전북 구간은 고창과 부안, 김제, 군산 등 4개 시·군에 걸쳐 15개 코스, 234㎞로 이뤄졌다.

 구시포 해변과 곰소항, 변산 해변, 진포해양테마공원 등 서해안의 명소를 둘러보며 한가로이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업을 주관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각 시·군과 협의를 거쳐 최종 노선을 확정하고 안내판 설치 등 공사를 진행했다.

 도는 이용자 쉼터 조성과 걷기 여행 프로그램 개최 등을 통해 서해랑길 전북 구간을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정지역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서해랑길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좋은 기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서해랑길과 기존 여행 코스인 전북 천릿길을 걷기 여행 명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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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높으면 어지럼증·균형감각 담당 전정기능 저하"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7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속안구운동 발생은 나이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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