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윤석열 당선인, 지역방문 2일차…호남·PK 순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이틀차 지역 일정을 이어간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전남·광주 지역으로 향할 예정이다. 전날 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부친상 조문을 위해 잠시 서울로 향했다가 이날 오전 지역 방문을 재개하는 것이다. 첫날인 전날 전북 전주와 전남 영암을 찾은 데 이어 이날 호남을 두루 훑는다. 오후엔 부산·경남(PK)의 민생 현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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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백악관 "바이든 방한 아직 확인 못하지만 곧 말할 수 있을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하순 방한해 윤석열 차기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악관은 조만간 관련 일정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나는 그 순방에 대해 대통령 자신이 이미 확인한 것 외에 확인할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다만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곧 더 많은 것을 말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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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위, 오전 안건조정위…'검수완박' 법안 논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이른바 '검수완박'으로 불리는 검찰 수사·기소 분리 법안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한다. 안건조정위는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로, 오전 10시까지 참여 위원이 구성되면 바로 법안 심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안건조정위원회는 법사위 소속 민주당 3명·국민의힘 2명·무소속 1명으로 구성되며 3분의 2 이상 찬성하면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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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비대위 '송영길 컷오프' 결론 못내…"이견 상당"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0일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공천 배제(컷오프)를 비롯해 6·1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문제를 놓고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전날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과 서울시장 공천 방식 등을 논의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에게 "전략공관위의 컷오프 결정과 당 여론조사 결과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면서 "후보 배제 여부와 향후 공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방식 등에 대해 오늘은 결론 내리지 못하고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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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 외고·자사고 존치 가닥…"학생들 학업 선택권 늘려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외국어고등학교(외고)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그대로 두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 정책을 다음 달 초 발표하는 국정과제에 담을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업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서는 외고와 자사고를 없애서는 안 된다는 기류가 강하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사건으로 교육의 불평등 논란이 커지자 문재인 정부는 외고와 자사고를 2025년까지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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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상승 등에 생산자물가 한 달 새 1.3%↑…5년여만에 최대폭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생산자물가 수준이 한 달 사이 5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2015년 수준 100)는 116.46으로, 전월(114.95)보다 1.3% 높아졌다. 3개월 연속 상승이다. 전월 대비 상승률(1.3%)은 2017년 1월(1.5%) 이후 5년 2개월 만의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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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코스피 시총 비중 3년만에 최소…18%대로 줄어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의 비중도 약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보통주의 시총은 지난 14일 402조9천600억원으로 코스피 시총(2천131조원) 대비 18.91%의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시총 비중이 18%대로 내려앉은 건 2019년 6월 18일(18.95%) 이후 처음이다. 당시 코스피 시총은 1천397조원, 삼성전자 시총은 264조8천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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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고시' GSAT 내달 1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

일명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가 내달 14∼1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2022년도 삼성 주요 계열사 3급(대졸) 상반기 공채 지원자 가운데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GSAT 일정 안내문을 발송했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GSAT 역시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삼성은 대규모 현장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차원에서 온라인 필기시험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단순 암기 대신 응시자의 문제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GSAT은 이틀간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총 4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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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낮 최고 17∼25도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10.6도, 수원 7.5도, 춘천 5.3도, 강릉 16.7도, 청주 9.6도, 대전 8.0도, 전주 9.7도, 광주 12.0도, 제주 14.6도, 대구 11.3도, 부산 14.1도, 울산 13.1도, 창원 1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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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우크라이나전쟁·인플레로 경제성장 전망에 먹구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전쟁,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성장 전망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고 우려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지정학적 진전 상황과 치솟는 물가로 인한 불확실성이 미래 성장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운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지북은 2월 하순부터 4월11일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구역의 경기 흐름을 평가한 것으로, 다음 달 3∼4일 열리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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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히로시마 원폭의 2천배 위력' 차세대 ICBM 시험발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5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RS-28 '사르맛'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타스·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3시12분 아르한겔스크 주의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사르맛 대륙간탄도미사일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최대사거리가 1만8천㎞인 사르맛은 메가톤(TNT 폭발력 100만t)급 독립목표재돌입(핵)탄두(MIRV)를 15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오브젝트 4202'(object 4202)로 불리는 신형 극초음속(HGV. 음속의 5배 이상) 탄두 탑재도 가능하다. 사르맛에 장착된 핵탄두의 위력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보다 2천 배 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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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주가 35% 폭락 '최악의 날'…시총 67조원 증발

스트리밍 업계의 선두주자 넷플릭스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감소를 기록하면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35.1% 폭락했다. 장중 최대 39%까지 추락하던 넷플릭스는 낙폭을 약간 만회해 주당 226.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지난 2004년 10월 이후 거의 18년 만에 하루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올해 들어 62.5% 급락한 것으로, 52주 신저가 기록도 다시 썼다. 시가총액 역시 하루 만에 540억달러(약 66조6천900억원)가 증발하는 바람에 1천억달러 선을 겨우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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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증가로 더 많은 질병 노출…소비자·보험사 준비해야"
고령자 사망률이 개선되고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므로 소비자와 보험사가 이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사망률 개선이 노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사망률 개선은 수명 연장보다는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 증가 측면에서 의미가 더 크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작년 12월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10회 경험생명표에서는 남성 평균수명이 86.3세, 여성은 90.7세로 지난 생명표보다 각 2.8세, 2.2세 늘어났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의 통계를 기초로 사망, 암 발생, 수술 등에 대해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집합으로,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자의 사망률이 개선되면 연령별 질병 발생률이 동일하더라도 노후에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더 커진다. 여성의 경우 50세 이후 암 발생률이 개선돼 90세 이후에는 개선 폭이 10% 이상으로 확대되지만, 누적 암 발생자 수는 90세 이후에 오히려 증가하는데 이는 사망률 개선 효과 때문이다. 연구원은 "이는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 차이가 확대되는 현상과 유사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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