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여야, 막판 돌파구 마련하나…野, 합의 불발시 의장 단독선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의장 선출이냐 여야의 막판 타결이냐의 중대 기로에 섰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전날 원내대표 간 회동에 이어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한 '2+2' 2차 심야 담판까지 벌였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 협상이 진전이 없을 경우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의장단을 단독 선출을 예고하고 있어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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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혁신위, 공천 의제 공식화…인재영입 등 3개 소위 구성키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일 국회에서 워크숍을 열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시동을 건 것이다. 오후 3시부터 6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이어간 이날 첫 워크숍에선 의원들의 이해관계가 달린 공천 개혁 등을 본격적으로 의제화했다. 또 인재영입, 지도체제, 당원교육, 여의도연구원과 사무처 혁신 방안 등 당 혁신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혁방안이 두루 논의됐다. 혁신위는 이 같은 혁신 의제들을 다루기 위해 크게 3개 소위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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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공공기관장 70여명 물갈이…고강도 혁신에 교체폭 커질 수도

정부가 '파티는 끝났다'며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내 공공기관 70여개의 기관장이 바뀔 전망이다. 재무건전성 개선, 방만경영 해소 등을 두고 정부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연내 기관장 교체 폭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캠코더(캠프 출신·코드 인사·더불어민주당 소속)' 기관장의 자진 사퇴 사례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연합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370개 공공기관(본부기관 350개·부설기관 20개)의 기관장 임기를 전수 조사한 결과, 연내 기관장 교체가 예정된 공공기관은 71개다. 기관 5개 중 1개꼴로 올해 기관장이 바뀌는 것이다. 71개 중 13개는 기관장이 이미 물러나 공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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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더위에 전력수요 역대 동월 최고…최대전력 7만MW 첫 돌파

지난달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수요가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유 전력 수준을 보여주는 공급예비율은 한때 10% 아래로 떨어졌다. 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작년 동월보다 4.3% 증가한 7만1천805MW(메가와트)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5년 이래 6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에 7만MW 선을 넘은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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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주파수 추가할당 신청 오늘 마감…LGU+ 단독 응찰하나

정부가 추진 중인 5G 주파수 추가 할당 사업의 신청이 4일 마감될 예정이어서 신청 내역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LG유플러스[032640]가 단독 응찰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나, SK텔레콤[017670](SKT)이나 KT[030200]가 '견제'를 위해 경매에 참여할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할당 범위는 3.40∼3.42㎓ 대역의 5G 주파수 20㎒ 폭으로, LG유플러스가 사용 중인 3.42∼3.50㎓의 80㎒폭 바로 아래에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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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끝나려면 멀었는데…단 하루 폭우에 차량 326대 침수

최근 국지성 폭우가 중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단 하루 만에 차량 326대가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경기도에 평균 170㎜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진 지난달 3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에 접수된 차량 침수와 낙하물 피해는 326건이었고 추정 손해액은 38억4천400만원이었다. 주요 4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작년 말 기준으로 80% 수준임을 고려하면 이날 하루 동안 전국의 차량 피해액은 다른 보험사까지 합쳐 4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장마 기간이 중부와 남부 지방은 오는 25일까지, 제주는 오는 20일까지라는 예보를 고려하면 올해 차량 풍수해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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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5도 무더위 계속…남부 일부 비 소식

월요일인 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고 전남권(남해안 제외)엔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일까지 이틀간 제주도(동부·남부·산지) 20∼60㎜, 남해안과 제주도(북부·서부) 5∼20㎜고, 전남권(남해안 제외)은 이날 하루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6도, 인천 24.3도, 수원 26.0도, 춘천 24.1도, 강릉 27.7도, 청주 24.7도, 대전 23.4도, 전주 24.7도, 광주 24.3도, 제주 26.1도, 대구 26.1도, 부산 25.8도, 울산 24.5도, 창원 25.4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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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루한스크 완전 장악"…우크라군, 리시찬스크서 퇴각

러시아군과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리시찬스크 장악 발표가 사실이라면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아우르는 지역) 전체 지역을 장악하려는 러시아군이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다. 3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성공적인 군사 작전을 통해 리시찬스크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러시아의 발표 뒤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지역 병력을 철수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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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22~28일 예방접종주간 운영"…"감염병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
질병관리청은 올해 13번째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마지막 주)을 맞아 이달 22∼28일 '예방접종주간'을 운영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은 12세까지의 어린이에게 18종의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인플루엔자(독감)와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질병청이 지난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한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경우 어린이 19만5천명이 무료로 접종(총지원액 488억원)받았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구토와 고열, 복통, 심한 설사를 유발하는 급성 위장관염으로,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영유아의 손과 입을 통해 전파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작년 3월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되기 전에는 다수의 부모가 20∼30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며 접종해왔다. 질병청은 올해 예방접종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열어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접종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 예방 접종 유공자 포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광주광역시와 전라 남·북도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주고, 보건소 39곳에는 복지부 장관 및 질병관리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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