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남부 지방 태풍 '난마돌' 본격 영향…경상권 해안 20∼80㎜ 비

월요일인 19일은 수도권과 충남권은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는 가운데 경상권과 강원 영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20∼80㎜, 경상권 동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 제외) 5∼40㎜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이날 낮까지 경상권 해안에는 20∼35㎧,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강원 영동,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는 15∼25㎧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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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최대순간 초속 26.9m 강풍…전봇대 쓰러지고 간판 흔들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근접함에 따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초속 26.9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며 밤새 피해가 이어졌다. 1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18일부터 이날 오전 5시 사이 주요 지점 최대 순간풍속은 통영 매물도 초속 26.9m, 의령 신포 초속 24.7m, 북창원 초속 21.6m 등을 기록했다. 밤사이 태풍 영향으로 경남에서는 오전 5시까지 총 1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9시 16분께는 진주시 내동면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길을 막아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다. 이보다 앞선 오후 7시 59분께는 김해시 부원동에서 가로등 램프가 쓰러졌고, 오후 6시 26분께 거제시 둔덕면에서는 소형 전봇대가 강풍에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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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총리, 하루 세차례 난마돌 점검회의…"지하주차장 등 철저점검"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0시 북상 중인 14호 태풍 '난마돌'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심야 회의를 주재했다. 전날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회의를 주재한 뒤 밤 10시·자정까지 세 차례 회의를 열며 각 정부 기관과 지자체에 각별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0시 울산·경북·강원도와의 영상회의에서 '힌남노'로 포항·경주 등 피해가 컸다면서 "산업시설에 대한 사전 피해 예방조치와 지하 주차장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 등이 이뤄졌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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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버킹엄궁서 찰스 3세 위로…주요국 정상과 환담

윤석열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런던 북쪽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리셉션장으로 향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전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를 만나 위로의 뜻을 전달했으며, 찰스 3세는 윤 대통령이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를 비롯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등을 만나 환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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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지난 70년간 영국 군주로 재임했던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거행된다. 장례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등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등 500명과 영국 전·현직 총리 등을 포함해 약 2천명이 참석한다. 장례 행렬을 보려는 인파는 1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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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주호영 대세론 속 이용호 도전장

국민의힘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중도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5선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과 재선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맞붙는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주 의원이 2번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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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전기·가스요금 '예고분+α' 인상 가능성…"모든 옵션 검토"

다음 달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당초 예정된 인상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가스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에는 전기요금의 기준연료비와 도시가스 요금의 정산단가 동시 인상이 예정돼 있다. 산업부는 4분기에 제도를 다시 한번 개편해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을 5원보다 더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3분기에도 급박하게 제도를 개편해 조정단가를 인상했는데 이번에도 제도를 다시 바꿔 더 인상하는 게 필요한지 검토 중"이라며 "워낙 위기 상황이라 한전이 요구하는 기준연료비 인상까지 모든 옵션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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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도 안 되는 1주택 종부세 특별공제…사실상 무산 분위기

정부·여당이 올해에 한해 적용하기로 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특별공제(3억원)가 거대 야당의 반대로 '무산'의 길로 향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종부세 특별공제 자체가 사실상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9일 국회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올해에 한해 3억원 상당의 종부세 특별공제를 부여하기로 한 정부·여당의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이 야당의 반대로 사실상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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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주문 보고해달라"…환율 1,400원 앞 독해지는 당국

외환당국이 시중은행들에 달러 주문 동향과 은행별 포지션을 실시간으로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물가·금리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까지 치고 오르자 당국의 개입 강도가 점차 독해지고 있다. 18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지난주 후반 달러 거래를 하는 외국환은행들에 주요한 달러 매수·매도 현황과 각 은행의 외환 관련 포지션에 대해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7024800002

■ "이러면 찾아가는 방법밖에"…수시로 협박한 신당역 살해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생전 경찰에 요청해서 받은 '범죄피해 평가'에서 가해자 전모(31·구속)씨의 보복을 우려하며 불안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 4월 5일과 12일 두 차례 범죄피해 평가 상담을 받았다. 상담 결과 "피해 사실이 가족과 직장동료에게 알려질 것을 걱정하고, 두 차례에 걸친 고소로 전씨의 보복 가능성을 두려워한다"는 소견이 나왔다. 전씨는 지난해 10월 초 불법 촬영물을 피해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자에게 "이러면 찾아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351회에 걸쳐 불안감을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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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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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공공의료 협의체 출범…지역필수의료법 시행준비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역필수의료현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를 출범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필수의료법이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지역필수의료 사업 기획, 하위법령 제정 등 준비해야 할 과제가 집중돼 있어 협의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조율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의체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지부 주관으로 월 1회 운영하고, 권역 단위 세부 조율을 위한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권역별 협의체도 이달 중 구성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내년 3월 11일 지역필수의료법 시행과 함께 중앙 필수의료정책심의위원회, 5대 초광역권 협의회, 17개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각 시도가 자체 현황에 기반해 사업을 구상하고, 복지부가 제시하는 공통 기본 방향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참석한 지자체 보건국장들은 응급·분만·소아 등 분야별 의료 공백 실태와 지역 특성에 맞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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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삼삼한 주간'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회 '삼삼한 데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서 먹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삼삼한 주간'을 운영한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을 통해 나트륨·당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시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K-푸드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이다. 올해는 일상 속 삼삼하게 먹는 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삼삼한 주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해당 기간 업계·학계·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4일 식약처장과 함께하는 '오유경 안심톡톡, 삼삼한 일주일, 평생을 가볍게!' 라이브 방송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비결 등을 공유함으로써 '삼삼한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26일에는 나트륨, 당류 등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우수 급식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28일에는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춘계 학술대회와 연계하며 29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국민 참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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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지투지바이오와 장기지속 비만치료제 개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미세구체(microsphere) 기반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갖고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에피스넥스랩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지투지바이오는 이후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 보유 조건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 및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계약은 환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