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검찰, 김성태 구속영장 청구…횡령 및 배임 혐의 등 적용

검찰이 19일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0시 40분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김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대북송금 의혹(외국환거래법 위반)과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혐의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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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낮도깨비 같아…기소하면 미친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자신을 둘러싼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대낮 도깨비 같은 일이다. 일종의 마녀사냥"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KBS에 출연해 "누가,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를 줬는지 한 개도 밝혀지지 않은 일방적 의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모르는 사이냐'고 묻자 "만난 일도 없고, 본 일도 없다"며 "전화 통화는 누군가 술 먹다가 (저를) 바꿔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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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다보스서 한국의밤 행사…"한국, 인류문제에 책임있는 역할"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현지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다보스 포럼' 참석자들을 상대로 한국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다보스 포럼은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인류 공동의 과제에 대한 통찰과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우리는 세계경제의 복합 위기와 불확실성, 지정학적 갈등, 기후위기, 양극화 등 한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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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정부, 尹대통령 'UAE 적' 발언 관련 주이란 한국대사 초치

이란 외무부가 주이란 한국대사를 초치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고 반관영 ISNA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레자 나자피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은 이날 윤강현 한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이 걸프 지역 국가 대다수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 대통령의 발언은 이러한 우호적 관계를 방해하고 지역(중동)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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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개특위, 오늘 전문가 공청회…선거제 개편 의견 청취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소위원회(2소위)는 19일 국회에서 전문가 공청회를 열고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현행 선거제 평가 및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공식 제안한 중대선거구제를 비롯해 현재 국회에 발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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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스마트폰 출하량 11% 감소, 10년 만에 최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보다 11%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1억2천만 대 이하로 떨어졌다. 카날리스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유통망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재고를 인수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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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내무부 장·차관 헬기사고로 사망…14명 사망·25명 부상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을 태우고 전방으로 향하던 헬리콥터가 키이우 외곽에 추락해 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1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가 비상 서비스와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키이우 동북쪽 외곽의 브로바리 지역에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헬기가 추락해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헬기에서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장관과 예브헤니 에닌 내무부 1차관을 비롯해 내무부 관료 5명, 경찰 관료 1명, 승무원 3명 등 9명이 사망했고, 추락 후 유치원 및 주거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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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평양어보호법 채택…김정은 불참 속 17∼18일 최고인민회의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 회의를 지난 17∼1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 불참했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아님에도 과거 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 형식으로 대외 메시지를 내놓았지만, 올해는 회의에 불참함에 따라 대남·대외 메시지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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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생산자물가 둔화에도 하락…다우 1.81%↓마감

뉴욕증시는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하락한 여파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매파적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에 하락 마감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3.89포인트(1.81%) 하락한 33,29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2.11포인트(1.56%) 밀린 3,928.86으로, 나스닥지수는 138.10포인트(1.24%) 떨어진 10,957.0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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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미세먼지 '나쁨' 회색빛 하늘…중부 밤부터 비 또는 눈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는 저녁부터,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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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증가로 더 많은 질병 노출…소비자·보험사 준비해야"
고령자 사망률이 개선되고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므로 소비자와 보험사가 이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사망률 개선이 노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사망률 개선은 수명 연장보다는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 증가 측면에서 의미가 더 크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작년 12월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10회 경험생명표에서는 남성 평균수명이 86.3세, 여성은 90.7세로 지난 생명표보다 각 2.8세, 2.2세 늘어났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의 통계를 기초로 사망, 암 발생, 수술 등에 대해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집합으로,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자의 사망률이 개선되면 연령별 질병 발생률이 동일하더라도 노후에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더 커진다. 여성의 경우 50세 이후 암 발생률이 개선돼 90세 이후에는 개선 폭이 10% 이상으로 확대되지만, 누적 암 발생자 수는 90세 이후에 오히려 증가하는데 이는 사망률 개선 효과 때문이다. 연구원은 "이는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 차이가 확대되는 현상과 유사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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