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우크라전 韓의용군 더 있다…"드론 뜨는 순간 포격" 전쟁의 공포

"최전방에는 더 이상 주민이 없어 들리는 소리라곤 총성과 포성뿐입니다. 드론이 뜨는 순간 휘파람 같은 바람 소리와 함께 포탄이 날아옵니다. 이 찰나의 순간에 집중해야 포탄의 방향을 짐작할 수 있죠."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소속 한국인 의용군 김모(33) 팀장은 전쟁 1주년을 앞둔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생사를 넘나드는 동부 최전선 상황을 전했다. 지난해 전쟁 초기 이근 전 대위 등 일부 한국인이 우크라이나에서 참전했다가 귀국한 적이 있으나, 전쟁이 발발한지 1년이 되는 현재도 한국인 의용군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사실이 이번에 새로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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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 김성태, 오늘 1심 재판 시작

북한에 800만 달러를 송금한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재판 준비 절차가 23일 시작한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 공여, 정치자금법 위반,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선길 쌍방울 현 회장도 김 전 회장과 함께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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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오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경기 침체'에 초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해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우세하다. 예상대로 이날 기준금리가 3.50%로 유지되면, 연속 인상 기록은 일곱 차례(작년 4·5·7·8·10·11월, 올해 1월)로 마감된다. 아울러 큰 흐름에서 2021년 8월 이후 지난달까지 1년 5개월간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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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에도 0.25%P 인상 시사한 연준…"급속한 완화정책은 위험"

이달 초 기준금리를 25bp(0.25%P, 1bp=0.01%포인트) 인상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달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대부분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많은 참석자가 긴축정책을 언제까지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 검토하면서도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앞으로도 경제 상황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데 적절하다는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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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오늘 강원 현장 비대위…전당대회 합동연설회도

국민의힘은 23일 강원도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와 3·8 전당대회 합동 연설회를 연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오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한다. 이후에는 홍천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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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기자간담회…체포안 표결 앞두고 '부당성' 여론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속영장의 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부결을 위한 여론전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의원들에게 구속영장 내용을 일일이 설명하며 검찰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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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北 자발적 핵포기 않을것…美 확장억지 강화가 유일 해법"

박진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북한을 분명하게 실재하는 위협으로 규정하고, 미국의 확장 억지만이 이에 대응할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공개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분명하고, 실재하는 위협"이라며 "북한이 하고 있는 일은 완전히 잘못됐다"면서 전례없는 빈도로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규탄했다. 박 장관은 "그들은 핵과 미사일 위협을 가중하고 있으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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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12년 만의 수장교체에 조직 쇄신…중책 맡는 김병준

국내 최대 민간경제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년 만에 새 수장을 맞을 준비에 나선다. 전경련은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 직무대행으로 추대한다. 김 회장이 전경련 회장 대행으로 추대되면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끌어온 허창수 회장은 12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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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RNA 만드는 '다이서' 원리 밝혔다…RNA치료제 새 가능성

국내 연구진이 모든 생명 현상의 기본인 마이크로RNA(miRNA)를 만드는 데 관여하는 단백질 '다이서(DICER)'의 핵심 작동 원리와 3차원 구조를 처음으로 밝혀냈다. miRNA 생성 원리에 더 명확하게 다가가면서 암과 같은 질병의 원인을 밝히고 나아가 RNA 기반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RNA 치료제는 다른 유전자 치료제와 달리 모든 유전자를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고 서열만 알면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데다 안전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각종 난치병을 정복할 희망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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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년 기온 되찾아 낮 최고 6∼13도…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평년 기온 되찾아 낮최고 6∼13도…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인 2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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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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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공공의료 협의체 출범…지역필수의료법 시행준비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역필수의료현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를 출범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필수의료법이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지역필수의료 사업 기획, 하위법령 제정 등 준비해야 할 과제가 집중돼 있어 협의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조율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의체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지부 주관으로 월 1회 운영하고, 권역 단위 세부 조율을 위한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권역별 협의체도 이달 중 구성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내년 3월 11일 지역필수의료법 시행과 함께 중앙 필수의료정책심의위원회, 5대 초광역권 협의회, 17개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각 시도가 자체 현황에 기반해 사업을 구상하고, 복지부가 제시하는 공통 기본 방향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참석한 지자체 보건국장들은 응급·분만·소아 등 분야별 의료 공백 실태와 지역 특성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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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삼삼한 주간'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회 '삼삼한 데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서 먹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삼삼한 주간'을 운영한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을 통해 나트륨·당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시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K-푸드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이다. 올해는 일상 속 삼삼하게 먹는 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삼삼한 주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해당 기간 업계·학계·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4일 식약처장과 함께하는 '오유경 안심톡톡, 삼삼한 일주일, 평생을 가볍게!' 라이브 방송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비결 등을 공유함으로써 '삼삼한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26일에는 나트륨, 당류 등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우수 급식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28일에는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춘계 학술대회와 연계하며 29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국민 참여 행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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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지투지바이오와 장기지속 비만치료제 개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미세구체(microsphere) 기반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갖고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에피스넥스랩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지투지바이오는 이후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 보유 조건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 및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계약은 환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