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與, 빗썸·업비트 관계자 불러 김남국 '자금세탁 의혹' 조사

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 세탁'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26일 김 의원이 이용한 코인 거래소 빗썸·업비트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빗썸 이재원 대표와 업비트 김영빈 법률책임자(CLO)를 불러 비공개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조사단 간사를 맡은 윤창현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자금 세탁 의혹 등과 관련해 업계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 사실을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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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봉투 수사 예견했나…검찰 '선제 증거인멸'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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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광화문 광장서 日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운동 발대식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연다. 당 사무처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함께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무용론을 제기한 데 이어 정부의 대일 외교에 대한 비판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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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한 배우자 국민연금 나눠 가진 수급자 7만명 육박

이혼하고서 배우자(전 남편 또는 아내)의 국민연금을 나눠 갖는 수급자가 매년 늘어 7만명에 육박했다. 2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른바 '분할연금'을 청구해서 받는 수급자는 2023년 1월 현재 6만9천437명에 달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6만1천507명(88.6%), 남성 7천930명(11.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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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여름 대비…정부, 전력수급 대책기간 6월말로 앞당겨

정부가 이른 더위 가능성에 대비해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당겨 운영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015760]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6월 26일부터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7월 4일부터 여름 대책 기간을 운영했는데, 올해는 6월 마지막 주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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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태풍' 강타한 괌, 물·전기 끊겨 고통…인명피해는 없는듯

4등급 '슈퍼 태풍'이 강타한 태평양의 미국령 괌은 26일(현지시간)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지만, 강풍과 폭우로 인한 단전·단수가 이어져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시속 240km가 넘는 강풍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뒤집히고, 지붕에 설치된 양철판이 거리에서 마구 날아다녀 상당한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실은 이날 슈퍼 태풍 마와르와 관련,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나 심각한 부상자는 없으며, 경미하게 다친 사례만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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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사상 첫 디폴트 D-7…협상 "생산적"·"진전" 막판타결 기대감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시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악관과 공화당의 부채한도 상향 협상이 일부 진전을 보이는 것으로 25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백악관은 협상이 생산적이라면서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고 재차 단언했고, 공화당 측도 진전을 언급해 막판 타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 재무부는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이르면 연방정부가 내달 1일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경제기관들도 내달 15일 이전에 디폴트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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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청장 "코로나 교훈…진단 강점 살리고 백신개발은 신속하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5일(현지시간) 3년4개월 만에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선언이 내려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해 "신속한 진단 체계로 대유행 초반 위기를 견딜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 청장은 이날 스위스의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회의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경험을 토대로 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했고 이는 감염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일 확진자가 62만명에 이를 정도의 대유행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응 인력이나 의료 시스템이 충분하지 않았던 건 풀어야 할 숙제"라며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못 냈던 점도 되새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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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NCG, 한미간 핵위협 논의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미국 국방부 고위인사는 25일(현지시간) 한미가 신설키로 한 확장억제 협의체 '핵협의그룹(NCG)'과 관련, "한미간 핵 위협 및 핵 시나리오에 대한 논의를,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다양한 비상 상황(contingency)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싯다르트 모한다스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NCG 신설이 포함된 워싱턴선언을 거론하며 "한반도에서 핵사용 시나리오가 발생할 경우 최고위급에서 한국과 협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란 내용이 들어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가장 가까운 동맹국 가운데 하나이며 핵 사용 관련된 문제는 한 국가가 직면할 수 있는 가장 중대한 안보 문제"라면서 "이것(NCG)은 동맹국을 동맹국처럼 대하는 것에 관한 것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함께하는 좀 더 동등한 동맹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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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체로 흐림…강원 남부·충청 등 소나기도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는 충청권·경북권·경남 동부에서,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에 5㎜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 내륙, 전라 동부 내륙, 경상권 내륙에는 5∼2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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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증가로 더 많은 질병 노출…소비자·보험사 준비해야"
고령자 사망률이 개선되고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므로 소비자와 보험사가 이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사망률 개선이 노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사망률 개선은 수명 연장보다는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 증가 측면에서 의미가 더 크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작년 12월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10회 경험생명표에서는 남성 평균수명이 86.3세, 여성은 90.7세로 지난 생명표보다 각 2.8세, 2.2세 늘어났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의 통계를 기초로 사망, 암 발생, 수술 등에 대해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집합으로,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자의 사망률이 개선되면 연령별 질병 발생률이 동일하더라도 노후에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더 커진다. 여성의 경우 50세 이후 암 발생률이 개선돼 90세 이후에는 개선 폭이 10% 이상으로 확대되지만, 누적 암 발생자 수는 90세 이후에 오히려 증가하는데 이는 사망률 개선 효과 때문이다. 연구원은 "이는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 차이가 확대되는 현상과 유사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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