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北리병철 "정찰위성 6월에 곧 발사…美군사행동 실시간 감시"

북한 군부 2인자인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전날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한 바 있지만, 발사 시기를 직접 밝힌 것은 처음이다. 리 부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입장에서 "오는 6월에 곧 발사하게 될 우리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와 새로 시험할 예정인 다양한 정찰수단들은 (중략) 미국과 그 추종무력들의 위험한 군사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 판별하고 사전억제 및 대비하며 공화국 무력의 군사적 준비태세를 강화하는데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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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장난감도 나눠" 고된 여행에 시민의식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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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봉투'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 본회의 보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말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총 6천만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강씨 등에게 지역본부장 제공용 현금 1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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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본회의서 '尹거부권' 간호법 재표결…與반대에 폐기될 듯

여야는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을 재표결할 예정이다. 간호법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주도로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다시 넘어왔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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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특혜채용' 선관위, 오늘 긴급회의…인사 개선방안 논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전 긴급 위원 회의를 열어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김세환 전 사무총장 등 선관위 전·현직 간부 6명의 자녀는 경력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 자녀는 모두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일부 간부 자녀의 채용 과정에서 '아빠 동료'가 면접위원으로 참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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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위 20% 가구 세집 중 두집 적자…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 세 집 중 한 집 가까이가 올해 1분기에 적자 살림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저소득층에 지급된 각종 지원금이 사라진 데다 거리두기 해제와 전기·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지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가계동향 자료를 보면 1분기 전국 가구 중 적자가구 비중은 2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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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윤리특위 전체회의…'코인 논란' 김남국 징계 절차 착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다. 윤리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김 의원 징계 안건을 상정한 후 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민주당은 지난 17일 김 의원 징계안을 각각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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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끝나니 급증'…1분기 여행수지 적자, 3년반 만에 최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줄었던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닫혔던 국경 문이 열리면서 일반 여행자들에 의한 관광수지 적자가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행수입은 30억8천600만달러, 여행지급은 63억2천100만달러로 여행수지 적자액은 32억3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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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만명 가입' 운전자보험 7월부터 보장 크게 줄어든다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가입자 5명 중 1명꼴로 가입한 운전자보험의 보장이 크게 줄어든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DB손해보험[005830],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대해 자기 부담금을 최대 20%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보험 소비자 입장에서는 운전자보험이 20% 수준의 자기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품으로 바뀌면서, 이전보다 축소된 보장에 금전적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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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곳곳 비 소식…낮 최고기온 19∼29도

화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 전북, 경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비가 오겠으며, 전남권(남해안 제외)·경남권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에는 밤까지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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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프린팅으로 위암 모델 제작…"맞춤형 치료법 개발 가능"
국내 연구진이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위암과 암세포를 둘러싼 생체환경을 구현했다. 포항공대(포스텍)는 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김지수씨, 연세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와 의생명과학부 김정민 박사 공동 연구팀이 위암 환자 유래 암 오가노이드(Patient derived organoids, PDOs)를 활용해 혈관화된 위암 모델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환자 유래 암 오가노이드는 환자로부터 유래된 조직 덩어리로 주로 조직이나 종양 세포를 사용해 만든 3차원 유기체를 가리킨다. 현재 기술로는 체외에서 위암의 병리학적 특징과 종양을 둘러싼 복잡한 환경을 모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3D(입체)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실제 위암 혈관 구조와 환경을 재현한 혈관화된 위암 모델을 제작했다. 이 모델은 90% 이상 높은 세포 생존율을 보였고 실제 위암과 높은 유사도를 보였다. 3D 바이오프린팅은 세포가 들어있는 바이오잉크를 사용해 인공장기나 조직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이 환자별 혈관화된 위암 모델을 제작해 약물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실제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