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0일 조간)

▲ 경향신문 = 인권위 직원까지 괴롭힘 호소, 이충상 위원 자진사퇴해야

시민사회 옥죌 우려 큰 여당의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

북한 '위성 발사' 긴장 속, 심상치 않은 북·일 접근

▲ 국민일보 = 가계 빚 세계 1위…더 치밀한 관리 방안 시급히 마련하길

▲ 서울신문 = 선관위 '셀프 면직' 철회하고 '아빠 찬스' 수사해야

G7부터 태평양도서국까지 확 넓어진 외교 지평

공급망 다변화 속 반도체 삼국지 해법 시급하다

▲ 세계일보 = 복마전 선관위 개혁, 위원장 상근직 전환·외부 감시 강화부터

北 정찰위성 발사 카운트다운…한·미·일 정보 공조 시험대다

역전세 6개월 새 4만6800건, 시장 혼란 막을 대책 서둘러야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국민 지지 얻으려면 당 쇄신부터 해야

민노총 집회로 공권력 시험대에 선 경찰

▲ 조선일보 = 또 데이트 폭력 살인, 갈 길 먼 '여성 안심 사회'

감시 사각지대 '신의 직장' 어디 선관위뿐인가

의원들 국민 돈으로 여행 가는 것 금지할 때 됐다

▲ 중앙일보 = 수학 기초가 부족하다는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의 41.8%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 강행하면 응분의 책임 물어야

▲ 한겨레 = 경기둔화·고물가 서민 가구 직격, 정부는 어디 있나

국민의힘 '시민단체 정상화'라니, 미몽에서 깨어나라

경찰 안이한 대처·국회 입법 공백, 교제 살인 못 막았다

▲ 한국일보 = 흔들리는 공수처, 기능·제도 재점검할 때다

뒤늦은 CFD 거래 자격 강화…금융 규제 '타산지석' 돼야

北, 군사 정찰위성 발사 예고, 한반도 긴장 관리 절실하다

▲ 대한경제 = 순환골재, 건설폐기물서 제외하려면 품질 담보 장치 있어야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합종연횡'…치밀한 전략 필요

▲ 디지털타임스 = 부결 뻔한 간호법 재의결하겠단 민주…총선용 표 계산일 뿐

저성장 고착화 현실화…특단책 절박한데 결기 안 보인다

▲ 매일경제 = 부적절한 공직자 처신 방통위원장 면직 불가피하다

'뜨거운 감자' 정년 연장,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논의해야

지나친 AI 규제,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라

▲ 브릿지경제 = '재활 분야' 일자리 사업 추가 바람직하다

▲ 서울경제 = 北, 위성 발사 도발 임박…'보상' 아닌 혹독한 '대가' 치르게 해야

가치동맹 강화로 공급망 다각화하고 '탈중국' 정교하게 추진하라

OECD 평균 밑도는 저성장 장기화…구조 개혁 필요성 커졌다

▲ 이데일리 = 통상외교의 책임 더 막중해진 IPEF 공급망 협정 타결

과학 비웃는 정치권 괴담 마케팅…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 이투데이 = 여전히 GDP 대비 '세계 1위'인 가계부채

▲ 전자신문 = 국가첨단전략기술 '바이오' 도약 기대

K미식벨트, 한류 본산으로 키워야

▲ 파이낸셜뉴스 = 재정 준칙 핑계로 유럽 가서 거액 쓰고 온 의원들

격화되는 공급망 전쟁, 초격차 기술만이 살길

▲ 한국경제 = '김남국 제명'에 응하라는 野 윤리심판원장, 최소한의 상식이다

'자사주 강제 소각' 움직임…기업을 투기자본 놀이터로 내몰 텐가

의료관광 활성화, '한국형 병원 규제' 확 풀어야 성과 낸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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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위협하는 독감 합병증…"독감·폐렴구균 백신 접종해야"
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의 부인인 쉬시위안(徐熙媛·48)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린 후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이 알려지면서 독감과 폐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이나 면역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겐 독감이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독감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폐렴은 관련 바이러스·세균·곰팡이·기생충 등에 감염돼 호흡기(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기침과 노란 가래, 발열, 늑막염으로 인한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이며 가벼운 폐렴은 감기와 유사하다. 심하지 않으면 항생제 치료 없이 회복되기도 하지만, 드물게 폐렴이 심한 경우 호흡부전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 위험군은 소아나 노인,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 등이다. 폐렴의 주 원인은 바이러스와 세균이다. 대부분 기도를 통해 병원체가 침입하여 염증이 시작된다. 특히 쉬시위안과 같이 독감에 걸리면 이 같은 병원체 침입에 취약해져 폐렴에 걸리기 쉽다. 정재호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몸이 공격을 받은 상태에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한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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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플라스틱 숟가락 한개씩…" 미세플라스틱 탓 치매 가능성 걱정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질병을 부를 가능성까지 의심할 정도로 인체를 급속히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멕시코대 연구진은 시신을 수십구 해부해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오염도 추이를 조사한 논문을 학술지 네이처메디신에 3일(현지시간)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2024년 초 시신들의 신장과 간에서는 2016년 시신들보다 7∼30배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측정됐다. 이는 에베레스트에서부터 마리아나 해구까지 광범위하게 퍼진 미세플라스틱이 사람들 장기에도 점점 많이 쌓이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연구진은 예민한 기관인 두뇌에서도 2016년보다 2024년에 50%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관찰됐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매슈 캠펜 교수는 CNN에 "평균 45∼50세 정도인 보통 사람들의 뇌 조직에서 우리가 관측한 농도는 1g당 4천800μg(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며 무게로 따질 때 0.48%"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 뇌가 99.5%는 뇌이고 나머지는 플라스틱인 셈"이라며 머리에 플라스틱 숟가락이 한 개씩 온전히 들어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사망 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이들의 두뇌에서는 파편 같은 플라스틱 조각이 건강한 이들보다 3∼5배 많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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