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북,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발사…정찰위성 탑재 추정

북한이 31일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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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코로나' 이젠 일상으로…내일부터 격리 의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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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주서 대량살상무기 해양차단훈련…기상악화 탓 축소

한국이 주관하는 확산방지구상(PSI) 해양차단훈련이 31일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진행된다. 해양차단 훈련은 대량살상무기(WMD) 적재 의심 선박에 승선해 실제로 의심 화물이 적재돼 있는지 검색하는 절차를 훈련하는 것이다. 이날 훈련은 해군과 해경, 국방부 직할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특수임무대대가 왕건함과 해경 5002함에 승선해 가상의 함정을 검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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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산 국내주택 8만3천512호…54%가 중국인 소유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총 8만3천512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4%를 중국인이 보유하고 있었고, 미국인 보유 주택은 24%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1일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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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조여원 '금리 경쟁' 막 오른다…온라인 대환대출 오늘 개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31일부터 가동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시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서는 53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과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연간 10조∼11조원을 대환대출 시장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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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피격' 주장에…美 "정보수집중…러 영토내 공격 반대"

미국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키이우 공습 직후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를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러시아의 주장과 관련, 정보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뉴스를 보았으며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가정적으로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우리는 우크라이나 방위를 위해 지원한 무기가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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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차차 맑아져…최고기온 20∼29도

수요일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맑아지겠다. 중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은 오전까지 5mm 내외, 제주도는 낮까지 5∼20mm 내외의 비가 오겠다. 전북 남부와 경북 남부, 그 밖의 경남에서는 아침까지 곳곳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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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공공기관 재택근무 14만4천명…코로나 전의 100배

지난해 공공기관의 재택근무 인원이 코로나 사태 이전의 100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전년보다는 줄었다. 지난해 육아휴직 인원은 2만명이 넘었고, 5명 중 1명 이상이 남성이다. 남성 육아휴직 비율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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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경쟁 격화에 韓경쟁력은…네이버 AI논문 채택, 구글의 5%

챗GPT발 생성형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민간 기업의 AI 연구개발(R&D) 경쟁력이 글로벌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에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3대 AI 학회의 민간기업 AI 논문 채택 건수에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화웨이 등 미중 기업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한 반면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과 네이버가 상위 20위권에 겨우 턱걸이했다. 3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이달 21일 현재 글로벌 3대 AI 학회에 채택된 AI 관련 논문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들 학회는 민간기업 338곳의 논문 2천759건을 채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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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위 법안소위, 학교폭력 예방 '정순신 방지법' 논의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이른바 '정순신 방지법'이 31일 국회에서 논의된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 개정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 개정안을 심의한다. 학교폭력 예방법은 가해 학생이 학교폭력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낼 경우 피해 학생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게끔 변호사를 지원하게 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내실화한다는 내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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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결핵환자 치료·간병 지원 시범사업 5월부터 시작
질병관리청은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국립결핵병원에서 치료·간병을 통합 지원하는 시범사업이 5월 1일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결핵병원은 결핵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질병청 소속 의료기관으로, 현재 국립마산결핵병원과 국립목포결핵병원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요양이 필요한 고령 결핵환자의 진료 부담을 경감하고, 결핵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범사업 지원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및 호남 지역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으로 진단된 후 보호자가 국립결핵병원으로의 전원 치료에 동의한 환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상자는 국립마산결핵병원으로, 광주·전남·전북 지역 대상자는 국립목포결핵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자는 결핵의 전염성이 사라질 때까지 입원 치료비와 간병비, 식비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결핵 환자 중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요양시설 입소자에게서도 결핵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결핵 환자의 57.9%는 65세 이상이었다.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약 2주에서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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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AI 안구 뒷부분 영상 판독 설루션, 비급여 사용 가능해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안저(안구 뒷부분) 영상 판독 보조 설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뷰노에 따르면 뷰노메드 펀더스는 AI를 기반으로 안구 속 뒷부분인 안저 영상을 분석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실명 질환 진단에 대한 이상소견 유무와 병변 위치를 수초 안에 판독하는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개발 전부터 허가 심사와 관련해 식약처 지원을 받는 혁신의료기기 1호로도 지정됐던 바 있다. 통합심사·평가를 통과하면서 이 기기는 의료 현장에서 3~5년간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 회사는 향후 건강보험 정식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사용에 따른 실사용 데이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결정으로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향후 건강보험에 정식 등재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그간 다수 글로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을 통해 우수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 온 해당 제품이 앞으로도 안저 검사 수검률을 높이고 환자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