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선관위 간부 4명 자녀, '아빠 소속 선관위'에 경력 채용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수조사에서 추가로 자녀 채용이 드러난 퇴직 간부 4명의 자녀가 모두 '아빠 소속 근무지'에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면접 등 과정에서 부친 영향력이 쉽게 작용할 수 있어 특혜 가능성이 더 크다는 지적이 여권에서 나온다. 2일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에 따르면 선관위 전수조사 결과 인천시선관위 2명, 충북도선관위 1명, 충남도선관위 1명 총 4명의 퇴직 공무원 자녀가 각각 부친이 근무하는 광역 시도선관위에 경력으로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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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조만간 또다른 위성발사 가능성…발사대 주변 움직임 분주"

북한이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데 이어 조만간 두번째 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1일(현지시간)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지난달 30일 '천리마 1호' 발사는 서해위성발사장 내 새로운 발사대에서 이뤄졌다"며 "기존 서해위성발사대에서 관측되는 집중된 움직임의 이유는 설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NK뉴스는 상업위성 사진을 토대로 "발사를 앞둔 며칠간 기존 발사대 주변에서도 분주한 움직임이 감지됐다"며 "많은 차량들이 발사대 주변에서 관측됐고 크레인들 역시 배치돼 있었으며, 레일이 장착된 이송 구조물이 발사 타워와 나란히 배치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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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해커조직 '김수키' 블랙리스트 올랐다…위성·군사기밀 해킹

정부가 2일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 '김수키'를 독자 대북제재 명단에 올렸다. 김수키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을 해킹한 것을 포함해 국내 무기와 인공위성, 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절취한 유명 해킹 공작 조직이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쏘아 올린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으로, 정부가 위성 발사 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힌 뒤 나온 첫 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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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非수도권에 데이터센터 건설하면 전기 끌어오는 비용 '반값'

수도권에 쏠린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을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지방에 들어서는 데이터센터에는 전기 시설부담금 50% 감면 등 유인책이 제공된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015760]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전기위원회 회의에서 서울, 경기도, 인천이 아닌 지역에 신설되는 데이터센터에 전기 시설부담금 50% 할인 등 혜택을 주는 '한전 기본공급약관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달 1일자로 시행된 새 약관의 '데이터센터 공급 특례'에 따르면 22.9kV(킬로볼트) 전력을 공급받는 비수도권 신설 데이터센터는 전기 시설부담금의 50%를 할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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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하원 부채한도 합의 통과에 뉴욕증시 10개월만에 '최고'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하원을 통과한 데 힘입어 뉴욕증시가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회복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30포인트(0.47%) 오른 33,061.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19포인트(0.99%) 오른 4,221.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5.70포인트(1.28%) 뛴 13,100.9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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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오늘 개막…美中 갈등 전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국 안보 수장들이 대거 참석하는 아시아 안보회의가 2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다. 아시아 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돼 '샹그릴라 대화'로도 불린다. 각국 국방장관과 고위 관료, 안보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다자안보회의로, 4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40여개국에서 약 60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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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급 잔치' 국내은행들…이자장사로 1분기 순익 7조원 육박

고액 성과급 지급으로 논란이 일었던 국내 은행들이 고금리 대출에 따른 이자 장사로 올해 1분기에 역대급인 7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원 후반대로 전년 동기의 5조6천억원보다 1조여원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금리 상승으로 은행들의 이자 이익이 급증하면서 순이익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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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 등서 다이어트 보조제 판매 '사기주의보'

#1. A씨는 지난 1월 한 해외 온라인사이트에서 신용카드로 4만7천원짜리 다이어트 보조제를 구매했다. 그런데 구매 금액보다 5배 이상 많은 25만원이 결제됐고, A씨는 판매자에게 주문 취소를 요청했다. 하지만 판매자는 결제된 금액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거나 위약금 15%를 공제한 잔여금액을 환불받는 것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했다. #2. B씨는 지난 1월 같은 사이트에서 18만7천원에 다이어트 보조제를 샀다. B씨는 해당 보조제에 수입금지 성분이 함유됐다는 이유로 세관으로부터 통관 불가 통보를 받은 뒤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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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지방 낮 30도 이상…곳곳 소나기

금요일인 2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덥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에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경남권 해안 5㎜ 미만, 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 0.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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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최대 75% 니파바이러스…"해당국 방문시 철저 주의"
질병관리청은 인도 등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지역 방문자는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위험한 질병이다. 질병청은 지난해 9월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의 주된 감염 경로는 과일박쥐, 돼지 등 감염병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환자의 체액과 밀접히 접촉할 때는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도 나타난다. 이후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 동물 접촉 주의 ▲ 생 대추야자수액 섭취 금지 ▲ 아픈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손 씻기 ▲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등을 예방 수칙으로 제시했다. 질병청은 발생 동향과 위험 평가를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국가로 출국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입국 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건강 상태를 검역관에게 알려야 하고, 일선 의료기관은 관련 의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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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은 타고난다?…"유전적 요인 영향 최대 55%"
사고나 감염병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망의 영향을 제거할 경우 유전적 요인이 사람의 자연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최대 55%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우리 알론 교수팀은 30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수학적 모델과 인간 사망률 시뮬레이션, 대규모 쌍둥이 코호트 자료 등을 활용해 유전 등 내인성 사인과 사고 등 외인성 사인을 분리해 분석한 결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수명 결정에서 약 50~55%를 차 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외부 원인에 의한 사망을 적절히 보정하고 나면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기여는 약 55%까지 급격히 증가한다며 유전적 요인의 영향에 관한 기존 연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노화 연구의 핵심 질문이지만 장수에 대한 유전적 영향을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수명과 관련된 일부 유전자가 확인되기는 했지만, 질병이나 생활환경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은 개인이 얼마나 오래 사는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가리거나 혼동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