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내년 최저임금 시급 9천860원·월급 206만740원…2.5%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천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시급 9천620원·월급 201만580원)보다 2.5% 높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천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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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새벽에 SRBM 기습발사…美핵잠 입항·NCG 출범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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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미군장병 월북 확인…"北과 접촉 중, 바이든도 면밀히 주시"

미국 정부가 미군 장병이 고의로 무단 월북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또 국방부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북한 관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 화상회의 뒤 미 국방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서 "우리 군인 중 한 명이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중 고의로 허가 없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우리는 북한이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믿고 있으며,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조사하면서 군인의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고,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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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로 1만6천명 일시대피…서울 절반 넓이 농경지 침수

이번 집중호우로 일시대피한 사람이 1만6천명을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현재 일시대피자는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에서 1만597가구 1만6천490명이다. 이 가운데 5천314가구 7천839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친인척집이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다. 일시대피자들에게는 생필품과 생수 등 구호물품 20만7천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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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비 그치고 무더위…체감온도 33도 이상

수요일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더위에 유의해야 하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및 상황을 수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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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박지원·서훈 특혜채용 당사자 3명 조사

경찰이 서훈(69)·박지원(81) 국가정보원장 시절 유관기관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심을 받는 당사자 3명을 모두 불러 조사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두 전직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경찰은 범죄 혐의가 성립하는지 법리 검토를 거쳐 조만간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 전 원장 시절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된 조모 씨, 박 전 원장 당시 전략연에 연구위원으로 입사한 강모 씨와 박모 씨를 지난달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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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 중견기업 오너일가 주식담보대출 1조5천억원 육박

상장 중견기업 오너일가의 주식담보대출 규모가 1조5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상장 중견기업 723곳 중 오너일가의 주식담보대출이 있는 19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오너일가의 주식담보 대출금액(계열관계사에 대한 담보제공 제외)은 1조4천724억원이었다. 이는 2022년 초(1조3천620억원)와 비교해 8.1%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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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금 안전장치' 임차권등기, 오늘부터 집주인 확인없이 가능

전세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인 '임차권등기'를 집주인 확인 없이도 할 수 있게 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회를 통과한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이날부터 시행됐다. 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등기부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제도다. 임차권등기를 마친 세입자는 이사를 나가더라도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대항력·우선변제권)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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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4월로 돌아간 뉴욕증시…다우, 2년4개월만에 최장기 상승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나란히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기업들의 2분기 실적 호조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6.58포인트(1.06%) 오른 34,951.9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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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뮌헨과 5년 계약…이적료 715억원 '아시아 역대 최고'

'철기둥' 김민재(26)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 구단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나폴리에서 달았던 3번 그대로다. 이로써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김민재는 '독일 명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축구 인생의 2막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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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감미료, 장 세균총 다양성 떨어지고 독소 세균집단 많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장내 미생물 집단이 크게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다스-시나이(Cedars-Sinai) 메디컬센터 내분비내과 전문의 로이치 마투르 박사 연구팀은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는 사람은 장 세균총의 다양성이 떨어지고 해로운 독소를 배출하는 세균 집단이 많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 사용자 9명, 기타 인공 감미료(수크랄로스, 사카린, 스테비아 잎 추출 분말) 사용자 35명과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55명(대조군)의 소장 내 미생물 다양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아스파탐 이외의 인공 감미료 사용자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대조군보다 소장 내 미생물 집단의 다양성이 떨어졌다. 아스파탐 사용자는 미생물 집단 다양성이 대조군과 비슷했다. 그러나 실린드로스퍼몹신이라고 불리는 독소를 배출하는 미생물 집단이 많았다. 이 독소는 간과 신경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 감미료 사용자의 이러한 장내 미생물 집단 차이가 건강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앞 으로 세밀한 연구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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