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국토위, '양평 고속道' 백지화 논란 현안질의…원희룡 출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한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해당 고속도로를 두고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토교통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해당 고속도로의 종점을 변경하는 대안을 추진하려 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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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불황에도 국내 대기업 순고용 늘렸다…삼성전자 증가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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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후 전화' 시달리는 교사…학부모 민원·소통 개선 목소리

서울 서초구 교사 사망을 계기로 퇴근 후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는 교사들의 현실이 재조명되면서 학부모 민원 처리·소통 방식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통합 민원 창구를 개설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교사 개인의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고도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공공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대한 요구도 나온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선 학교에서는 교사 개인의 연락처 공개 없이 학부모와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 앱이 활성화돼 있다. 일부 교육청은 교사에게 업무용 휴대전화·전화번호를 제공하는 등 제도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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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의료, 젊은 의사 줄고 고령화 가속…10년새 70대 2배로 늘어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주요 필수과목 전문의 중 40대 이하 연령대는 줄고 50대 이상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고령화가 가속하고 있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주요 필수과목 전문의의 최근 10년간 연령대 증감 현황에 따르면, 70대가 2013년 686명에서 지난해 1천621명으로 136.3% 증가했다. 60대는 1천960명에서 3천656명으로 86.5%, 50대는 4천450명에서 6천34명으로 35.6%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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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전승절 맞아 열사묘·중국군묘 참배…"영원히 승승장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25전쟁 정전기념일 70주년인 27일을 앞두고 열사묘 참배 등 '전승절' 행보를 본격화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5일 조국해방전쟁 참전 열사묘를 찾았다고 26일 보도했다. 김정은의 공개 활동 소식은 지난달 1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참석 관련 보도 이후 37일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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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윤리위, 오늘 '수해 골프' 홍준표 징계 수위 결정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26일 '수해 골프'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윤리위는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홍 시장 또는 홍 시장 대리인으로부터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홍 시장이 직접 윤리위에 출석해 소명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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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소포'는 대만 경유 통상우편…"추적 조회 어려워"

전국을 혼란에 빠트린 수상한 국제 우편물이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을 조작하려고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마구잡이로 발송하는 '브러싱 스캠'일 가능성이 지목되는 가운데 이 수법에 자주 사용되는 국제 우편 체계가 새삼 시선을 끌었다. 국내에 대량 발송된 국제 우편물이 당초 대만발로 알려졌다가 중국에서 대만을 단순 경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이는 대만 우정 당국의 독특한 우편물 중개 시스템 '화전우'가 사용됐기 때문에 생긴 혼선이라는 것이 26일 물류 당국과 업계 분석이다. 우리나라 우정사업본부에 해당하는 대만의 중화우정은 중국 등에서 들어오는 화물을 영내에 반입하지 않고 X선 검사 등 간단한 안전 검사만 거쳐 제3국으로 발송하는 화전우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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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임직원 증가세 꺾여…정규직 전환 인원 급감

국내 공공기관 임직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조직·인력 효율화를 추진하면서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347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공공기관 전체 정규직(일반 정규직+무기계약직) 수는 40만2천3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보다 약 0.7%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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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더블폰 종주국은 한국"…갤럭시 Z5 오늘 서울서 베일 벗는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인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가 베일을 벗는다. 전작 대비 화면 크기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졌으며 힌지(경첩) 부분의 화면 주름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신작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프리미엄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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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예상 강수량 5∼60㎜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충청권은 아침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 경기 북부·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10∼60㎜, 서울·인천·경기 남부·서해5도에는 5㎜ 내외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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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확대로 이용 2배 급증했지만…현장반응은 '글쎄'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대란을 해소하고자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자 이용건수는 2배로 급증했지만, 당초 기대했던 '병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업계 1위인 '닥터나우' 분석에 따르면 대상 등이 대폭 확대된 지난 23일 이후 진료 이용건수는 정부 조치 이전 대비 2배가량으로 늘었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참여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은 한 곳도 없었다. 가장 많이 늘어난 진료 유형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로 전체의 37% 정도였고 이어 감기·몸살로 인한 진료가 20%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의료취약지 거주자가 아닌 초진 환자라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병원급 이상의 비대면 진료도 대폭 확대됐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에 대해 "병원급 의료기관에도 허용되니 특히 경증 외래를 많이 진료하시는 병원급 기관의 참여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위주로 맡고 경증환자는 종합병원과 같은 2차 병원에서 맡게 되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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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타우 단백질 응집에서 시작된다"
파킨슨병은 뇌 신경세포의 타우 단백질이 응집되면서 시작된다는 새로운 이론이 제기됐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 대학 신경 퇴행 질환 연구센터의 제프리 코도어 박사 연구팀은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의 초기 단계에서 파킨슨병의 시동을 거는 것은 뇌 신경세포 안에 있는 타우 단백질 응집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파킨슨병은 운동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 도파민 생산 세포가 소실되면서 근육 경직, 몸 떨림, 느린 동작 같은 운동 장애가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이다. 신경 신호 전달을 돕는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이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에 쌓여 파킨슨병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새로운 이론은 알파-시누클레인을 파킨슨병의 주범으로 지목한 전통적인 파킨슨병 병리 이론과는 어긋나는 것이다. 연구팀은 루이 소체 병리가 있거나 없으면서 가벼운 운동 장애가 있는 노인, 임상적으로 파킨슨병으로 진단된 노인, 운동 장애가 없는 노인들의 사망 후 뇌 조직을 검시 과정에서 채취해 비교 분석했다. 루이 소체는 파킨슨병, 루이소체 치매 환자의 신경세포 안에서 형성되는 비정상 단백질 집합체로 파킨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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