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부실시공 아파트 입주자 손해배상·입주예정자 계약해지권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철근 누락 부실시공 아파트 입주자의 손해를 배상하고 입주예정자에게는 계약해지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LH가 발주한 아파트뿐 아니라 민간 아파트에 대해서도 9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부실시공 여부를 밝힐 방침이다. 당정과 대통령실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이자 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김정재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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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8도 폭염…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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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잼버리 개영식서 84명 탈진·부상…조직위 "중증 환자 없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참가자 수십 명이 폭염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3분께 개영식이 끝나고 스카우트 대원 등 84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 중 83명은 온열질환이며, 1명은 발목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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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성인 행복지수…10점 만점에 평균 6.68점으로 낮은 편

우리나라 성인이 스스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 즉 행복지수는 그다지 높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저출산 상황에서 인구 집단의 질을 유지하고 보존하려면 건강과 웰빙, 심지어 사망률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주관적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질병관리청의 공식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 연구보고서를 보면, 연구진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22만6천545명(남자 10만2천284명, 여자 12만4천261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와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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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오늘 두 번째 구속심사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청탁금지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앞선 6월30일 법원은 박 전 특검의 직무 해당성 여부,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금품제공 약속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검찰의 첫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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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툭하면 금융사 직원 횡령'…올해만 역대급 600억원 육박

은행 등 금융사 임직원들의 횡령 사건이 이어지면서 올해에만 횡령액이 역대 두 번째 규모인 6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금융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금융사들에 강력한 내부 통제를 지도하고 있지만 일선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아 감독과 이행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금융사 임직원의 횡령 사건은 경남은행을 포함해 11개사, 33건에 총 592억7천3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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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가니 고물가…음식점 소비, 7분기만에 다시 줄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음식점·주점업 소비가 1년 반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소비 증가 폭이 높았던 기저효과에 더해 높은 외식 물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음식점·주점업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3.4% 감소했다. 이는 2021년 1분기 14.1% 감소한 뒤로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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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경 "저도 곧 60, 철없어 정치 언어 몰라…노여움 풀어달라"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2일 자신의 '노인 폄하' 논란 발언과 관련해 "교수라서 철없이 지내서 정치 언어를 잘 모르고 깊이 숙고하지 못한 어리석음이 있었다"며 거듭 해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저녁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최근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여는 말을 통해 논란이 된 발언을 하게 된 까닭을 재차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린아이하고 몇 년 전에 했던 대화를 예시로 끌어내서 청년들이 투표장에 올 수 있게끔 하는, 투표권이 중요하다는 말을 표현하는 과정이었는데 그 부분을 다소 오해한 경우가 있어 그로 인해 마음 상하신 어르신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노여움을 풀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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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민 "'아동학대' 신고당한 교사 선처 구하는 탄원서 낼 것"

웹툰 작가 주호민이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무리하게 신고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재판 중인 해당 교사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주 작가는 2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번 일로 같은 반 아이들과 학부모, 모든 특수교사, 발달 장애 아동 부모들에게 실망과 부담을 줘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발달장애가 있는 자신의 자녀에 대해 소개한 뒤 당시 문제가 된 행동, 그리고 이후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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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층 5명 중 1명은 독거노인…소득은 동거 노인의 절반 미만

65세 이상 고령층 5명 중 1명은 홀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의 소득은 2인 이상 같이 사는 노인 가구의 절반에 못 미쳤다. 3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65세 이상 내국인은 904만6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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