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북, 탄도미사일 2발 심야 기습 발사…美전략폭격기 전개에 반발

북한이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우리 군은 전날 오후 11시 40분부터 11시 50분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의 탄도미사일 2발은 각각 36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탄도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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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오늘부터 독감과 같은 4급…검사 유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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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김정은·푸틴 서한 교환…북·러 무기거래 협상 활발 진전"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방북에 이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한을 교환하는 등 북한과 러시아간 무기 거래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북한을 방문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북한이 지난해 말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 그룹에 무기를 공급한 데 이어 추가로 러시아에 포탄 등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북러간 무기 거래 협상 관련 진행 상황을 전하면서 "북러간 무기 협상이 활발하게 진전되고 있다(advancing)"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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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주담대, DSR 산정시 40년 적용한다…한도 수천만원 깎일수도

최근 가계대출 급증의 주범으로 지목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결국 관련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출 기준이 바뀐다. 실제 만기는 50년이라도 DSR 계산 과정에서는 '40년'에 걸쳐 갚는 것으로 가정하는데, 결과적으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한도가 줄어드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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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취임 1년 기자간담회…체포동의안 입장 표명 여부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취임 1년 소회를 밝히는 한편 윤석열 정부 국정에 대해 '무능·무책임'이라고 비판하면서 대안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연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정부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 만큼, 간담회에서도 강력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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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전남서 현장 최고위…김기현·천하람 조찬 회동

국민의힘은 31일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김기현 대표 취임 이후 당 지도부의 전남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도부는 전북·광주·경기·강원에서 현장 최고위를 연 바 있다. 이날 회의는 당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와 관련해 전북도를 정면 비판하면서 불거진 '호남 폄훼' 논란을 불식시키려고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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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착공 반토막·인허가 30% 감소…커지는 공급난 우려

올해 1∼7월 전국의 주택 착공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인허가는 30% 줄어 2∼년 뒤 주택 공급난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도 공급 위축 상황을 '초기 비상 상황'으로 보고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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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속 200km'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한때 순간 풍속 시속 200㎞를 넘긴 대형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다. 허리케인 이달리아는 이날 오전 7시45분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와 게인스빌 사이에 위치한 빅벤드 지역의 키튼 비치로 상륙해 플로리다주를 관통했다. 최고 풍속 시속 201km를 기록한 이달리아는 지난 2017년 이후 미국 본토를 강타한 허리케인 가운데 8번째로 위력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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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체로 흐려…경상권·제주엔 강한 비

목요일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전남 남동부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 서부·북부는 아침부터, 경남 서부는 오전부터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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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에 전기자동차 보유비용 내연기관차와 같아진다

오는 2025년이면 전기자동차를 사서 유지하는 데 드는 총소유비용(TCO)이 내연기관차와 같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산하 기업컨설팅 부문 스트래터지&의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전기차가 출시되는 2025년에는 모든 차종에 걸쳐 전기차의 TCO가 내연기관차와 같아진다고 디벨트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자동차클럽 ADAC의 분석에 따르면 이미 지금도 폭스바겐 ID.3의 TCO가 내연기관차 골프보다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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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열풍' 노보노디스크, 美 위탁생산업체 22조원에 인수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비만 치료제 위고비 제조사인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미국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를 165억달러(한화 약 22조원)에 인수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노보노디스크의 지주 회사인 노보홀딩스는 미국 뉴저지에 기반을 둔 위탁개발생산업체인 캐털런트와 165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보홀딩스는 인수가 완료되는 즉시 캐털런트가 소유한 생산 설비 세 곳을 노보노디스크에 110억달러(약 14조 6천300억원)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 거래는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당뇨치료제 오젬픽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위고비와 오젬픽은 지난해부터 급성장한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의약품이다.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도 위고비 주사를 맞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노보노디스크는 미국에서 위고비가 승인을 받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인 약 100만명이 위고비를 복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덕에 노보노디스크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