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美 "北, 러에 무기 제공하면 국제사회서 대가 치르게 될 것"

미국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될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할 경우 국제사회에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북한의 대러시아 군사 지원에 관한 북·러 간의 논의가 활발히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지금 분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공개적 약속을 준수하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죽이는 데 쓰일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하지 말 것을 북한에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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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한·아세안'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잇달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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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지지율 3.9%p 내린 34.1%…국힘 34.0%·민주 28.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4.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1%, 부정 평가는 58.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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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日오염수·채상병 사건' 공방 예상

국회는 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인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조치와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등을 두고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조치를 '해양주권 침범'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미온적 태도가 국민적 불안과 수산업 피해를 야기했다며 정부를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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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과일 작년보다 비싸다…사과는 최대 160.6% 오를듯"

9월 사과, 배뿐 아니라 포도, 복숭아 등 과일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추석 성수품인 사과의 경우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며 도매가격이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2배 이상이 된다고 예측됐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9월호 과일' 보고서를 통해 이달 사과(홍로) 도매가격이 10㎏에 7만∼7만4천원으로 지난해 동월의 2만8천400원과 비교해 146.5∼160.6%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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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中의 日수산물 수입금지'에 즉답 피한 채 "방류, 기준부합"

미국 국무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후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한 것과 관련, 일본의 처리 절차가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입장만 재차 밝혔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중국의 경제적 강압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중국의 정책과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말할 내용은 없다"고 즉답을 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파텔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일본의 계획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자력 안전 기준을 포함한 국제기준에 부합하고 안전하다"면서 "일본은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절차에 따라 (방류) 계획을 IAEA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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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 문항 배제된 수능 리허설…오늘 9월 모의평가 실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6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정부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험이어서 수능 못지않은 관심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3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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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고용률 60% 도달…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남성 2배

지난해 여성 고용률이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여전히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남성의 2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과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늘었고, 연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교제 폭력 범죄자 수는 줄었다. 여성가족부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는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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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됐다…오는 16일 축성식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의 조각상이 5일(현지시간) 전 세계 가톨릭의 중심인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세워졌다. 김대건 신부의 조각상이 들어선 곳은 성 베드로 대성전 우측 외벽 벽감(벽면을 움푹 파서 만든 공간)이다. 전임 교황 대다수가 묻힌 성 베드로 대성전 지하 묘지 출구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또한 근처에 바티칸 기념품 가게가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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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감온도 33도' 곳곳 늦더위 계속…동해안은 비

수요일인 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도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20㎜, 경북 동해안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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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아직은 집단행동 자제…정부 강경기조에 '신중 모드'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 단체가 즉각적인 집단행동에 나서기보다는 우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며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정부에서도 전공의들이 당장 집단행동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데에 한숨을 돌렸다. 다만 전공의들이 언제든 집단휴진과 같은 총파업이나 집단사직 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전공의들이 수련 재계약 거부 등 법적 테두리 내에서 투쟁을 모색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 대전협, '비대위 체제' 전환…집단행동은 표명 안해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전날 진행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박단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의결했다. 대전협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보고하면서도, 향후 집단행동 계획에 대해서는 명확히 공개하지 않았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전공의들이 우선 '신중 모드'에 접어든 것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그동안 대전협이 여러 차례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위 체제 전환 외에 구체적인 '액션 플랜'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법과 원칙에 따른 '강경 대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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