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석방된 김만배 "尹, 그런 위치 아니었다"…조작 인터뷰 부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책임론'의 화살을 윤석열 대통령으로 돌리기 위해 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전반적으로 부인했다. 김씨는 7일 오전 0시2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와 "많은 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검찰 수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성실하게 답한 부분이 있는데, 그 당시 (윤 대통령이) 대검 중수과장으로서 그런 영향력이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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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美를 공동의 적으로 여기는 北中러 관계강화 심각하게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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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대표단, 9·9절 행사 참석차 방북 예정…국무원 부총리가 단장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이 북한 정권 수립(9·9절) 75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유국중(류궈중)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우리나라(북한)를 방문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5돌 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중국 대표단은 9·9절 75주년 기념 열병식 등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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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中리창 총리와 회담 주목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사흘째인 7일(현지시간)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등 정상외교 일정을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남중국해 지역 평화, 미얀마 정세, 북한 핵·미사일 도발 등 EAS에서 거론될 것으로 전망되는 여러 안보 위협과 관련해 한국의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 EAS는 역내 주요 안보현안을 논의하는 협력체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 10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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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中의 日수산물 수입금지에 "징벌적 조치…그럴 이유 없어"

미국 정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한 후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국무부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일본 특파원이 중국의 수입 금지에 대한 입장을 질문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이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제시한 기준을 포함해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어느 국가도 일본의 방류 때문에 일본에 어떤 유형의 징벌적 경제 조치를 가하려고 할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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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빅테크 특별규제' 삼성만 제외…애플·구글 등 6개사 확정

애플, 구글, 메타 등 6개사가 내년부터 유럽연합(EU) 역내에서 우월적 시장 지위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특별규제'를 받게 됐다. 당초 유력한 후보군 중 하나로 거론된 삼성전자는 유일하게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EU 집행위원회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디지털시장법(DMA)상 특별 규제를 받게 될 대형 플랫폼 사업자를 의미하는 '게이트키퍼'(Gatekeeper) 기업 6곳을 확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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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맑고 곳곳 30도 이상 늦더위…아침 안개

목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1.7도, 인천 23.2도, 수원 20.8도, 춘천 18.4도, 강릉 19.6도, 청주 21.6도, 대전 20.7도, 전주 21.8도, 광주 21.8도, 제주 23.9도, 대구 18.9도, 부산 22.0도, 울산 20.9도, 창원 2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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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준 "7∼8월 경제 완만히 성장…대출의존 소비자 늘어"

미국 경제가 억눌렸던 여행 수요 회복 덕에 올여름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평가했다. 연준은 6일(현지시간)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7∼8월 중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가 완만한(modest) 성장세를 나타냈다"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관광과 관련한 소비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났다"며 "대부분 조사 대상자는 코로나 이후 나타난 여가 관련 '펜트업' (억눌렸던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 수요의 마지막 단계라고 평가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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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신재생 전력 구입비 4년 뒤 6조6천억…올해보다 72%↑

한국전력[015760]의 신재생에너지 구입 비용이 3년 뒤인 오는 2026년 6조원을 돌파하고, 2027년에는 6조6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의 5개년 중장기재무관리 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구입 비용이 연평균 1조원 안팎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7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실이 확보한 한전의 중장기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ETS(한국 배출권거래제) 비용 전망에는 이런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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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전속결 논의 신한울 2호기, 오늘 원안위서 운영허가 여부 결정

원자력안전위원회가 7일 회의를 열고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 운영허가 안건을 논의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이는 원안위가 지난 7월 28일 신한울 2호기 심의에 착수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총 3차례 운영 허가 문제에 관해 보고받았다. 이 중 한 차례는 김균태 원안위원의 제척 문제에 관한 논의만 진행돼, 사실상 실제 보고는 두 차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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