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박광온 등 민주 원내지도부 총사퇴…'체포안 가결' 책임 차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체포동의안 가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를 의원들이 수용했다고 이소영 원내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 최고위원의 일원으로서 의원들에게 부결 투표를 요청했다"며 "(의원들을) 설득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런 설득에 따른 결론이 맺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고 스스로 판단해 사의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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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자회담 30건 넘긴 尹, 내일 귀국 전까지 '막판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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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을 일교차 주의…내륙 짙은 안개

금요일인 22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4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까지 떨어지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오전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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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한전 사장 "위기극복 실마리 보일때까지 퇴근 안하겠다"

김동철 신임 한국전력 사장이 위기 해결의 단초가 보일 때까지 퇴근하지 않고 회사에 남아 핵심 현안을 24시간 직접 챙긴다. 22일 한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0일 취임 후 간부들에게 "직면한 절대적 위기를 극복하는 실마리가 보일 때까지 당분간 이번 추석 연휴를 포함한 휴일을 모두 반납하고 24시간 본사를 떠나지 않고 핵심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임기 첫날 '워룸'(비상경영 상황실)이라는 이름을 붙인 사장실에 간이침대를 들여놓고 이곳에서 실제 숙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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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이강인 앞에서 태국 4-0 대파…조 1위로 16강 확정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가 항저우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완승을 하며 기분 좋게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긴 황선홍호는 승점 6을 쌓아 E조 1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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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5 내달 13일 국내 출시…신제품 공개 한 달 만

'황금연휴'가 끝난 후 열흘 뒤쯤이면 국내 소비자들도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만날 수 있게 된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13일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 등 신제품 라인업의 국내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를 처음 공개한 지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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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오늘 '보수텃밭' 대구 방문…경제인·수산업계 간담회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2일 보수의 '텃밭' 대구를 방문한다. 김 대표는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둔 이날 대구에서 경제인 간담회와 수산 법인 대표 간담회를 잇따라 진행한다. 오후에는 대구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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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보조금 확대 내주 발표…'연내 한시적 증액' 전망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밝힌 '전기차 보조금 확대'는 '대상은 유지하되, 한시적으로 액수를 늘리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 부총리는 20일 "최근 전기차가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하고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이 저조하다"며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보조금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환경부 측 설명을 종합하면 전기차 보조금을 담당하는 환경부와 기재부 간 협의가 아직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안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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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우크라 장기 안보 보장"…젤렌스키 "우린 진정한 동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9개월 만에 미국을 다시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계속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회담하고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다. 두 정상의 백악관 회담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작년 12월 방문에 이어 9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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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정치국회의서 김정은 방러 결과 보고…"조치 적극 실행"

북한이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6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그의 러시아 방문 결과를 논의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모든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보다 활성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건설적인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함을 언급했다. 그는 또 "각 분야의 협조를 다방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조로(북러) 해당 부문들 사이 긴밀한 접촉과 협동을 강화해 두 나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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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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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행 "확정된 유급·제적은 철회 없어"…학사유연화 불가 재확인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5일 배포한 '2025학년도 의대 학사에 관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에서 "일부 의대 학생들 사이에서 잘못된 주장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각 의대에 유급·제적 처분 현황을 오는 7일까지 제출하도록 요청한 가운데 일부 의대생들 사이에선 개별 대학이 대규모로 유급 또는 제적하는 건 불가능하다거나, 유급·제적되더라도 추후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통해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 권한대행이 이를 바로잡고자 지난 2일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은 후 처음으로 의대생들에게 공식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이 대행은 "추가적인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미복귀로 인한 제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정부는 각 대학이 해당 결원만큼 편입학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7일이면 2025학년도 교육 대상자가 최종 확정되며, 정부는 이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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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쯤이야?…어릴 때 술 접하면 알코올 사용장애 위험 4배↑
15세 이전에 술을 처음 마신 사람은 성인이 된 후에 음주를 시작한 사람보다 알코올 중독 등 음주 관련 문제를 겪을 확률이 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에 대해 관대한 주변 어른의 태도와 인식은 어린이의 음주 시기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어린이 앞에선 술을 마시지 말고, 어린이에게는 소량의 술도 권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국립암센터는 최근 이런 연구 결과를 담은 '어린이·청소년 음주 예방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어른과 함께라면 미성년자라도 술 한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실제로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3명 중 1명은 부모나 친척 등 주변 어른으로부터 술을 권유받은 적이 있었다. '한 잔쯤은 괜찮다'라며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린 나이에 술을 조금이라도 마셔본 아이는 조기에 음주에 빠지거나 성인이 되기 전부터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실 위험이 크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보면 작년 기준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3명 중 1명은 술을 마셔본 적이 있었고, 최근 한 달 이내 술을 마신 학생 4명 중 1명은 초등학교 또는 그 이전에 처음 술을 접했다고 답했다. 이런 습관은 성인이 된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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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것이 왔다"…제약바이오업계, 트럼프 의약품 관세 대응 분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내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발표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의약품 제조 촉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의약품 가격과 관련, 다음 주에 큰 발표를 할 것"이라며 "전 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는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미국이 한국에서 수입한 의약품 규모는 39억7천만달러에 달한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이 37억4천만 달러로 94.2%를 차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의약품 수출이 바이오의약품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미국·유럽 지역에서의 실적 호조로 12.6%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하지만 의약품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이 관세를 높일 경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큰 발표',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 등 과격한 표현을 사용함에 따라 높은 관세율이 부과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18일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지난달 2일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