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이재명, 오늘 '대장동·위례 신도시' 의혹 첫 재판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공판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9일 만의 첫 외부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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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시작…오늘부터 이틀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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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늘 이균용 임명안 표결…'대법원장 공백사태' 분수령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전체 의석 과반인 168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면 임명동의안 통과는 사실상 불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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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단순 두통·어지럼에 함부로 MRI 찍으면 '진료비 폭탄'

이달부터 단순 두통이나 어지럼으로 병원에 가서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다가는 진료비 전액을 환자 본인이 물어야 한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의사의 판단에 따라 뇌출혈, 뇌경색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두통과 어지럼에 대해서만 MRI 검사를 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의사가 의학적으로 MRI 검사까지 할 필요성은 낮다고 판단했는데도 불구하고, 환자가 원해서 단순 편두통이나 만성 두통 등에 MRI 검사를 한다면 환자가 진료비를 모두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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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日오염수 첫 방류, 국제기준 충족 보고…안전처리 요청"

정부는 5일(현지시간) 런던협약·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국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언급하고, 안전한 처리와 투명한 자료 공유를 요청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개최된 제45차 런던협약·제18차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해수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첫 방류가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의해 과학적, 기술적 측면이 검토되고,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방류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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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한 대가' 美의 엄중 경고에도 "北, 러에 대포 이전 시작"

북한이 러시아에 대포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CBS뉴스가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무기 이전이 새로운 장기 공급의 일부인지, 더 제한적인 규모의 선적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으며 북한이 반대급부로 무엇을 받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CBS뉴스는 전했다. 북한의 무기 지원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의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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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잡시간 지하철 4호선 4회·7호선 2회 열차운행 늘린다

이달 30일부터 지하철 4·7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서울교통공사는 7일부터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됨에 따라 요금 인상 수익이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증회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4호선은 출근 시간대를 포함해 운행 횟수가 총 4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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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마약사범 1만3천명 육박 '역대최다'…10대·60대↑ 급증

올해 경찰에 검거된 마약류 사범이 1년도 채 안 돼 1만3천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검거된 마약사범은 총 1만2천7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0년 이내 역대 최다였던 작년의 1만2천387명을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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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 떨어진 체감 온도…강원 내륙엔 얼음

금요일인 6일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 산지와 남부지방 해발고도 1천m 이상 높은 산지, 일부 강원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특히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 일부 도로에서 지면 온도가 0도 가까이 내려가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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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 5달' 대화도 처벌도 못해…"언제까지 참나"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다섯 달이 다 돼가는데도 의료공백 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의대 증원이 확정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정부는 의료계와 제대로 된 대화도, 그렇다고 비복귀 전공의에 대한 처분도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의대 교수들은 '휴진'이나 '진료 재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집단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성난 환자들은 거리에까지 뛰쳐나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정부는 다음 주 비복귀 전공의에 대한 처분 방침을 발표할 계획이지만, 사태를 일단락 지을 구체적인 결단이 담겨있을지는 미지수다. ◇ 정부 유화책에도 전공의들은 '탕핑'…교수들은 걸핏하면 '휴진' 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의 출근율은 8.0%에 그쳤다. 1만3천756명 중 1천104명이 근무 중인데, 정부가 이탈 전공의에 대한 유화책을 발표(6월4일)하기 직전인 지난달 3일보다 겨우 91명 늘었다. 정부는 유화책으로 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중단'하고 비복귀자에 대해서는 수련병원이 사직서를 수리할 수 있도록 했는데, 지난 5일 9명이던 사직자 수는 61명으로 52명 늘었을 뿐이다. 유화책이 이탈 전공의들에게 먹혀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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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용 가속기 전원장치 국산화 성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5일 선택적 암 치료에 쓰이는 가속기 핵심 장치인 고전압 전류장치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학연구소 홍봉한 의료용가속기연구팀장 연구팀이 붕소중성자 포획 치료용 양성자 2.4메가전자볼트(MeV)급 탄뎀 가속기 1천200㎸ 고전압 전원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탄뎀 가속기는 전기장으로 입자를 가속해 이온빔 분석이나 중성자 포획 치료용 중성자를 만드는 데 쓰는 장치다. 붕소 중성자 포획치료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암세포에 집중되도록 만든 붕소 약물을 암 환자에게 주입한 후 가속기로 만든 중성자를 쏘아 붕소가 방사선을 방출하도록 해 주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원자력의학원은 이 치료법에 필요한 고출력 양성자 가속기를 규모가 작고 전력을 적게 써 효율적인 대전류 양성자 탄뎀 가속기로 대체하는 연구를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전원장치는 입자 가속을 위한 에너지를 가속관에 전달하는 핵심 장치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진경 원자력의학원 원장은 "탄뎀 가속기의 핵심 장치 개발 성공으로 첨단 붕소 중성자 포획치료기의 국내 개발을 앞당겨 해외 선도 기술과의 격차를 줄이고 난치 암 환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