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이스라엘·가자 사망자 1천500명 육박…"인질 150명 끌려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 사흘째인 9일(현지시간) 양측에서 1천5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정부 공보실은 이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800명 이상, 부상자는 2천600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일 새벽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상황이 정리되면서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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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유가] 중동 '지정학적 위기'에 4% 급등

뉴욕유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돼 4% 이상 올랐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59달러(4.34%) 오른 배럴당 86.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4월 3일 이후 최대로 유가는 이틀 연속 올랐다. 이날 종가는 10월 3일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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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감사 24일간 대장정 시작…여야 '정국 주도권' 전면전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막을 올린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정감사는 이날부터 24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에서 진행된다. 국감 대상 기관은 총 791곳이다. 여야는 이번 국감에서 정국 주도권을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전면전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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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가구, 물가상승 속 이자·세금 내고 쓸 돈 20% 줄어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가 이자 비용과 세금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고물가, 전기요금 인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다, 지난해 엔데믹(경제활동 재개)으로 소득이 많이 늘어난 기저효과도 있어서다.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537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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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받아 임신 성공할 확률은…'30% 안팎'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난임 시술을 받아서 임신에 성공할 확률은 30%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은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 부부관계를 해도 임신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연령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실적' 자료를 보면 전체 지원 건수는 2019년 7만2천404건, 2020년 9만2천93건, 2021년 10만5천22건, 지난해 11만1천570건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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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 임금격차 '뿌리' 찾은 골딘에 노벨상…"韓저출산에 관심"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교수는 남녀 임금 격차 등 노동시장의 성 불평등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처음 연구한 노동 경제학자다. 그는 미시·단기적인 시각이 아닌 거시·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이 어떻게 변했고, 일과 가정 사이에서 여성들이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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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 전쟁] 한국인 체류객 일부 10일 국적기편으로 귀국할듯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발생한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체류객 일부가 오는 10일 국적기 편으로 귀국할 전망이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텔아비브발 인천행 귀국편(KE958)이 텔아비브 시간 기준으로 10일 오후 1시 45분께 현지를 출발해 11일 오전 6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항공편은 빈 항공기로 현지에 도착한 뒤 승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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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킹범죄 실형은 4명 중 1명도 안돼…집유·무죄는 증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 중 실형을 선고받는 경우는 4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이 대법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959명 중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218명으로 22.73%였다. 올해 1∼6월에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1심 재판을 받은 1천264명 중 실형 선고가 196명으로 전체의 15.51%에 그쳤다. 스토킹 범죄로 재판을 받는 사람은 대폭 늘었는데 실형 선고율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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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레미 리프킨 "한국, 복원력 강한 나라…다른 나라에 영감 줘"

세계적 석학 제레미 리프킨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은 9일(현지시간) "한국은 많은 시련 속에서도 언제나 복원력을 갖고 건재해 왔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는 한국이 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영감을 주는 기회"라고 말했다. 리프킨 이사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 리셉션장 '파비용 가브리엘'에서 열린 부산엑스포 유치 심포지엄에서 왜 한국이 엑스포를 유치해야 하는지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리프킨 이사장은 "이 작은 나라를 40년간 지켜봐 왔다. 식민지에 이어 한국 전쟁을 겪으며 가장 빈곤한 국가였으나 이젠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섰다"며 "다른 나라들에는 좋은 교훈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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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약과 먹은 후엔 칫솔질 더 꼼꼼히…명절 구강 관리법은
맛있는 명절 음식을 실컷 먹고 난 후 구강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더욱 꼼꼼히 양치해야 한다.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일반 칫솔로 닦이지 않는 치아 단면까지 세심하게 닦으려면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에 즐겨 먹는 떡이나 한과, 고기, 술 등은 식후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에 신경써야 한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전통 간식 약과는 꿀이나 조청, 물엿 등이 발라져 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 함량이 높을뿐더러 끈끈한 점착 성분 때문에 잔여 음식물이 치아에 달라붙어 입 안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다. 떡국에 들어가는 떡 또한 마찬가지로, 이렇게 달고 끈끈한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더욱 꼼꼼히 칫솔질을 해야 한다. 오랜만에 내려간 고향에서 가족·친지들과 술을 한 잔 하고, 이에 끼기 쉬운 고기 안주까지 곁들인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치의학회 김영석 이사는 "떡이나 한과는 오래 입 안에 남아 있으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며 "알코올 성분은 입 안의 세균 군집 구성을 바꾸는데 이 때문에 치주질환 등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고기를 먹고 이쑤시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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