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민주당 진교훈 강서구청장 당선…17.15%p 격차 낙승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7%포인트(p) 두 자릿수 격차로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진 후보는 득표율 56.52%(13만7천66표)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9.37%(9만5천492표)를 기록했다. 진 후보는 전체 투표수 24만3천664표 중 과반을 득표하며 김 후보를 17.15%p 차이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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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공습·봉쇄에 가자 인도위기 고조…주 전력 끊겨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이 닷새째를 맞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이어지는 공습과 전면 봉쇄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는 가운데 레바논 남부 공습에 나서면서 확전 우려도 가시화하는 양상이다. 이스라엘 남부와 중부 등을 겨냥한 하마스의 로켓 공격도 이어졌고, 양측의 사망자가 2천300명을 넘어서는 등 사상자도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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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美상원 대표단과 "하마스 무차별 공격 규탄"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은 11일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역내 긴장이 완화되고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 이후 윤 대통령이 규탄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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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푸틴과 수교 75주년 축전 교환…"방러 대단히 만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북한·러시아 외교관계 설정 75주년을 기념하는 축전을 주고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뜻깊은 공동의 명절인 조로(북러) 외교관계 설정 75돌에 즈음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푸틴 동지와 러시아 정부와 인민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이번에 러시아를 공식 친선 방문해 푸틴 동지와 조로 친선 관계의 다각적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하고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진행한 데 대해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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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져…낮 최고기온 21∼24도

목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5도, 인천 14.6도, 수원 10.3도, 춘천 9.1도, 강릉 14.3도, 청주 12.3도, 대전 10.4도, 전주 12.7도, 광주 14.0도, 제주 17.6도, 대구 9.4도, 부산 16.7도, 울산 12.8도, 창원 12.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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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검찰이 야당 대표 구속한다는데 저 정도 자신도 없겠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혐의를 확정적으로 발언했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이 야당 대표를 구속하겠단 취지인데 저 정도 자신도 없어서 되겠느냐"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설명할 당시 유죄가 확정된 것처럼 말했다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말에 "검찰 입장을 대신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의 자세한 설명이 국회법 취지를 넘어섰단 지적에 대해선 "국회의원을 구속하는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왜 설명을 안 듣고 결정하려고 하느냐"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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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북한인권특사 주중 공식 임명될듯…前특사 "한국과 달리 미적"

지난 6년간 공석인 미국의 북한인권특사가 조만간 임명 절차를 마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번 주 내에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 내정자에 대한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이었던 한국계 줄리 터너를 2017년 이후 6년간 공석인 북한인권특사에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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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만5세 유치원비 지원금 5만원 인상 추진…35만→40만원

교육부가 만 5세 아동에 대한 정부의 유아학비 지원금을 현행보다 5만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상진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보통합에 따른 유치원·어린이집 지원 계획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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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급 신청 안 해 소멸한 건보료 초과액 5년간 240억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5년간 환급 기한 만료로 소멸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상한액' 초과액이 2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2019년부터는 소멸시효 미도래로 미집계) 기한 만료로 소멸한 본인부담상한금 초과금액은 239억9천300만원으로 조사됐다.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지출한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건보가 초과금액을 보험 가입자에 돌려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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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일주일]① "고령화로 의사수요 급증" vs "인구줄어 의사 남아돌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들 사이의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것은 논의의 근본 전제인 의사 부족 여부에 대한 시각이 '극과 극'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정부는 27년간 의대 정원이 늘지 않는 상황과 급속한 고령화를 이유로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보지만, 의사들은 인구 감소 상황에서의 의대 증원이 의사인력의 공급 과잉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의사 수, 즉 의대 증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의사가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해야 하는지도 양측의 시각이 갈린다. 정부는 의사뿐 아니라 사회 각계의 의견을 들은 뒤 정부가 결정할 일이라는 생각이지만, 의사들은 증원 규모까지 정부와 의사들이 함께 정해야 한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 의사들은 의사 수가 늘어나면 건강보험 재정이 파탄 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의사 수 부족이야말로 진료비 상승의 주범인 만큼 이번에는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 "고령화에 의사 수요 늘어" vs "저출산에 의사 남아돌아" '저출산 고령화'라는 같은 현상을 두고 정부와 의사들은 의대 증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정반대의 진단을 내리고 있다. 정부는 고령화에 의료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것을 큰 폭의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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