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尹-빈살만, 43년만의 공동성명 "수소경제 등 상호투자 적극 확대"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24일(현지시간)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이 상호 투자를 더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1962년 수교 이후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점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사우디 공동성명은 1980년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에 채택됐다. 과거 8차례 정상급 교류가 있었지만, 공동성명은 1980년 단 한 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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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 전쟁] 연료 바닥나는 병원들…"아기들 죽음 보고만 있을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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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김범수 '시세조종 의혹' 조사 마쳐…"성실히 임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이 24일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15시간 40분에 달하는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았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전날 오전 10시 김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이날 오전 1시 40분께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금감원 특사경이 대기업 총수급을 공개 소환한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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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율 안오르면…유소년, 2020년 632만→2040년 318만 반토막"

출산율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오는 2040년 국내 유소년 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4일 공개한 '최근 저출산 추이를 반영한 총인구 추계' 보고서는 통계청이 저점으로 전망한 2024년 합계출산율(0.7명)이 계속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총인구를 추계했다. 추계 결과 2040년 총인구는 4천916만명으로 2020년 5천184만명보다 268만명(5.1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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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 교도소에서 초등학생 딸의 머리 한올한올 따주는 엄마의 눈물

"5살 먹은 아이는 엄마와 함께 교도소에 왔다. 아빠를 만나기 위한 것이었다. 저쪽에서 아빠가 걸어왔다. 오랜만에 보는 아빠여서 너무 반가웠다. 그런데 아빠를 만질 수도 없고, 안길 수도 없었다. 더욱이 아빠는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는 열어주지 않았다. 아이는 그곳이 교도소인 줄 모르기에 아빠로부터 거부당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엄마는 이 장면을 보고 펑펑 울었다." 위 이야기는 아동 친화적 가족 접견실이 도입되기 전에 교도소 면회실에 있었던 일이다. 반면에 다음은 2017년부터 전국 교도소에 설치된 아동 친화적 가족 접견실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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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오르자 9월 생산자물가 0.4%↑…3개월 연속 상승

지난달 국제유가 상승으로 생산자물가가 석 달 연속 올랐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67(2015년=100)로 8월(121.17)보다 0.4% 상승했다. 7월부터 석 달 연속 올랐으나, 9월 상승 폭은 1년 4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었던 8월(0.9%)보다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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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부터 지역가입자 평균건보료 낮아져…올해 공시가 하락 영향

내달부터 전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가구당 부담하는 평균 보험료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이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 당국은 소득에만 건보료를 물리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할 때는 소득뿐 아니라 재산도 반영한다. 건보 당국은 이 과정에서 지역 건보료를 매길 때 부과 자료로 사용하는 귀속분 소득과 재산과표를 최신 자료로 변경해서 해마다 11월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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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간 전기요금 원가 6천677억원 과다산정…국민부담 전가

한국전력이 지난 8년간 전기요금 원가를 6천억원 넘게 부풀려 산정하고, 이에 대한 검증도 부실하게 이뤄져 국민 부담으로 전가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24일 감사원이 최근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요금 총괄원가 검증 실태 점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 의원이 입수한 감사원 점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은 2015∼2022년 8년 동안 전기요금 총괄원가 6천677억원을 과다 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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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비 부담 주범은 고가 단말기…애플·삼성, 10∼17% 올려

가계통신비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요 제조사들이 최근 2년간 휴대전화기 가격을 번갈아 큰 폭으로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제조사들은 저가 단말기를 단종하거나 국내에 출시하지 않음으로써 실질적인 통신 물가 부담을 더욱 가중하기도 했다. 24일 연합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이후 출시된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제품 단말기 가격을 분석한 결과 애플은 지난해, 삼성전자는 올해 각각 전년보다 두 자릿수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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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칭다오 등 중국 맥주 수입 2천700만달러…수입국 3위

올해 들어 칭다오 등 중국 맥주가 2천700만달러어치 수입돼 중국이 맥주 수입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의 4대 맥주 중 하나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파문이 일고 있어 중국 맥주 수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4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 맥주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2천728만5천달러(약 370억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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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생명관련 필수의료수가 대폭인상·민간도 공공수가 적용"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 기피 현상을 해결하고자 생명과 관련된 필수의료 행위에 대한 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민간 의료기관이라도 필수 의료를 수행하면 공공정책 수가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필수의료육성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인에 대한 민·형사상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형사처벌특례법 재·개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역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TF의 지난 2개월여간 논의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의사단체가 요구하는 주요 보완책 등을 의대정원 확대와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으로써 의료계 달래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지역필수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TF가 ▲ 지역 간 의료불균형 문제 해소 방안 ▲ 필수의료인력 육성 방안 ▲ 지역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는 의료 인력 지원 방안 등 세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며 "논의 결과를 정부에 전달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필수 의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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