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이·팔 전쟁] "하마스공격 진공서 발생한 거 아냐"·"끔찍한 견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 진공 상태에서 발생한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팔레스타인인의 슬픔이 하마스의 공격을 정당화하지 않으며, 동시에 하마스의 공격 때문에 팔레스타인인 전체가 처벌받아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측은 구테흐스 사무총장 발언에 대해 테러와 살인 행위를 이해한다는 발언이라며 "충격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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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리스크에 10월 기대 인플레 3.4%…8개월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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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태운 빈살만 "다음엔 사우디 생산 현대 전기차 타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2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을 '깜짝' 방문해 단독 환담을 했다.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영빈관을 찾아온 빈 살만 왕세자와 오후 12시 10분부터 23분간 환담을 했다. 환담은 예정되지 않았던 일정으로, 배석자 없이 통역만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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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의사 소득 최대 8천700만원 차이…비수도권>수도권

치과·한의사를 제외한 개업의들이 평균 3억원을 웃도는 높은 소득을 신고한 가운데 지역별 소득 격차가 최대 8천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의료업 평균 사업소득 신고액은 3억4천200만원이었다. 이는 치과병의원과 한의원은 제외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 중 울산 지역 개업의의 평균 소득이 3억8천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3억8천100만원), 전남(3억7천9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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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버스노사 최종 조정 돌입…결렬 시 내일부터 노선 89% 파업

경기도 전체 버스 1만648대의 89%인 9천516대의 파업 여부가 25일 결정된다. 경기도 내 52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 회의를 갖는다. 이날 조정이 결렬될 경우 협의회는 26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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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서울서 '송파구' 아파트값만 올랐다…강남·강북 격차도

올해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오른 지역은 송파구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의 아파트 매매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연초 대비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4.89%로 집계됐다. 이 기간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4.44%로 전국 평균과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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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공화 3번째 하원의장 후보도 낙마…하원 장기파행 불가피

미국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신임 하원의장 선출을 둘러싼 난맥상이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은 24일 오전(현지시간)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하원 의장 후보에 출마한 8명의 의원을 상대로 표결을 실시해 새로운 하원의장 후보로 톰 에머(62) 원내 수석부대표를 선출했다. 제5차 투표에서 공화당 하원의원의 과반(221명 중 111명)인 117표를 확보하며 97표를 얻은 마이크 존슨(루이지애나) 의원을 누르고 하원의장에 도전할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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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서 5년간 '버드스트라이크' 500건 발생…회항 사례도 6건

항공기가 새와 부딪히거나 엔진으로 새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인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가 전국 공항에서 최근 약 5년간 총 50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국내 공항에서 이착륙 중 발생한 버드 스트라이크는 총 500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9년 108건, 2020년 76건, 2021년 109건, 2022년 131건, 올해 76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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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서 로그인 없이 검색해도 청소년 유해물 차단

유튜브에 로그인하지 않은 아동과 청소년이 유해 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검색 결과 기본값을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1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유튜브와 협의회를 열어 비 로그인 상태 검색 범위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기관과 유튜브는 유튜브에서 로그인하지 않은 채 검색할 경우 청소년 유해정보가 자동 차단되는 '제한모드'가 기본값으로 설정되도록 기능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제한모드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볼 수 있는 콘텐츠에서 선정성, 폭력성 등이 강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스크린해 차단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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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故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삼성, '신경영 정신' 되새긴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25일로 3년이 됐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 선대회장의 3주기와 '신경영 선언' 30주년을 맞아 이 선대회장의 리더십을 재조명하며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열리는 이 선대회장 3주기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삼성 계열사 현직 사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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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뇌종양 수술 위치' 반응성 별세포 영상으로 찾는다
국내 연구진이 최적의 뇌종양 수술 위치를 반응성 별세포 영상으로 찾는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 연구팀이 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윤미진 교수팀, 신경외과 강석구·장종희 교수 연구팀과 함께 뇌종양 환자의 종양 주변부에 발현하는 반응성 별세포의 대사 매개 물질인 아세트산 항진을 영상화하는 기술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의 에너지 대사 기전을 밝혀 새로운 뇌종양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뇌 세포의 절반 이상을 구성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인 별세포는 알츠하이머나 염증 등에 의해 세포 수와 크기가 증가한 반응성 별세포로 활성화한다. 반응성 별세포는 다양한 뇌 병변에서 관찰되며, 뇌종양도 예외는 아니다. 연구진은 악성 종양으로 알려진 교모세포종 환자의 종양 조직 이식 동물모델로 종양 미세환경을 영상화해 분석한 결과, 아세트산이 종양세포보다는 주변에 형성된 종양 미세환경, 특히 반응성 별세포에 의해 대부분 흡수되는 것을 밝혀냈다. 종양세포는 계속 분열하기 위해 기본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이용해 빠른 에너지 대사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