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환자위한 돈인데…방송 강탈하려 을지병원 재산포기 "배임소지"

을지재단이 주식의 '셀프 기증'이라는 편법을 통해 법망을 비웃으며 연합뉴스TV 강탈을 노리고 있다. 재단 산하의 의료법인인 을지병원과 학교법인인 을지학원이 동일체임에도 불구하고, 의료법 규제를 피하기 위해 병원의 주식을 학원에 무상 기증해 연합뉴스TV 빼앗기를 시도하는 것이다. 의료계에서 얻은 이익으로 방송사업을 하려 한다는 점에서 '비영리성'과 '공익성'이 핵심인 의료법인의 취지에 벗어난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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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英 국빈방문…원전·해상풍력 '넷제로 파트너'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찰스 3세 국왕 초청으로 오는 20∼23일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양국 간 '탄소중립 협력'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對)영국 수출은 지난해 기준 63억달러로, 독일(101억달러), 폴란드(79억달러) 등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작은 규모지만,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협력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국 정부가 주력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신규 원전 건설,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프로젝트 등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유력하게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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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샷 이글' 양희영, LPGA 시즌 최종전 우승…200만달러 '대박'

양희영이 '샷 이글'을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양희영은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에 통산 5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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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로잘린 여사 별세…향년 96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로잘린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향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카터 센터는 이날 로잘린 여사가 타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성명에서 "정신 건강, 간병, 여성 권리의 열정적인 옹호자였던 로잘린 전 영부인이 19일 오후 2시 10분에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면서 "그녀는 가족 곁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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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하마스 100여명 생포…심문 통해 고급 정보 얻어"

이스라엘군이 최근 가자지구 지상전 과정에서 하마스 대원을 100명 이상 생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하마스 공작원 100명 이상을 체포했다"며 이 중에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에 침투해 학살을 자행하고 인질을 잡아간 대원들도 있다고 말했다. 또 체포된 하마스 대원 중에는 해군 특공대 격인 누크바 대원과 로켓 부대원, 저격부대원, 폭발물 전문가, 군수 담당 장교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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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수학 22번 정답률 한자릿수 전망…9월 모평보다 더 낮아"

지난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어렵다고 평가된 수학영역 공통과목 22번 문항의 정답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와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4천128명의 국어·수학영역 공통과목 가채점 결과를 추적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수학영역에서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항은 22번(주관식)이었는데, 수험생의 8.8%만 정답을 쓴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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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올트먼, AI 반도체 회사 설립 시도…MS도 투자에 관심"

챗GPT 열풍을 일으킨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갑작스럽게 해임되기 전에 독자적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회사를 설립하려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소식통에 따르면 올트먼은 코드명 '티그리스'라는 이름으로 이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위해 중동 지역을 다니며 수십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고자 했다. 올트먼은 대량의 AI 작업에 특화된 반도체인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설립하려 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AI 칩을 생산하고자 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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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서 일하는 청년 가장 많이 늘었지만…임금은 하위 2위

최근 10년간 음식·주점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가장 많이 늘었지만, 음식점업 등으로 대표되는 저숙련 일자리는 근속에 따라 오른 임금이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층 노동시장 선택 특성과 숙련 형성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향 연구' 용역 과제 보고서를 지난 7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보고서는 청년층의 저숙련 일자리 선택과 그에 따른 한계점, 정책 대안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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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도 못 내고 무너지는 기업들…은행 '깡통대출' 급증

경기 침체와 고금리의 이중고 속에서 시중은행 자금을 대출하고 이자조차 내지 못한 채 무너지는 가계와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최종 부도 처리되거나 파산·청산 절차에 돌입한 기업들의 '깡통 대출'이 속출하고 있다. 20일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공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은 지난해 말 2조2천772억원에서 올해 3분기 말 2조8천988억원으로 27.3%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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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분야 더 많이 받도록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선"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을 늘리기 위해 건강보험 지불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의료행위를 많이 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는 기존의 '행위별 수가제'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필수의료 분야의 '상대가치 점수'를 인상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과 성과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차등 보상하는 대안적 지불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3일 기자들과 만나 "행위별 수가제도가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원가 보상률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상대가치 수가 집중 인상과 보완형 공공정책 수가,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 확대 등을 통해 보상 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가'는 건강보험에서 의료기관 등에 의료서비스의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이다. 우리나라 수가제도는 진찰, 검사, 처치 등 의료행위별로 수가를 매겨 대가를 지급하는 '행위별 수가제'를 근간으로 한다. 행위별 수가는 의료행위의 가치를 업무량과 인력, 위험도 등을 고려해 매기는 '상대가치점수'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 의원, 약국 등 기관별로 매년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환산지수'를 곱하 고, 각종 가산율을 반영해 책정된다. 이 제도는 의료행위를 많이 할수록 수익이 늘어나기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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