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2024전망] 재편되는 의회 권력…'국정안정 vs 정권심판' 대격돌

국회 권력 지형을 재편할 제22대 총선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진다.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열리는 이번 총선이 중간평가 성격을 띤 만큼 지난 대선에서의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가 총선에서 재현될 가능성도 크다. 즉 의회 권력을 되찾아 미완성인 정권 교체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겠다는 여권 및 그 지지자들의 염원과 이번 총선에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를 설욕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제동을 걸겠다는 야권의 바람이 정면충돌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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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 성탄절'…가자지구 공습에 하루새 250명 사망

성탄절에도 계속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하루 사이에 250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24시간 사이 250명이 숨지고 500명이 다쳤다"며 이로써 10월 7일 개전 이후 총사망자가 2만674명(부상자 5만4천536명)으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 캠프가 24일 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돼 최소 70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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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의 습격' 올 것이 왔다…구글, 3만명 구조조정 추진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이 조만간 수만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 개편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정보통신(IT)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3만명에 달하는 광고 판매 부문에 대해 대규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주 지역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광고 영업을 총괄하는 션 다우니는 최근 전체 회의에서 광고 영업팀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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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027년까지 1천억 투입해 지하철 4·7·9호선 증차

서울시는 열차 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2027년까지 1천24억원을 투입해 4·7·9호선 전동차 8편성을 증차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 노선별 혼잡도와 추가 투입 시 예상되는 개선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4호선 3편성, 7호선 1편성, 9호선 4편성 증차를 결정했다. 열차 혼잡도는 열차 탑승 기준인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 편성은 여러 대가 연결된 철도 차량을 운용하는 단위를 말한다. 시는 2024∼2027년 4년간 사업비 1천24억원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256억원의 국비를 요청했고 국회와 정부를 꾸준히 설득한 끝에 해당 금액을 모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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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결집 美공화 헤일리, 1대1 대결서 트럼프보다 바이든에 강세

내년 미국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공화당의 경선 시작을 20여일 앞둔 가운데,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민주당 후보로 확실시 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 25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508개 여론조사를 평균한 결과, 최근 중도 성향 보수층의 지지를 받으며 부상하고 있는 헤일리 전 대사의 본선 경쟁력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더힐은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 대결 시 각각 43.4%와 45.3%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으나 그 격차가 1.9%포인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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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가 위태롭다'…11월 인구 13만9천명 감소에 취업자도↓

'경제 허리'로 꼽히는 40대가 올해 들어 청년층 다음으로 가장 크게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감소가 취업자 수를 끌어내리며 40대 취업자 수는 11월 기준으로 20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나타냈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지난달 40대 인구는 790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9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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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그룹, 6조8천억원 양재동 물류단지 숙원사업도 이루나

6조4천억원, 그리고 6조8천억원. 6조4천억원은 동원그룹을 제치고 HMM[011200](옛 현대상선)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본입찰에서 써낸 것으로 알려진 금액이다. 이보다 큰 6조8천억원은 하림그룹의 또 다른 사업과 관련 있다. 하림그룹의 숙원사업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물류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가 6조8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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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교통사고사실확인 등 경찰증명서류 3종 무인발급

경찰청은 26일부터 전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경찰증명 서류 3종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증명서 3종은 교통사고사실확인원, 운전경력증명서(국문), 운전경력증명서(영문)이다. 무인민원발급기 메인화면에서 '경찰증명서 선택→증명서 3종 중 택1→주민등록번호 입력→지문인식' 절차를 거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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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벗고도 맨얼굴로?…화장품 카드결제액 바닥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최근까지도 회복하지 못하고 바닥권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소비자들이 개인 신용카드로 화장품을 구매한 총액은 1천8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팬데믹 공포가 최고조에 달해 첫 통계 작성(2009년 1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0년 3월의 1천843억원보다도 더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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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생명관련 필수의료수가 대폭인상·민간도 공공수가 적용"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 기피 현상을 해결하고자 생명과 관련된 필수의료 행위에 대한 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민간 의료기관이라도 필수 의료를 수행하면 공공정책 수가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필수의료육성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인에 대한 민·형사상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형사처벌특례법 재·개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역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TF의 지난 2개월여간 논의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의사단체가 요구하는 주요 보완책 등을 의대정원 확대와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으로써 의료계 달래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지역필수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TF가 ▲ 지역 간 의료불균형 문제 해소 방안 ▲ 필수의료인력 육성 방안 ▲ 지역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는 의료 인력 지원 방안 등 세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며 "논의 결과를 정부에 전달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필수 의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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