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총선 100일 앞으로…여야, 의회권력 '탈환 vs 수성' 사활

의회 권력 지형을 새롭게 재편할 제22대 총선이 새해 첫날 기준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2년 만의 전국단위 선거인 이번 총선은 출범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인 동시에 입법부를 장악한 야당에 대한 평가라는 의미가 병존하면서 여야 모두 냉엄한 민심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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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덕성·자질 검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검사 출신인 김 후보자의 방통위원장 적격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공영방송 정상화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주장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특수통 검사를 '방송 장악 돌격대'로 삼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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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과수준 수학' 수능 출제에…"이공계 교육 직격탄 맞을 것"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 없이 현행 문과 수준의 수학만 시험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심화수학을 신설하지 않는 내용의 권고안을 의결해 교육부에 전달했다. 심화수학은 미적분Ⅱ에 나오는 수열의 극한, 미분법, 적분법과 기하에 있는 이차곡선, 평면벡터,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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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기대인플레이션율 3.2%…1년 8개월 만에 최저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이 1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2%로, 지난해 4월(3.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향후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7월 4.7%까지 치솟았다 점차 하락해 올해 7월 3.3%, 10월 3.4% 등으로 횡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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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시간당 임금, 남성 70%대 올라서…고용률 격차도 줄어

지난해 여성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이 남성의 70% 수준으로 올라왔고, 성별 고용률 격차도 줄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의 특징과 변화를 정리한 '2023년 여성경제활동백서'를 27일 펴냈다. 2021년 전면 개정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발간된 백서는 앞으로 매년 연간 보고서 형태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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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 벽 허물겠다"는 尹, 신년 업무보고도 저출산 등 주제별로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1월부터 이뤄지는 신년 업무보고 형식을 기존 개별 부처 중심에서 주제별로 바꾼다. 윤 대통령은 주제별로 관련 부처들을 묶어서 종합적인 신년 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업무보고는 1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다고 27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일례로 저출산을 주제로 소관 기관인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모여 대책을 내놓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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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부호 100인 지분가치 19조↑…에코프로 前회장 '톱10' 진입

국내 주식 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가 1년 동안 19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류광지 금양 회장 등이 '1조 주식 부자'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과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 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는 118조8천37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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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서 '당일입금·싼 이자'로 현혹하는 불법사금융 주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당일입금', '싼 이자' 등의 문구로 현혹하는 불법사금융업체가 있다며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업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50만∼300만원 당일입금', '비교불가 싼 이자' 등 자극적인 광고 문구로 소액 대출·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를 유혹했다. 불법업체는 범죄 공모자를 모집하기 위해 구인·구직 커뮤니티 등에 불법 광고 게시글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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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가자 북부 하마스 해체 거의 완료…전쟁은 수개월 더"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한 가자지구 전쟁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은 이날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접경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지구 북부의 하마스 대대 해체를 거의 완료했다"며 "많은 테러리스트와 지휘관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그러나 "테러리스트들이 민간인 복장을 한 밀집된 도시 지역에서 그들을 모두 사살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여전히 이 지역에서 전투원들을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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