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로 피부암 감별"

라이프시맨틱스,"피부암 진단 보조 AI 임상시험 완료"

  라이프시맨틱스는 '피부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SW)'의 병원 내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라이프시맨틱스는 다음 달 최종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라이프시맨틱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정밀 의료 관련 사업인 '닥터앤서 2.0'을 통해 구축한 의료 AI다.

 고가의 장비 대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로 피부암을 감별할 수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영남대병원에서 이 소프트웨어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해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모발 밀도 분석 SW, 가정 혈압 예측 SW, 고혈압 합병증 예측 SW, 전립선암 발생 예측 SW에 대한 임상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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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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