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결핵 치료기간 6개월로 단축…진료지침 7년만에 전면 개정

질병청, 신약 급여기준 개선도 추진…"진료현장 정착 노력"

 질병관리청은 약제 내성 결핵의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인과 보건의료 종사자를 위한 결핵 진료지침을 7년 만에 전면 개정해 발간했다.

 이번 지침은 지난해 열린 공청회와 관련 학계 의견을 수렴해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주관 결핵 진료지침 개정위원회에서 개정했다.

 개정 지침은 약제에 내성을 가진 결핵의 신속한 진단을 강조하고, 국내·외 연구 결과를 근거로 감수성 결핵·내성 결핵·잠복 결핵 감염 표준 치료법을 새롭게 변경해 수록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지침에 따라 약제 내성 결핵의 치료에서 신약(프레토마니드)을 사용한 단기 요법을 우선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질병청은 개정된 단기 치료 요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신약 급여 기준도 개선할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약제 내성 결핵 신약의 요양급여가 조속히 확대돼 진료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정 결핵 진료지침은 질병청(http://kdca.go.kr), 결핵ZERO(http://tbzero.kdca.go.kr),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https://is.kdca.go.kr)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2월 말까지 지자체·민간 의료기관에 배부된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
휴온스, 백신사업부 신설…사노피와 사업 개시 '맞손'
토탈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사노피와 손잡고 백신 사업을 개시한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사노피와 백신 주사제 5종에 대한 국내 유통 및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박씨그리프'와 '에플루엘다', 성인 대상 접종 영역에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아다셀', A형간염 백신 '아박심160',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 등 5종의 백신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양사는 각자 역량이 국내 백신 시장 공략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노피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을 치료하고 보호할 수 있는 의약품과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휴온스는 국내에서 주사제 영업 전문성 및 저온유통(콜드체인) 노하우를 갖췄다. 이와 관련, 휴온스는 최근 백신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인 '백신사업부'를 신설했다. 주사제 영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과 기존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세계적 수준의 백신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리트씨주', '휴닥신주' 등 냉장주사제의 유통 경험을 통해 구축한 콜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