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빅5병원 전공의 전원 19일까지 집단사직…20일 병원 떠난다

수도권 대형병원들인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필수의료의 핵심인 이들 대형병원에서 의료행위의 중추를 이루는 전공의들이 한꺼번에 사직서를 내기로 하면서 '의료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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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해상서 화물선 침몰…승선원 11명 모두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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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용 의심' CT·MRI 등 특수의료장비…함부로 설치 못 한다

보건당국이 의료 남용이 의심되는 컴퓨터단층촬영 장치(CT)와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 환자의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과잉 공급을 막는 등 불필요한 의료쇼핑과 과잉 진료를 방지하려는 취지에서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정부가 추진할 건강보험 정책 방안을 담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서 이 같은 방침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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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영하로 '뚝'…출근길 추워요

금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3.2도, 춘천 -1.3도, 강릉 -0.5도, 청주 0.2도, 대전 -1.2도, 전주 -0.6도, 광주 -0.6도, 제주 4.8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울산 2.2도, 창원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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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한국 중고차 중앙아시아 거쳐 러시아에 다량 유입

한국산 중고차가 중앙아시아 2개 국가를 경유해 러시아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5만달러(약 6천600만원) 이상 승용차를 수출금지 품목으로 정하는 등 국제사회의 대(對)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는 상황에서 '우회 수출'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자동차 업계와 중앙아시아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으로 수출된 국산 차들이 러시아로 다량 흘러 들어갔다. 대다수는 중고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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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원대 횡령사고 터진 수공, 정부 수탁사업비 8천억원도 펑크

지난 3년간 100억원대 횡령 사건이 터진 한국수자원공사가 거액의 정부 수탁사업비를 원래 목적에 맞지 않게 전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는 이런 사실을 숨기고 회계기준에 맞지 않는 재무제표를 작성했다가 지난 연말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16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22년 회계연도 기준(2023년 12월) 정부 수탁사업비로 6천438억원의 현금만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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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수출물가 6개월째 상승…지난달 D램 17%↑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수입물가가 동반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35.44로, 지난해 12월(132.53)보다 2.2% 상승했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 등락률을 보면 지난해 11월(-4.4%), 12월(-1.7%) 이후 석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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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칸유니스 최대 병원 진입…테러용의자 수십명 체포"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최대 의료기관 내에서 군사작전을 시작했다. 하마스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들이 병원에 있다는 첩보에 따른 조처라는 게 이스라엘군의 주장이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15일(현지시간) 영상 성명에서 "하마스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인질들을 억류하고 있거나 사망한 인질의 시신이 있다는 믿을만한 정보가 있다"며 "이에 따라 병원 내부에서 정밀하고 제한적인 작전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질에 관한 믿을만한 정보가 풀려난 인질 등에게 수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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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시흥 언어센터 폭행' 30대 재활사에 구속영장 신청

경기 시흥시의 한 언어치료센터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장애아동 십여 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30대 재활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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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지도부, 오늘 경기 의정부 총출동…'경기분도' 논의

국민의힘 지도부는 16일 경기도 의정부를 찾아 '경기분도' 추진을 논의한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위원장 등은 이날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시민 간담회를 열고 경기분도 관련 민심을 청취한다. 경기분도는 서울 인접 경기 지역의 '서울 편입'과 함께 당이 주도하고 있는 행정구역 재편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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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심한 사람일수록 체온 더 높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체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정신의학 전문의 애슐리 메이슨 교수 연구팀이 체온과 신체 반응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하기 위한 프로그램(TemPredict) 참가자 2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자료 가운데는 이들이 7개월 동안 분 단위로 신체의 생물학적 변화를 포착하는 휴대용 센서를 착용하고 측정한 체온과 스스로 밝힌 우울증 증세에 관한 기록이 있었다. 연구팀은 체온과 우울증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 증세가 심한 사람일수록 체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체온이 올라가면 우울증세도 심해졌다. 또 우울증세가 심한 사람은 하루 24시간 동안 체온의 기복이 적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즉 잠자는 시간과 깨어있는 시간에 체온이 큰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는 우울증이 체온 조절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울증의 새로운 치료법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열탕 목욕이나 사우나를 하면 우울증이 완화될 수 있으며 이는 신체가 땀의 배출을 통해 스스로 몸을 식히려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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